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지노(드라마) (문단 편집) === 시즌 1 === 전반적으로 재미있다는 의견으로 호평하는 평가가 다수다. [[넷플릭스]]에 밀려 한국 OTT 시장에서 선방하지 못하였던 [[디즈니+]]가 드디어 볼만한 수작을 들고 나왔다는 평이 중론이다. 제대로 공개 전부터 디즈니의 자본력을 이용한 대대적인 홍보, 광고, 주연배우의 화제성으로 기대를 모았다.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보았다는 평이 다수다. 아무래도 한국인 출신 카지노계 거물이라는 흔치 않은 인물과 그의 세계, 그의 일대기를 그리면서도 그 안에서 서로 다른 인물들끼리 반목하고 때로는 유대하면서도 경계하는 스릴감이 있다보니 느와르물이나 범죄물로서의 재미를 느낀다는 평이다. 감독의 이전 연출작에서 비춰지는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는 대사와 인상깊은 주인공 캐릭터 구축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민식이 연기한 [[차무식]]의 경우, 최민식이 그동안 쌓아올린 연기력과 범죄물 소화력이 극에 달하였다고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캐릭터로 인정받는다. 시즌1 초반부의 청년시절 분장에서 오는 괴리감[* 최민식은 1962년생으로 이미 60대가 넘은 연령인데 30대 시절의 인물을 소화하기엔 초반에 비주얼적인 괴리감이 꽤 있었다. 시즌1 초반에 이것때문에 몰입을 못한 시청자들이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현 시점의 차무식이 등장하는 4회부터 그에 대한 비평은 사라졌고 잘 만들어진 느와르 캐릭터로 인정받게 되었다.] 정도를 제외하고는 주인공이 선보이는 극의 몰입감과 연기적으로 중심을 잡는 모습에서 만장일치로 호평중이다. 시즌2부터 차무식과 주조연급 인물들 사이에 갈등들이 생겨나고 극 중에서 위기에 몰리는 장면들의 빈도 수도 높아져 가는데 최민식의 연기력이 이를 탄탄하게 받쳐준채로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끔 캐리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 비평적으로는 초반부에 지나치게 차무식의 과거 배경이 오래 나와 루즈하거나 산만하다는 평도 있다.[* [[최민식]]과 [[손석구]]의 대립을 기대한 시청자들에게는 마치 〈[[국제시장(영화)|국제시장]]〉을 보는 것과 같이 과거사가 길다는 반응이 많았다.] 물론 이것은 주인공의 성격 형성을 보여주기 위한 프롤로그 장치에 가깝지만 극의 작법적인 접근에서 보면 초반부의 템포가 지나치게 느리고 불필요한 부분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4화부터 초반부에만 잠깐 나오는 수준으로 줄어들긴 한다는 것이다. 딱 시즌 1 초반부 에피소드에 한정하는 비평이며 그 뒤로는 본극의 스토리 라인이 진행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볼멘소리가 많이 사라졌다. 또한 설정도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거나 작위적인 설정 또한 있다. 더구나 분명히 극은 [[피카레스크]]이며 주인공도 선인이 아닌 선·악을 이익에 의해 오가는 인물임에도 무조건적으로 영웅적이고 특출나게만 보여주거나 심지어 폭력이나 불법, 범죄를 미화하고 자기합리화하는 연출이 많기 때문에 극 중 주인공에게 이입되기 보다 오히려 거리감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다. 또다른 비판점으론 연출적인 부분에서 톤앤매너가 옛스럽고 관습적이라는 평이 많다. 특히 초반부나 몇몇 신의 연출, [[내러티브]]를 쌓는 세공력이나 음악의 선정 부분은 [[범죄도시|감독의 데뷔작]]과는 다르게 올드하다. 화려한 카지노 세트와 필리핀이라는 이국적인 영상미를 기대한 시청자에게는 기대보다는 뒤떨어지고 상투적인 묘사처럼 보인다. 또 차무식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별다른 빌드업 없이 급발진하는 모습들이 개연성도 같이 떨어뜨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죄물로서는 드라마를 넘어서 웬만한 느와르 영화만큼의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특히 인물들이 서로 믿지 못하며 아군과 적군이 혼재하는 4화 이후부터는 범죄물로서의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 감독의 〈범죄도시〉 경력을 이용한 주조연급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등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키노라이츠 신호등 지수는 90%대 초반에서 출발해 시즌 1이 끝난 뒤 96%까지 상승(청색등)하였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뒷심을 받아서 더 흥미진진해진다는 평들이 많다. 이 작품의 흥행은 [[디즈니+]] 입장에선 상당히 고무적이다. 런칭 이후 1년 넘는 기간 동안 내놓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대부분 이렇다 할 흥행을 거두지 못하였다. 때문에 신규 구독자 유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드라마|마블 드라마]] 시청용 OTT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상황이었으며, 서비스 운영에 있어 미숙한 일처리로 하루가 멀다하게 비판받아왔다. 하지만 [[3인칭 복수]], [[커넥트(디즈니+)|커넥트]]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한국 오리지널 흥행작을 내놓기 시작하였고, 이번 작품은 공개 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기간을 이용해 작정하고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관심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작품 역시도 배우들의 열연과 무난한 완성도를 보여주면서 흥행에 성공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