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사딘 (문단 편집) === 출시 ~ 4.4 업데이트 전 ===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나만 빼고.'''" > - OP 시절의 카사딘을 일컫는 농담[* 이 시절의 카사딘과 견줄 OP는 2009년도 [[트페]], 그런 트페와 함께 초기 삼대장이라 불렸던 [[신 짜오]]와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르블랑]], 시즌 1~3까지의 갓쉔소리를 듣던 [[쉔]], 전설의 9~10단 너프를 먹은 출시 초기 [[그레이브즈]]와 [[아펠리오스]], 시즌 3 [[트린다미어|AP 트린다미어]]와 AP [[마스터 이]], 초기 [[카밀]], 9.9 패치 [[아트록스(리그 오브 레전드)|아트록스]], 핫픽스 전까지의 리메이크 [[모데카이저]], 시즌 10 죽무 [[이즈리얼]], 7.21 패치를 잘못해서 Q 하나로 모든 것을 파괴시켰던 [[갈리오]],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정식 출시 후 하루만에 긴급 너프를 받으면서 최단기간 핫픽스 기록을 갱신한 [[사미라]]와 2022년에 리워크된 [[시비르]]가 있다. ~~어째 많다~~ 다시 말해, 아예 '''설계 자체가 오류거나 대놓고 사기적으로 만들어졌던''' 챔피언들과 단 몇 차례의 쇠락, 시즌마다 주류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챔피언 몇몇을 제외하면 이토록 오랫동안(수년간) 초강력 OP로서 권좌를 유지한 챔피언은 카사딘이 유일무이하다. ~~혼자서 3~4개 시즌을 다 해먹었으니~~] 메타에 따라 위상의 변동은 있었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필밴 ~ 유동밴의 위치를 유지해왔던 사기 캐릭터. 필밴 시절에는 밴을 하지 않아 상대가 카사딘을 가져갔을 경우 우리 팀 1픽[* 이 당시에는 1픽이 모든 밴 카드 3개의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의 모든 혈연 관계와 인간성을 말소하는(...) 기적의 챔피언이었다. 시즌 1 때에 라이엇이 제시한 카사딘의 방향성은 안티 AP의 성격을 지닌 AD 딜탱이었다. 출시 초기에는 카사딘의 황천의 검(W)에 높은 수치의 방어력 관통을 부과하는 옵션이 있었기 때문에, 패시브로 상대 AP 챔피언의 딜을 줄이고, Q의 침묵과 E의 슬로우로 도주를 막으며, 삼위일체등을 올려서 평타 공격력을 올린 후 패시브로 올라간 공속과 W의 방어력 관통을 이용해 상대 챔피언을 평타로 때려 죽이는 [[잭스(리그 오브 레전드)|잭스]]나 [[이렐리아]] 등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챔피언이었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은 곧 카사딘의 스킬들의 AP 계수가 상당히 높다는 점에 착안해서 미드 누커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라이엇도 곧 그 방향성을 인정하고 W의 방어력 관통을 삭제하고 대신 마나를 회복하는 옵션을 넣어주었다.[* 비슷한 케이스로 [[사이온(리그 오브 레전드)/4.18 업데이트 전|리메이크 전 사이온]]이나 [[마스터 이]]등이 있는데, 둘 다 AD 챔피언으로 설계되었지만 스킬로 너무 높은 피해를 주는 걸 막기 위해 부여한 주문력 기반의 스킬들의 계수가 높아서 AP 챔피언으로 사용하는 게 더 강력했다는 점이 비슷하다. 차이점은 카사딘은 AP 챔피언으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리워크가 진행되었지만, 사이온과 마스터 이는 AP 챔피언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리메이크를 했다는 점이 다르기는 하다.] 이후 시즌 2에는 [[모르가나(리그 오브 레전드)|모르가나]], [[람머스]]와 함께 필밴 3대장으로 꼽혔으며, 다른 두 챔피언은 시대가 진행됨에 따라서 필밴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카사딘만은 굳건히 필밴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6레벨 이전에는 라인전 약체로 분류가 되었지만, 6레벨을 찍고 블루 버프를 받으면 무지막지한 기본 피해량의 궁극기로 상대 챔피언을 밟아버리며 라인을 폭파시키는 라인전 강챔으로 태세변환을 했고, 이후에 궁극기의 압도적인 기동력으로 온 맵을 누비며 눈에 보이는 모든 챔피언들을 밟아죽이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고는 했다. 