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타르 (문단 편집) === 이슬람 근본주의 및 와하비즘 === 또 [[이슬람 근본주의]]의 뿌리인 '''[[와하브파|와하비즘]]이 지배하는 나라'''이다 보니 오히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가운데서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카타르 출신들이 많으며, 이는 15만에 불과한 카타르(카타르 거주 외국인 제외)의 적은 인구를 고려해 볼 때 '''비정상적일 정도로 굉장히 높은 수치'''다. 당장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4/44/Madhhab_Map3.png|이슬람 분파 지도]]를 보면 가장 근본주의적인 [[한발리파|한발리 학파]]가 주류인 세 나라가 그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그리고 '''카타르'''다. 미국 등 서구권에서 카타르 정권과 알 자지라에 대해 안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결코 단순히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어서가 아니다.오히려 이런 여러 전과가 있기 때문이며, 지금도 카타르의 이슬람 근본주의가 오히려 사우디아라비아보다도 더 악질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샤리아]]가 국법인 다수의 나라들처럼 매춘이나 [[동성애]] 등을 잘못 걸리면 공식적으로 체포해 처벌한다. [[ISIL|2014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미움받았던 모 단체]]의 주요 자금줄이 카타르로 지목받고 있어, 서방 국가들, 특히 미국의 시선이 안 좋은 편이다. 와하비즘의 본산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도 더 높다고 추정될 정도다.[[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922000371&md=20140925005557_BK|#]] 일단 카타르는 IS와의 관계를 부인하고 있으나 내전 발발 직전인 2011년부터 카타르가 시리아 반군들을 지원하였고 여기에는 알 카에다 계열 [[알 누스라 전선]] 등의 살라피 지하드주의 [[수니파]] 계열 반군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책임을 면하기는 힘들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797353|##]] 굳이 사실관계 확인을 하자면 카타르의 군사지원은 [[시리아 국민군]]이나 [[이슬람 전선]],[[국가협의정부]] 같은 [[무슬림 형제단]] 계열 무장단체에 집중되고 있다. 여전히 카타르가 살라피스트 계열 반군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다.[[http://www.foreignpolicy.com/articles/2014/09/30/the_case_against_qatar_funding_extremists_salafi_syria_uae_jihad_muslim_brotherhood_taliban?utm_content=buffer5763b&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com&utm_campaign=buffer|##]] 카타르 정부에서 후원하는 이슬람 해석(파트와)를 선포하는 사이트 '이슬람웹'(www.islamweb.net)에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파괴하는 것이 무슬림의 종교적인 의무'''라는 해석을 내놓아 [[이집트]]에서 논란이 되었다.[[http://daily.hankooki.com/lpage/world/201503/dh20150304201857138500.htm|기사]] 이집트의 이슬람 기구 '다르 알이프타'는 2월 28일 "예언자 무함마드 일행이 이집트에서 피라미드, 스핑크스를 발견했을 때 이슬람 교리에 따른 결정을 내린 적이 없다"며 IS의 유물 파괴를 비판했기 때문. 이 사이트에서는 2006년 2월 '''"화형이 허용된다."'''는 파트와를 발표했다가 IS가 [[요르단]] [[무아트 알 카사스베|조종사]]를 불태워 죽이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자 2015년 2월에 은근 슬쩍 이를 삭제하기도 했다.[* 사건 자체도 문제려니와 대놓고 이슬람교에서 불로 인한 심판은 신만 행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즉 화형 허용이라는 파트와 자체가 이슬람교 입장에서는 이단 행위다.] 그렇지만 2017년 똑같이 와하비즘의 본산이자 더 거대한 나라인 사우디와도 관계가 악화되어 외교적인 보복을 당하고 있으니 외려 그들의 클럽에서도 왕따의 처지로 떨어졌다. 