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미카제 (문단 편집) ==== 술을 먹여, 혹은 마약을 먹여 출격시킨다? ==== 카미카제 조종사들에게 출격 전에 주는 술은 [[사수관]]에서 [[조조]]가 [[관우]]에게 준 술 한 잔 정도의 의미일 뿐이다.[* 오히려 비행하자마자 아군에 갖다박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아니 취한만큼 이륙조차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 뭐 [[이와모토 테츠조#s-3|음주 비행을 하고도 돌아온 조종사가 없지는 않지만, 이 조종사는 일본군에서도 탑 에이스였다는 점]]에서 논외.]해군 항공기지에서 청소부 일을 하던 사람의 회고록에 따르면 송별회, 그러니까 출격 전날 밤에 비참하게 맘껏 술을 마신다고 했다. 누구는 말없이 술만 마시고 누구는 울먹이며 유서를 쓴다고 한다. 카이텐 승무원의 경우에도 당일이 아니라 출항 전에 취하도록 실컷 술을 먹인다. "여섯 개의 손과 여섯 개의 눈"을 가지고 있어도 조종이 힘들다고 할 정도로 복잡한 자폭용 어뢰를 술 취한 상태로 조종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신이다. [[메스암페타민|필로폰]]같은 경우에는 그 시절에는 피로회복제[* 문제는 피로가 회복되는 게 아니라, 피로가 회복된 것처럼 신경을 속인다는 거지만.] 내지 각성제로 그냥 일상적으로 먹었다. 물론 중독이 된 장병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군에서 병사들에게 특별히 의도적으로 먹이고 그런 게 아니었다. 피곤하면 기운 나라고 한 알, 졸리면 잠 깨라고, 죽음의 공포가 두려우면 먹고 힘 내라고 먹은 거다. 애초에 당시에는 그 누구도 일본군도 그것이 마약인 줄 모르고 사용했다. 당시만 해도 메스암페타민의 위험성[* 일반 각성제부터 의료용까지 용도가 많았다. 40년대의 박카스.. 우리 나라의 필로폰 제조 기술자들도 당시에 배운 사람들로부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후에는 전세계적으로 그 폐해가 알려져서 점점 금지된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연합군의 경우도 장거리 폭격 임무를 수행해야하는 폭격기 승무원이나 호위기 조종사들이 지급받아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즉, '''결과만 보면''' 마약을 먹인 것이 맞지만, 그 당시에는 누구도 메스암페타민이 마약일 거라곤 생각 못했던 것일 뿐, 그걸 알고 먹인 것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