당시에는 Q와 E도 다른 미드 챔피언들에게 크게 꿇리는 피해량이 아니기는 했지만, 궁극기의 사정거리도 700인 데다가 최대 10스택까지 중첩이 되었고 1스택당 딜이 60/80/100 + 0.1 AP씩 오르던 사기 스킬이라 라인전에서 4스택 중첩궁에 한 번 밟히기만 해도 240+1.0 AP라는 말도 안 되는 피해량을 입혔다. 이 높은 기본 피해량을 기반으로 상대 챔피언을 밟아버린 후 게임을 뒤흔드는 식으로 플레이되고는 했다. [[https://youtu.be/ewz00zuHTRE|심지어 프로씬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AD 챔피언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시즌 2 때의 미드 AD 암살자는 야만의 몽둥이 + 최후의 속삭임을 뽑으면 유통기한이 오는, 지금보다 훨씬 극심한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 카사딘처럼 '특출나게' AD에게 약한 게 아니라 미드의 정통 AP 메이지는 다 카사딘과 비슷한 수준으로 힘들었을 뿐이라 쉽게 카운터치지도 못했다. 그러나 시즌 2 중반을 넘기면서 카사딘에게 중요한 블루버프의 마나 회복력 감소, 그리고 더티 파밍으로 CS를 쓸어담고 한타에서 강력하게 활약할 수 있는 카서스, 애니비아, 오리아나와 역사에 남을 OP인 데파 AP 이블린, 다이애나 등이 판치면서 대회와 고랭크에서는 나오질 못했다.[* 특히 대회는 바텀과 라인 스왑을 해서 카사딘을 말려버리는 전술을 사용하면 카사딘이 뭘 해보지도 못하고 망해서 사용되기 힘들었다.] 시즌 3를 맞이하면서 칠흑의 양날 도끼 템트리를 위시한 [[카직스]], [[제드(리그 오브 레전드)|제드]], [[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제이스]] 등의 AD 캐스터들이 미드에 주로 오게 되면서 AD 챔피언을 상대로는 패시브가 쓸모가 없다고 여겨져 비주류 챔피언이 되었다. 거기에 근접 챔프 고유의 약점도 드러났다. W는 굉장히 잉여로운 성능의 근접 스킬이라는 점에서 몸이 허약한 미드 AP에게는 부적합했고, E의 성능은 좋지만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스택형 스킬이라는 점 때문에 1:1 라인전 상황에선 자주 쓰는 게 불가능했으며, 그나마 위협적인 Q는 쿨타임이 무려 9초에 육박하는데다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치고 빠지는 중거리 견제 상황에서 침묵은 생각보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전체적인 스킬조합이 굉장히 애매하기 짝이 없는데 1인 타켓팅+근접 DPS형 스킬+광역기로 이루어져있고 시너지 연동도 없어서 1:1 누킹이든 광역딜이든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고, 뭘해도 애매한 챔프라고 버려졌다. 또한 Q를 맞기 전에 CC기 한 번 써주고, 거리 조절 + AD룬 박은 평타로 충분히 응징이 가능하다는 대처법도 정립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평타가 근접이라 파밍까지 힘들다는 점까지 맞물려 [[베이가]] 수준의 초식 챔프로 전락했고, 이후에 카사딘에게 킬을 주지 않고 무난하게 흘러가면 암살자 특유의 유통기한이 오게 되면서 자멸할 것이라는 것이 이때의 인식이었다.[* 이 시기에 미드에서 카사딘이 상대하던 AD 챔피언들 중에 지금 다시 끌고 와도 1티어를 수성할 만한 거물들이 여럿 있었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마나 소모량이 지금의 절반 수준인 제이스, W로 패시브를 터뜨리고 정신 나간 라인 클리어를 자랑하는 미드 카직스, E를 미니언에 긁어도 살아있는 그림자의 쿨이 1초씩 줄어들고 스플릿 운영을 완성한 제드, 4초마다 1.4 AD의 타겟팅 견제기를 날려대던 판테온, 즉발 침묵과 순간이동 돌진기로 롤 최속의 콤보를 가졌던 탈론과 이들을 이렇게 강력하게 만든 야먄의 몽둥이가 버티고 있었으니 더더욱 카사딘의 막강함이 발휘되기 힘들었던 것.] 그러나 블클과 AD 캐스터가 조금씩 너프되고, 앰비션과 [[도파(인터넷 방송인)|압도]]가 초반에 효율이 좋은 고정룬, 플라스크+극도의 라인 프리징, CS를 버리더라도 철저히 상대에게 Q만 넣으면서 타워 옆에서 W를 이용해 라인을 받아먹으며 최대한 오래 라인에서 버텨서 라인전 단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시즌 3 천상계의 핵심 챔피언으로 떠오르게 된다. CS를 버리게 되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아이템 나오는 속도가 느려지지만 플라스크를 활용해 라인에서 오래 버텨 상대 미드에게 뒤지지 않는 레벨을 갖추며, 궁을 갖추고 Q와 E의 레벨만 올리면 어느 정도 부족한 CS에도 충분히 활약할 가능성이 있었다. 거기에 남들 죄다 점화를 들 때 순간이동을 들어 로밍을 통한 마지막 도박수를 볼 수도 있었다. 