물론 카타르가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강하다고는 해도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도둑질한 절도범의 손을 절단하거나[* 현재 아랍권에서 절도범의 손, 손가락을 절단하는 형벌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일하다.] 외국인들을 잔인하게 태형에 쳐하는 등 전근대적인 처벌을 집행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타르에서는 절도범의 처벌 수위도 사우디 같이 손이나 손가락 등 신체 절단형이 아닌 징역형으로만 사법 처벌하는 수준이다. 사우디와 단교사건 때문에 카타르에 대한 우호적인 시선도 있지만 이 나라도 중동 지역의 여러 분쟁에서 여러 이슬람 반군들과 테러리스트 단체들을 지원하는 건 마찬가지다.[* 카타르는 [[시리아 내전]]에서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규모의 무기와 자금을 제공했던 전적이 있음에도 시리아 난민은 단 한명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알 자지라]]를 동원해 내전과 난민사태에 대한 여론을 호도하면서도 실질적인 책임은 사실상 모두 거부하고 있다.] 단지 시아파 테러리스트와 반사우디 성향의 극단주의 세력도 지원하는게 다를 뿐. 이들은 자신들이 여러 테러리스트 그룹과 다양한 이슬람 파벌들을 모두 지원함으로서 중동내에서 독보적 외교적 주도권을 쥘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극도로 보수적인 아라비아 반도의 아랍 왕정 국가들에서도 합법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무슬림 형제단]] 등의 이슬람 보수주의 단체들은 그 점에서 골칫거리다.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등은 2014년 이후 아예 테러단체로 낙인찍고 전면 금지한다. 카타르와 [[요르단]] 등은 왕국 내에서 활동을 허가해준다는 차이는 있다.[* 요르단과 약간의 정책 차이는 있다. 무슬림 형제단 계열 반군은 같이 지지해도 시리아 난민을 200만 단위로 받은 요르단과 달리 카타르는 100명의 시리아 난민도 받아들이지 않는 등 전쟁 책임과는 선을 그었다.] 카타르에 위치한 [[탈레반]] 사무소의 탈레반 간부들이 호화 생활을 누리는 것이 목격되면서, 탈레반 간부들의 이중생활 뿐만 아니라 카타르까지도 욕을 먹고 있다.[[https://www.newsweek.com/taliban-leaders-are-living-luxury-qatar-316122|#]] 여담으로 탈레반의 신학은 와하브파의 그것과는 꽤 다른 편이다.[* 와하브파는 통치자가 무슬림이면 아무리 악해도 대놓고 항거하거나 저항하면 안 된다고 가르친다. 또한 와하브파는 엄연히 [[한발리파]]를 기반으로 한 학파이며, 탈레반은 원래는 [[하나피파]]가 기원이다.]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실수로 공식행사에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의 탈레반 인사 초청 논란|탈레반 간부를 초청 하는]] 사고가 일어 나기도 했다. [[하마스]]의 간부들도 카타르와 [[튀르키예]]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전면전으로 확전된 가자지구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가자지구로 돌아가지 않았다. 자신들의 결정으로 전쟁이 발발했는데도 아무런 위험 분담 없이 카타르가 운영하는 최고급 호텔에서 숙식하고 사치스러운 일상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에 비난 여론이 일었다.[[https://m.blog.naver.com/sundin13/223245060466|#]] 하마스에 대한 군사적 지원은 직접적으로 하고 있지 않지만 카타르는 가자지구에도 13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했다. [[https://m.blog.naver.com/sundin13/223233776775|#]] 영국에 망명한 카타르 여성 인권 운동가가 카타르로 돌아간 뒤 실종되자 걸프인권센터측에서 살해의혹을 제기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1216006100111?section=international/middleeast-africa|#]] 월드컵 기간이 다가오자 이런 이슬람 근본주의로 인한 어처구니 없는 법([[원나잇]] 금지, [[연애]] 금지, 그리고 [[연인]]이라도 결혼하지 않은 [[남녀]]의 [[혼숙]] 금지 등)에 의해 세계인들의 불만이 터지기 시작했고 허용했던 음주도 제한하자 불만이 더 터져나오고 있다. 결국 3연패로 광탈하며 최악의 개최국이 되면서 망신을 당했다. 이러한 불만을 의식한건지 그나마 여성의 복장에 관해서는 터치를 하지 않고 풀어줬다. 심지어 현지 법을 위반한 사례[* 가슴을 적나라하게 노출한 크로아티아 팬, 우승 후 상의를 탈의한 아르헨티나 팬이 대표적이다.]가 여러차례 나왔음에도 모두 아무런 제재없이 넘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