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바레 (문단 편집) === 여담 === * 이 영화가 개봉한 당시인 1972년에는 아직 2차대전이 끝난지 30년이 지나지 않은 시기였고, 나치의 악몽이 생생한 독일에서는 [[히틀러 유겐트]] 제복을 입은 소년이 노래를 하는 Tomorrow belongs to me와 같은 몇몇 노래들은 검열을 당하여 삭제당한 채 개봉했다. *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와는 굉장히 다른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는다. 보통 뮤지컬 영화의 속성을 학계에서는 [[유토피아]]의 제공이라고 설명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비참한 줄거리와 대조하여 낭만적인 노래를 삽임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현실의 어려움을 잊게 만든다는 것이다.[* [[겨울왕국]]에서 엘사가 왕국을 혼자 도망친 상황에서 [[렛 잇 고]]를 부르고 각성하는 장면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노래들은 비참한 현실을 잊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치즘의 부상이라는 공포를 더더욱 생생하게 해준다. 영화의 엔딩곡 '''Farewell''' 장면을 한 번 보자. 비록 심하게 왜곡된 거울상이긴 하지만 카바레의 관객들은 더 이상 평범한 대중이 아니라 나치 당원들이라는 것을 충분히 짐작 가능할 수 있다. 카바레에서 제아무리 현실 도피해 흥겹게 노래를 부르더라도 바이마르 공화국은 몰락하고 나치 독일이 득세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암시하는 장면. * 시대 배경이 배경인만큼, 작품에 등장하는 노래 중 하나인 If you could see her에서는 If you could see her through my eyes, she wouldn't look Jewish at all(당신이 만약 내 눈을 통하여 그녀를 바라본다면, 그녀는 전혀 유대인으로 보이지 않을 걸세)이라는 가락이 나온다. 작품의 주제는 [[반유대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나치 독일]]의 등장을 풍자하는 거지만, 몇몇 유대인 단체들이 거품을 무는 바람에 논란이 불거졌다. 정작 이 영화에 출연한 상당수의 주연들이 유대인이라는 것이 밝혀진 다음엔 [[데꿀멍]]. * 감독 [[밥 포시]]는 무용가이자 뮤지컬 연출가, [[시카고(뮤지컬)|시카고]]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감독 데뷔작 스위트 채리티가 2000만 달러의 어마어마한 예산[* 지금 보면 저예산이지만, 개봉 당시가 [[1969년]]인걸 감안하면 어마무시한 예산이었다. 그 해의 최대 흥행작 [[내일을 향해 쏴라]]가 600만 달러였으니...]으로 800만 달러밖에 못 벌어 크게 망해 찜찜한 상황이었는데,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관왕, 특히 감독상을 수상했다. 흥행도 230만 달러의 제작비로 4280만 달러를 벌면서 초대박을 거뒀다. 감독은 후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재즈는 나의 인생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1987년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분류:문화 시설]][[분류:미국의 뮤지컬 영화]][[분류:뮤지컬 원작 영화]][[분류: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분류: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