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스티야 (문단 편집) == 정치 == 정치적으로는 스페인의 [[보수주의|보수]] [[우파]] 1당 [[인민당(스페인)|스페인 인민당]]의 강력한 텃밭이고 [[사회노동당(스페인)|스페인 사회노동당]]의 텃밭인 [[안달루시아]]와 대비되는 곳 중 하나. 이는 카스티야라만차보단 특히 북쪽의 카스티야이레온 지역이 그러하다. [[스페인 내전]] 당시에도 현재의 카스티야이레온 지역은 가장 먼저 반란군에게 장악된 지역 중 하나였다. 카스티야는 [[프랑코 정권]]과 그 이후 스페인의 근대화 과정에서 받은 혜택이 없기 때문에 지방 사람들의 불만이 많은데, [[카탈루냐]]나 [[바스크]]처럼 정치 세력화해 표출할 만한 창구가 없고 세력화할 인구 기반도 없다. 게다가 스페인 역사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라는 허울만 좋은 타이틀 때문에 다른 지방처럼 "우리는 스페인 중앙 정부에게 억압받고 있다! 다른 살림 차리자!"라고 주장할 여지도 별로 없다. 상징적인 위상이 있음에도 적은 인구와 메마른 대지의 근본적인 인구 부양력의 한계는 어쩔 수 없어서, 원래 카스티야-레온 연합 왕국 내에서도 정치적인 지분은 카스티야의 지방 도시들이 컸지만 목양과 모직물 관련 분야를 뺀 경제 활동과 [[상업]]의 중심지는 카스티야 지방이 아닌 안달루시아의 [[세비야]]였다. 비록 소수 지역 단체들이지만 카스티야 민족주의, 그중에서 과격한 부류인 카스티야 독립주의를 주장하는 지역 정당, 정치 운동 등은 있다. 스페인어로 이런 카스티야 민족주의를 '카스테야니스모(Castellanismo)'라고 부른다. 이는 프랑코 정권 시기부터 계승된, 스페인 중앙 정부의 공식 입장인 스페인 민족주의와는 별개다. 오히려 프랑코 정권의 공식적인 [[프로파간다]]는 '''카스티야는 스페인의 심장이자 기반이기 때문에 위대하지''' 스페인이라는 더 큰 국가적 정체성에서 분리된 카스티야라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카스티야만의 독립적인 정체성, 정치적 자치권, 경제적 이득을 주장하는 카스티야 민족주의 정치 세력들은 대부분 좌파 성향이다. 이 중에서 급진적인 세력은 심지어 카탈루냐 민족주의자, 분리주의자들과 동질감을 표시하기도 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스페인이라는 민족 국가는 카스티야라는 하나의 실체가 있는 사회적, 문화적 공동체에 허울 좋은 비중만 부여했지 실질적인 경제적 이득과 정치적 [[자결권]]은 박탈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페인이라는 국가 내에서 카스티야가 차지하는 그 비중도 진짜로 카스티야인들을 위해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지방보다 먼저 일찍 카스티야의 자치권을 짓밟고 뭉개버렸기 때문에 동화가 일찍 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