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서스 (문단 편집) === 장점 === * '''높은 성장 기대치와 한타 기여도''' 카서스는 파밍에 치우친 극단적인 초식형 스킬셋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뒤집어 말하면 죽지 않을 만큼 적당히 사리면서 파밍만 열심히 해도 최상위권의 한타 기여도를 가지게 되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챔피언이라는 소리다. 일단 황폐화는 1인만 맞춘다는 전제 하에 소름끼치는 DPS를 제공하고, 부패는 빠른 필드 정리와 마나 수급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장판형 스킬들이 다 그렇듯 한타 때 부패를 켜고 황폐화를 곁들이면서 적진에 비비기만 해도 딜량이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추가로 죽어서도 7초 동안 딜을 할 수 있기까지 하니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눈엣가시다. 이 때문에 라인전이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카서스의 성장 계획을 망치기는 쉽지 않다. * '''진혼곡의 존재''' 일단 카서스가 상대 팀에 존재한다면 아군은 카서스가 6레벨을 찍었는지, 6레벨을 찍었다면 궁극기가 있는지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할 정도로 진혼곡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의 글로벌 궁극기 중에서도 최강의 존재감을 자랑한다. 아깝게 못 잡을 딸피인 챔피언을 귀신 같이 찾아서 진혼곡을 내리꽂으면 카서스는 킬을 올리고, 같은 팀은 라인전 주도권[* 카서스가 킬 캐치를 못하더라도 갑자기 체력이 뭉텅 깎여나가기에 라인전 양상이 뒤바뀌는 경우가 매우 잦다.] 및 어시스트를 얻는다. 다른 로밍형 미드 챔피언과 가장 차이가 나는 점은 카서스는 미드 라이너일 경우 로밍을 가지 않고도, 정글러의 경우는 갱킹을 가지 않고도 진혼곡 하나만 쓰면 전 라인 모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그 밖에도 대치 때 선궁을 써서 상대편 주요 딜러진의 체력을 깎아 후퇴를 강요하거나 한타를 여는 포킹/이니시에이팅 용도로도 쓸 수 있다. * '''살아서도 죽어서도 끊기지 않는 어그로''' 적 팀 입장에서 카서스는 엄연히 몸이 약한 AP 딜러이니 우선적으로 끊어내야 하지만, 죽어도 죽은 게 아닌 카서스가 한타에서 사망한다 해도 아직 E+Q+궁극기 세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상대가 카서스가 보기에 예쁘게 모여 있다면 아예 그랩 서포터 챔피언에게 일부러 끌려줘서 프리딜을 하기 좋은 자리를 마련하는 전략까지도 가능하다. 따라서 카서스가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오지 않는 포킹 단계에서부터 일찍 잡아내는 것이 최선인데, 만약 카서스를 보호하는 서포터 및 탱커가 전방에 포진해 있다면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렇듯 잘 성장한 탱커 라인 뒤에서 카서스가 교묘하게 Q짤을 시전한다면 보는 상대는 얄미워서 화병이 날 지경에 이른다. * '''게임 내내 생존하기만 해도 어마어마해지는 존재감''' 개별적으로 존재한다기보다는 위의 장점들의 시너지로 생기는 것. 상술했듯이 6레벨을 찍고 궁극기가 돌기 시작하면 적들은 카서스를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미니언만 잘 챙겨먹으며 상대 라이너를 견제하면서 종종 다른 적 라이너나 정글의 상태를 보고 궁극기만 잘 박아도 킬어시는 충분히 챙길 수 있으며, 패시브의 존재로 상대의 피가 애매할 때의 다이브 또한 꺼리게 만들 수 있다.[* 카서스 장인 [[이석희]]가 카서스의 장점 중 하나라며 말한 것이 솔로 랭크 사기 조합인 레넥톤-엘리스를 상대로 유일하게 다이브를 당하고도 파밍을 할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카서스가 진혼곡만 잘 박아도 상대 미드에 비해 킬어시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자연스레 미드와의 격차는 벌어지며 만약 상대 미드가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간다면 그대로 미드를 밀면 되므로 다른 라인이 크게 밀리지 않는 이상 미드에 있는 것만으로도 압박을 줄 수 있다. * '''안정적인 라인전(미드)''' 카서스의 스킬셋 자체는 손이 안 된다면 분명 라인전에서 상대를 누르기 힘든 구성이라 약캐라 불리지만 라인을 미는 것만 힘들 뿐이지 평범하게만 해도 유지 자체는 충분히 한다. 