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칸나다어 (문단 편집) === 현대 칸나다어 === 마이소르 왕국은 [[영국]]과 네 차례의 전쟁을 벌여 패배하였지만, 영국은 마이소르 지역을 직접 통치하지 않고 마이소르를 번왕국으로 남겼으며 이 체제는 인도 독립 시점까지 존속하였다. 영국 지배하 마이소르의 궁정에서는 여전히 칸나다 문학이 융성하였지만, 19세기부터 서서히 영국과 유럽의 문학에 영향을 받았다. 마이소르 번왕국에서 칸나다 근대 문학은 다른 주요 인도 현대어 문학보다 다소 늦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전반에 본격적으로 개화하였다. 이때 칸나다어 산문이 칸나다 문학사에서 처음으로 높은 문학적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칸나다 소설 장르가 생겨났다. 20세기 초 슈리칸타이야(B. M. Śrīkaṇṭhayya, ಬಿ.ಎಂ.ಶ್ರೀಕಂಠಯ್ಯ, 1884–1946)가 영어와 [[타밀어]] 시를 칸나다어로 번역함으로써 구태의연한 칸나다 운문 및 극문학에 일대 혁신을 불러왔다. 이후 20세기 칸나다 문학은 소설, 운문, 극문학이 종합적으로 괄목할 만큼 발달하며 근대 문학의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20세기 전기의 칸나다 문학은 나보다야(Navodaya), 다시 말해 신문학의 시대이다. 초기 현대 소설 작가로는 시바람 카란트(Kota Shivaram Karanth), 마스티 벤카테샤 이옌가르(Masti Venkatesha Iyengar) 등이 있고, 초기 현대 극작가로는 카일라삼(T. P. Kailasam) 등이 있다. 독립 직전의 둘째 사반세기에는 소설, 시 등이 다양히 발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학 비평도 상당히 발달하여 다양하고 중요한 비평, 문학사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940년대 초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의 후기 나보다야 시대에는 프라가티실라(Pragatishila), 다시 말해 진보문예운동이 나타났다. 소설가 크리슈나 라오(A. N. Krishna Rao) 등이 주도한 진보문예운동은 초기 나보다야의 문학적 순수주의에 반대하고 사회적 주제를 조명하며 진보적, 좌파적 경향을 가졌다. 20세기 후기에는 순수문학과 참여문학 사이의 논쟁이 지속되었으며 다양한 갈래로 칸나다 문학이 발전했다. 참여문학의 한 갈래로서 불가촉천민 문학도 발전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