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사바 (문단 편집) == 먹는 법 == 서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서민들 밥 한끼가 바로 카사바를 갈아 물에 헹궈서 전분처럼 만든 걸 삶은 후에 식혀 양념간을 하고 여러가지를 싸서 먹는 '[[후후#s-3|푸푸]]'다. 물론 푸푸뿐만 아니라 감자나 옥수수나 바나나도 이런식으로 먹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이태원동]]에 있는 나이지리아인들이 하는 식당에서 먹어볼 수 있다. 그래도 식당에서 파는 것은 달콤하거나 짭짤한 여러 반찬이나 소스가 같이 나오기에 꽤 먹을 만하지만 현지 빈민층은 그저 푸푸만 달랑 먹는 경우도 많다. [[파일:ㅌㅍㅇㅋ ㅍ.jpg]] [anchor(타피오카)]카사바 뿌리에서 추출한 녹말을 '''"타피오카"'''라고 한다. 대만식 "[[버블티]]"에 들어가는 동그랗고 말랑말랑한 덩어리가 이 타피오카로 만드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식품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보통은 가공식품의 점성을 올리는 증점제, 양을 늘리는 증량제나 [[술]]의 원료 등으로 쓰인다.[* 심지어 [[순대]]에도 들어간다.] 특히 한국의 소주업체들은 예전에는 주로 고구마 전분을 발효시켜 에탄올을 만들고 증류했지만 요즘은 거의 99% 타피오카를 원료로 주정을 만든다. 즉, [[희석식 소주]]의 원료라고 할 수 있다. 부가물 [[라거]]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한다. 흔히 시중에서 판매 되는 생면류[* 우동면, 중화면 등 봉지포장 40~50개들이 1박스로 주로 소매보다는 조리업체로 많이 가지만 대형할인점 등에도 찾아보면 있다.]는 쫄깃한 맛을 내기 위해 반죽할 때 밀가루 100kg당 10~15kg 정도 비율로 타피오카를 첨가한다. 시판되는 [[감자떡]]은 대부분 타피오카를 ~~감자보다 더 많이~~ 넣고, 흔히 [[깨찰빵]]이라고 부르는 빵에도 타피오카가 사용된다. 또, 소위 찹쌀탕수육같이 찹쌀이라는 형용사가 붙는 튀김류 고유의 쫀득함은 찹쌀이 아니라 타피오카 녹말에서 오는 것이다. 타피오카탕수육이라 불러야 정확하지만 이미 찹쌀탕수육으로 굳어진 상태. 타피오카를 튀겼을때 나오는 식감이 찹쌀을 연상시켜서 붙은 이름인듯 하다. 외국에선 이 카사바를 얇게 썰어 물에 담궈놨다가 튀긴 카사바칩을 [[감자칩]] 대신 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카사바가 주로 재배되는 아프리카나 중남미, 동남아 여러국가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나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한국에도 [[피자헛]] 샐러드바와 [[KFC]], [[스테프 핫도그]], [[바른치킨]] 등에서 이 카사바칩을 먹을 수 있는데, 감자칩보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감자칩 대용)이나 맥주 안주로 쓰인다. 식감은 먹어본 사람에 따르면 감자칩과 비슷하거나 더 바삭바삭하면서 담백한 맛이 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청우식품]]에서 2015년부터 유카칩을 만들어 판매중이다. 달달한 맛도 나고 꽤 맛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1013042&year=2015|참조]] 대한민국에 있는 카사바 칩은 대부분이 수입산인데 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된다.[* 사실 극장과 주변에서 파는 튀긴 고구마칩도 인도네시아산이 많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2013년 현재 [[캄보디아]]에서 일반 카사바는 보통 농장에서 1kg당 150[[캄보디아 리엘|리엘]](40원 정도) 가져다 준다면(소매점) 250리엘(68원 정도) 건조 카사바는 500리엘(135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카사바칩에 사용하는 건조 카사바가 1kg당 135원 정도이다. 뭔가 심히 손해보는 느낌... 다만 수입량이 많지 않으면 배타고 오는 거에다가 농산품 관세(카사바의 수입미추천 관세율은 887.4%. 수입추천시 20%) 등을 감안하면 꽤 비싸질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키우는 방법은 아직 수요량도 부족해서 힘들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가끔 식물원 온실에서 볼 수 있는 정도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잎도 삶아서 밥과 함께 먹는다.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음식인 빠당 음식에는 항상 포함이 되어 있다. 타피오카 전분은 쌀이나 밀가루 보다 소화가 느린 저항성 탄수화물 성분이 많아 다이어트용이나 당뇨환자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저항성 전분은 분자량이 높아서 일반 탄수화물 소화과정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소화흡수 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말한다. [[곤약]]처럼 거의 소화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소장에서 소화액으로 잘 소화되지 않고 주로 대장에서 대장균에 의해 분해되어 천천히 흡수되므로 밥이나 빵보다는 소화흡수율이 낮고 혈당도 천천히 올라간다. 즉 소화흡수가 잘안되고 소화에 많은 시간이 걸린는 식이섬유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즉 밥 보다는 고구마에 더 가까운 전분성분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