상당히 긴 황폐화의 존재와 부패에 붙은 마나 수급 패시브로 유지력과 견제는 만많치 않기 때문. 굳이 갱을 간다고 해도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고통의 벽과 황폐화만 적당히 날려가며 견제해서 상대의 스펠을 빼면 본전이고 킬을 노리면 이득을 본다. 거기다가 컨트롤까지 겸비되는 천상계에서는 포텐이 최고치로 터지므로 아예 점화까지 든 공격적인 세팅으로 카서스가 라인 강캐 중 하나라고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대도 바보가 아니라 카서스의 상태를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로밍을 시도할 게 뻔해서 적어도 상대 미드의 위치 정도는 주기적으로 파악해 좀 오래 안 보인다 싶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갔다고 확신이 들면 팀원에게 알려줘야 한다. * '''압도적인 정글링과 정글링 속도치고 준수한 갱킹''' 카서스는 블루 의존도가 극심하고 체력과 마나 관리에 신경써야 하지만, 일단 블루만 있다면 카서스의 정글링 속도는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숙련이 된다면 강타 하나를 아끼고도 3분 15초 바위 게 생성 전에 풀캠프가 가능할 정도로 빠르다. 이렇게 빠른 정글링이 12.7 패치에 버프를 받으면서 카서스의 정글링 속도는 어지간한 챔피언은 넘볼 수가 없는 수준이 되었다. 카서스를 몇 판밖에 안 한 파일럿도 3분 15초 전 강타 1개 풀캠은 어지간하면 돌고, 숙련된 장인들은 리쉬를 받든 안 받든 강타를 하나만 써도 2분 50초대에 풀캠프 정글링이 끝나서 바위 게를 먹으러 가기 전 갱을 갈 시간이 남으며, 이 시간에 다른 라인 주도권을 만들어줘서 바위 게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엄청난 행동이 가능하다.[* 바위 게의 생성 타이밍인 3분 15초는 정글링 속도의 기준점으로, 이 전에 풀캠이 가능한 정글러는 정글링 속도를 최상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카서스는 주력기인 황폐화의 몬스터 대상 대미지 감소가 페널티로 붙어있음에도 이 정도 속도가 나오는 것이다. 똑같이 3분 15초 전에 풀캠이 가능한 우디르, 니달리, 헤카림, 문도 박사 등은 페널티가 없고, 피들스틱, 케인처럼 오히려 몬스터 대상 추가 피해 어드벤티지가 붙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카서스의 스킬셋이 정글링에 얼마나 특화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심지어 다른 예시들의 경우 강타를 2개 전부 소모해야 하지만, 카서스는 강타 1개를 아끼고도 이 정도 속도가 가능하다.] 또한 편견과 달리 카서스의 갱킹은 단순하면서도 강한데, 장판기인 부패와 광범위 스킬인 고통의 벽을 깔고 걸어들어오기만 해도 위협적이다. 리 신이나 엘리스 등 갱킹에 특화된 정글러 챔피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성장 위주의 정글러인 주제에 갱킹이 위협적이라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직접 몸이 들어가지 않고 궁극기만 눌러도 3라인 전부에 갱을 가는 효과가 나기도 한다. 10.8 패치 이후에는 정글 몬스터의 9레벨 이후 경험치 증가로 성장형 정글러가 강해져서 정글링 속도가 더욱 부각되었다. 상대가 갱을 가는 사이 카정을 치면 정글 성장 차이를 쉽게 낼 수 있을 정도. * '''단순하고 직관적인 스킬 구성''' 스킬 명중 능력을 제외하고 본다고 해도 카서스의 모든 스킬들은 대부분 1~2줄 정도로 끝날 정도로 굉장히 직관적인 스킬셋들을 가지고 있다.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논타겟이긴 하지만, 논타겟 스킬들을 잘 맞추고 궁극기 같은 경우에는 빠른 맵리딩으로 킬 캐치를 할 줄 안다면 게임을 캐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통계상 카서스의 승률이 높은 편에 속한 이유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