플라스크 플레이로 초반 라인전만 넘기고 여눈 카탈리스크로 마나 수급에 대한 이점을 통해 스킬 회전율과 사기적인 유틸. 말 그대로 카사딘의 단점을 모조리 보완하여 그야말로 OP로 환골탈태하였다. 이 당시엔 초반 주도권가지고 상대 정글까지 압박하는 빡빡한 초반 운영이 부실하던 시절이라 카사딘이 포탑에 들러붙어있어도 6렙 카사딘의 값어치에 비하면 팀 단위에서 그렇게까지 큰 리스크는 아니었기 때문. 결국 라인전만 넘기니 상대하기 어려운 로밍, 암살 및 견제, 한타에서의 어그로 핑퐁과 운영이 되는건 이전과 똑같으니 고랭크에서도 쓰이며 대회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한타의 양상이 예전처럼 5:5로 진형을 짜고 장판을 깔며 싸우는 게 아닌 진형 붕괴를 유도하며 싸우는 것으로 바뀌게 되자 카사딘의 궁극기를 통한 장점은 더욱 두드러지며 이전까지 좋지 않았다고 평가받던 인식도 뒤집었다. 결국, '''나만 빼고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위엄을 되찾으며 전 구간 필밴캐로 떠올랐다. 이 당시 랭크 게임 전 구간 30주 연속 밴률 1위라는 위엄을 달성했고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당시의 랭크 게임에서는 카사딘을 밴하지 않아 적 팀이 카사딘을 픽하면 팀원이 닷지를 하거나 욕설이 오가는 등 정상적인 게임이 거의 불가능했으며,[* 농담이 아니라 밴이 풀려 적팀이 카사딘이라도 가져가는 날에는 모두가 1픽에게 욕과 패드립이 오갔다.] 잔뜩 카사딘에 대한 대처법이라곤 오직 밴뿐이었다. 상위 티어에서 쓰던 그나마 현실적인 대응법은 라인 스왑. 하지만 그것도 완벽한 수단은 아닌 게 카사딘은 밟아놓을 수 있지만 자기팀 미드 챔프도 같이 밟히며, 라인 어디선가 구멍이 나기 때문이다. 잘 밟더라도 카사딘의 킬 캐치와 추적 능력이 좋아서 팀원들에게 킬을 떠먹여주거나, 킬세탁해서 결국 왕귀한 후 한타를 박살내기도 했다. 당시 미드에 기용되는 챔피언 중에 라인 스왑을 해서 카사딘보다 압도적으로 잘 버티는 챔피언 따윈 없었기 때문. 결국 이런 답이 없는 사기성은 단순히 수치를 깎는 수준으로는 적당한 밸런싱이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지 라이엇은 4.4 패치에서 카사딘의 리워크를 단행하게 된다. 여담으로 삭제된 [[수정의 상처]] 맵에서 펼쳐지는 도미니언 모드에서의 카사딘은 OP 챔 중의 OP 챔을 넘어선 최종 보스급 챔피언이었다. 맵 특성상 바텀을 빼면 라인전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카사딘이 압도적인 기동력으로 날아다니는 것이 가능하였고 아무도 카사딘을 막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카사딘은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장시간 OP로 취급 받았지만, 감히 수정의 상처에서의 카사딘을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카사딘 따위와 비교하는 행위는 난센스로, 성능 차이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라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수정의 상처에서 카사딘을 픽하는 행위는 [[듀오론/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격투 게임에서 금지된 보스급 캐릭터를 고르는 행위나 마찬가지일 정도의 비매너로 여겨졌다.]] 북미의 도미니언 대회인 도미네이트 도미니언에서는 고정밴을 당하는 [[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제이스]], [[카직스]], [[티모]] 같은 챔피언들 중 하나는 빠지더라도 카사딘은 반드시 밴을 당하였다. 심지어 이 챔피언 하나 때문에 어느 한 팀은 밴 카드 하나를 반드시 소모해야만 했으므로, 아예 양 팀에게 밴 카드 5개를 주고,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각각 밴 카드 두 개를 서로 협의해서 정해놓고 시작한 다음 게임 안에서 나머지 밴 카드 세 개를 사용하였다.[* 소환사의 협곡 기준으로 시즌 7 이전에는 각 팀마다 세 개씩 총 6개의 밴 카드를 썼었다.] 물론 일부러 카사딘을 밴하지 않고 열어두는 전략을 구사한 경우도 드물게 존재했다. 이 경우 카사딘의 픽률은 100%에 가까웠으며, 카사딘이 픽되면 해설자들이 놀라면서 카사딘 대처법을 준비해왔을 것이라는 멘트를 날리곤 했다. 결국 시즌 3에 도미니언 모드 한정으로 카사딘의 균열 이동의 쿨타임을 늘리고 사거리는 감소시켰으며, 무의 구체의 침묵 시간이 줄어드는 너프를 먹였으나, 결코 필밴 카드의 반열에서 끌어내릴 수는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