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터(소녀전선)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9전역 스토리에서 첫 등장. 중앙 사령부가 개최한 연회에서 자신의 직속부관이자 수행원인 [[예고르(소녀전선)|예고르 대위]]와 같이 등장하며 크루거가 가져온 성과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는지, 그리폰 측에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의 인형 특수부대를 파견해줄 것을 약속하고 휘하의 예고르 대위가 지휘하는 부대를 지원해준다. 그러나 사실 카터는 크루거와 그리폰&크루거를 '''도와줄 생각이 전혀 없었으며''' 다른 속셈이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결국 카터가 파견한 정규군 부대는 '''마지막 순간에 그리폰을 [[배신]]'''하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그리폰은 궤멸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특이점 이벤트에서는 카터의 본래 목적이 밝혀지는데, 과거 카터는 [[소녀전선/설정#제3차 세계 대전|제3차 세계 대전]]에 직접 참전한지라 과거 총을 겨누고 죽일듯이 싸웠던 범유럽연맹 국가들을 극도로 적대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제3차 세계대전이 억지로 끝난 가운데 총부리가 갈 곳을 잃은 상황에서 정치가들이 철천지 원수같은 적대국들과 연합하여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새로운 연합국]]을 세운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끼고 반발한 것이다. 카터는 자신처럼 복수심을 투사할 곳을 잃어버린 참전 장교들을 모아 자신의 파벌을 만들었고, '''[[오가스(소녀전선)|오가스]]를 이용하여 OKB-413 유적을 기동시킨 후 [[스피라에나]]를 이용해 전 세계를 위협하여 냉전 시대로 회귀'''시키려는 계획을 꿈꿨던 것이다. 카터가 유적의 힘을 눈여겨보게 된 것은 30년 전, 민스크에 있는 'OKB-413' 유적을 파괴하려는 반란군을 진압했을 때였는데, 이때 카터는 일순간 반란군이 점화시킨 유적의 위력을 목격했었고, 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지금의 상황이 닥치자 유적의 힘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 신소련 정부는 이러한 카터의 극단적인 발상을 경계하고 예의주시하고는 있었으나 마땅한 명분이 없어, 별다른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여기에는 국가 연맹체가 성립 직전인 예민한 시기에 군 내부에서 내전이 일어난다면 서방 국가를 비롯한 타국에게 개입의 여지를 줄 수 있어, 곧 탄생할 연방에서의 입지도 불안해질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일 수 없는 형국인 점도 있었다. 결국 카터는 예고르가 그리폰을 배신한 시점에 맞춰 크루거에게 '인형 불법 개조 및 불법 화기 유통'혐의를 뒤집어씌우곤 그를 체포해버린다. 애초에 저걸 묵인받으려고 카터 준장에게 도움을 받은 것이니, 크루거 입장에선 완벽한 통수. 다만 정규군을 공격한 '테러' 혐의는 씌우지 않았는데, 카터 본인은 이전에 크루거에게 말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테러 혐의로 법정에 서는 것은 막아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다만 오가스를 손에 넣으려던 작전은 붕괴액 폭탄에 작전에 투입된 부대가 큰 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간신히 확보한 오가스가 M16에게 탈취당하면서 실패한다. [[편극광]] 이벤트에서는 예고르와 통신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스타피쉬의 대표기는 작동시켰으니 반드시 기지 내부의 단말기도 가동시켜야 함을 당부하는 한편, 현재 안전국이 자기 일파의 수뇌부와 자신들의 뒤를 봐주는 인물들을 하나둘씩 체포하고 있는 상황임을 밝히며 그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예고르가 항복하지 않고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대답하자 예고르와 부하들을 사지에 내몰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통신을 종료한다. 결국 최종적으로 예고르가 리벨리온 소대에게 패배해 스타피쉬를 기동시키는데 실패하면서 이쪽 역시 나비 사건부터 진행해왔던 계획이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버린다. 다만 잔당의 완전한 소탕은 실패함으로서 카터 또한 아직 등장의 여지를 남겼다. [[파일:인자한 카터 할배.png|width=400]] [[재귀정리]]에서는 복장이 바뀌고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 벌인 짓에 비해서 매우 가벼운 직위 해제라는 처벌을 받았는데, 조국에 대한 자신의 헌신을 참작해주었다는 본인의 말로 짐작해보면 카터를 지지하는 고위층 중 숙청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손을 써준 듯. 예고르의 처우를 들은 카터는 이 나라는 더 이상 자신이 헌신한 조국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품에서 합의서 한 장을 꺼낸 채 국경으로 향한다. 국경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병사들을 끌어모은 뒤, 카터는 어떤 계획에 따라 그리폰을 비롯한 국경 일대의 PMC들을 기습적으로 공격한다. 그리폰을 제외한 상당수의 PMC들은 이 공격으로 사실상 괴멸되었고, 그리폰 또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였으나 젤린스키가 보낸 지원군의 공격에 카터가 이끄는 병력은 큰 피해를 입고 물러난다. 본래 그리폰 공격의 최우선 목표는 크루거와 헬리안의 사살이었으나, 더 중요한 임무가 하달되었다는 이유로 포기했다. 그리폰 기지에서의 전투 이후 카터는 수송기를 통해 한 화물을 받는데, 그 화물에는 패러데우스의 문양이 찍혀 있었다. 놀랍게도 카터가 손을 잡은 대상은 패러데우스였던 것. 다만, 카터가 자신과 손을 잡은 인물을 자신들처럼 조국을 사랑하는 정치인이라 말한 것을 보면, 카터가 손을 잡은 대상은 루돌프 폰 오버슈타인으로 보인다. [[고정점]]에서는 크루거의 입으로 지금의 지휘관이 과거의 카터와 매우 닮았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이상을 품고 현실을 바꾸려던 카터는 잔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고, 그럼에도 카터는 군에 남았으나 끝내 이상에 뒤틀린 괴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