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미카제 (문단 편집) ==== 조종사가 타고 나면 승강구에 못질을 한다?(혹은 용접한다) ==== 위에서 이야기했듯, 조종사가 목표를 찾지 못하고 돌아오거나 비행기의 고장으로 출격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금방 돌아오는 경우는 드물지 않았다. 이렇게 될 경우 조종사를 내리게 하고 비행기를 다시 정비해야 하는데 조종석을 못이나 용접으로 봉인해 버리면 심히 곤란하다. 아예 출격하지 못하거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돌아온 조종사는 일단 쉬게 하고 다음날 다시 태워서 보내면 된다. 컨디션이 좋아야 조종도 잘 한다. 또한 카미카제 특공대가 목표를 찾지 못할 경우 귀환하는 것을 전제로 삼고 있었다는 것은 적 함대를 발견할 때까지는 탑재한 폭탄의 안전장치를 풀지 못하게 했다는 점에서도 분명히 입증된다. 만약 안전장치가 풀려 있으면 활주로에 착륙할 때 비행기가 폭발할 위험이 있고 비행중에는 안전장치를 다시 걸 수 없었기 때문에, 아직 적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절대 안전장치를 풀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문제는 그랬더니 초짜 파일럿들이 적을 발견하고도 안전장치 푸는 걸 잊어버리는 바람에 기껏 자기 비행기를 미군 군함에 명중시키고도 폭탄이 터지지 않아 큰 피해를 주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거다. 당한 미군 쪽에서는 땡 잡은 거지만. 이건 [[카이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카이텐은 정말 말 그대로 돌아오지 않는 병기로, 항공대의 카미카제 특공대처럼 목표를 찾지 못해서 돌아오는 경우를 아예 상정하지 않았다. 카미카제가 원거리에서 비행기로 출격, 적을 탐색하여 그 결과에 따라 공격하거나 귀환하는데 반해 카이텐은 잠수함 상갑판에 적재, 잠수함의 잠망경으로 적함의 존재를 육안으로 확실히 인식한 뒤에야 출격했다. 일단 표적을 찾아야 하는 카미카제와 달리 뻔히 눈에 보이는 적을 상대로 하니, 돌아올 이유가 없다. 문제는 카이텐이 기계 고장으로 출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거다. 표적을 발견, 카이텐을 발진시키려는데 고장이 나서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탑승원은 다시 잠수함으로 복귀해야 하고, 고장 원인을 밝혀 수리한다면 재출격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안 되면 다시 카이텐과 함께 기지로 귀환해야 한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출입구를 용접하는 따위 일은 할 수 없다. 게다가 후기형 카이텐은 수중에서 발진했는데 수중 용접을 하고 있을 여유도 없다. 이런 정보가 알려진 것은 역시 일본군의 이미지가 한 몫 하지만, 기체 자체의 오작동 때문에 이런 정보가 퍼졌다는 추론도 있다. 즉, 용접은 안 했는데 목표를 못 찾고 귀환해보니 승강구가 안 열리는 경우로 인해 발생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다만 2차대전 중후반 이후부턴 철이 없어 숟가락으로 총포 찍던 일본군의 조악한 군용품 품질 덕에 이렇지 않을까 하는 정황 추측이지, 이를 제대로 표기한 보고서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