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칸쿠로 (문단 편집) === 2부 === 2부에서는 가아라가 [[아카츠키(나루토)|아카츠키]]에 납치되었을 때 "가아라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원로의 말을 듣자 불쾌한 기색을 보였고, 원로가 계속 가아라를 모욕하자 그의 멱살을 잡고 "계속 그딴 헛소리를 늘어놓으면 마을의 장로라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사실 장로들 중에서 차라리 안 돌아오는 게 낫다는 선넘은 발언을 한 자가 있었기에 분노할만 했다.] 1부에서는 자신을 모욕하는 가아라한테 대노한 것과 대조되는 장면이다. 주인공인 나루토처럼 다혈질적인 성격은 여전하지만, 그 분노는 동생이 아니라 동생을 매도하는 자에게로 방향이 전혀 달라진 것이다. 이후 가아라를 납치한 아카츠키의 [[사소리(나루토)|사소리]]에게 덤볐다가 인형사 대선배인 그를 당해내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모든 공격이 그에게 완벽하게 다 간파당하여 패했다. 사소리는 탈주 전에도 20년 후의 후배가 사용할 정도로 훌륭한 꼭두각시 인형들을 제작해낼 정도의 천재이자 실력자였으며, 그 후배가 비기랍시고 꺼낸 꼭두각시들은 죄다 자신이 제작한 것이니 질 수밖에 없었다. 그 구조나 사용법, '''공격 방식/전술이 눈에 훤히 보이는 수밖에 없다.''' 사소리가 칸쿠로가 땅 속에 숨겨둔 검은 개미 꼭두각시를 대놓고 히루코의 꼬리로 끄집어 내면서 그것들이 자기 것이라고 설명하는 걸 보면 다 꿰고 있었단 소리다. 사소리 입장에서는 "'''오호? 제법인데...?'''"하고 추억을 회상하며 구경만 한 것이다. [[치요(나루토)|치요]]도 사쿠라랑 함께 사소리를 상대할 때, 꼭두각시 술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꼭두각시의 장치와 구조를 아는 것'''이라고 했다. 사소리는 비록 자신에게 지긴 했지만 칸쿠로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실 칸쿠로는 자신의 적이 사소리인 줄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멋대로 덤벼들었고, 그것이 패배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상대가 [[데이다라]]였다고 해도 사스케한테 점토 분신으로 훼이크를 쳤듯이 쉽게 안 당했을 거고, 그 전에 꼭두각시들이 화력으로 작살났을 거다. 결국 아카츠키한테는 화력으로도 밀린다고 봐도 된다. 당장 데이다라가 예토하자마자 '''꼭두각시 도룡뇽이 폭탄으로 콩가루가 되어버렸다.'''][* 다만 꼭두각시 조종 실력과는 별개로 칸쿠로에게도 문제가 있다. 사소리의 꼭두각시들이 20년 언저리 후까지 쓰인다는 건 스토리상 그만큼 사소리가 천재라는 뜻이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좋은 꼭두각시를 '''20년간 거의 개선도 없이''' 그냥 사용한 게 된다. 쿠로아리의 팔날 톱니칼이 독침런쳐로 바뀌고 카라스도 마찬가지로 암살검에서 독침 런쳐로 바뀐 게 전부. 나루토의 꼭두각시뿐 아니라 다른 만화의 기계 비슷한 것들 역시 이전 전투 이후 뭘 달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싸움을 구경했거나 적이 도망치는데 성공했다면 적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건 당연하다. 그리고 리매치에서 이렇게 뭘 달거나 실제 업그레이드를 하면 실제 성능에 관계없이 상대방은 모르는 공격 기술이 하나 추가된 꼴이라 심리적으로 적잖은 압박을 주기에 블러핑도 가능한 이점이 있다. 실제로 치요가 사소리의 개조된 꼭두각시들을 보고 경계했었다. 하다못해 칸쿠로가 약간만이라도 개조를 했다면 방심한 사소리의 히루코라도 타격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하다못해 나루토 게임을 만드는 제작진들이 칸쿠로가 불쌍해보였는지 '''산쇼오 꼭두각시의 입에서 대포나 화둔이 나오는 개조를 많이 해준다'''.] 사실 S급 범죄자 집단인 아카츠키를 그 당시 칸쿠로 혼자서 막는 것은 불가능했다. 아무리 칸쿠로가 나루토 연배들 중에서 꽤 강한 편이라고 하지만, 그는 당시 신입 상급 닌자였고 경험과 실력이 부족한 인물이었다. 칸쿠로 역시 눈 앞에서 자신보다 월등하게 강한 모래 마을의 최대 전력인 [[수학(나루토)|수학]]의 인주력이자 [[카제카게]]인 [[가아라]]가 [[데이다라]]에게 맥없이 당한 것을 봤었고, [[바키(나루토)|바키]]가 칸쿠로에게 섣불리 따라가지 말고 부대를 구성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들었는데 모를 리가 없다. 자신이 승산이 없고 무모하다는 것 또한 스스로 알고 있었지만 '''오로지 동생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새벽부터 해가 뜰 때까지 데이다라를 추적했다. 그리고 사소리의 독에 당해 위독한 상태에서도 정신력으로 버티며 꼭두각시 중 하나인 카라스의 팔을 이용해 사소리의 옷자락을 챙겼고, 기절하면서도 ''가아라...''라고 할 정도로 가아라를 끔찍히 생각했다. 그리고 후에 아픈 몸을 일으켜 나루토를 보며 "'''우즈마키 나루토, [[가아라|동생]]을 부탁한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중급닌자 시험 때까지만 해도 가아라를 그저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두려워했지만, 속으로는 가아라에게 최소한의 가족 유대감은 있었다. 중급닌자 시험 이후에는 그 누구보다도 동생인 가아라를 생각하고 목숨까지 희생할 정도였다. 1부에서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코노하마루]]를 괴롭히거나 스승인 바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 모습을 보면 인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동생에게는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할 정도로 [[에이(나루토)|에이]] 못지 않는 동생을 생각하는 멋진 [[형만한 아우 없다|형]]이다. 49~50권에 간만에 등장해서 오카게 회담에서 가아라의 호위역으로 [[테마리(나루토)|테마리]]와 같이 따라가는데, 4번째로 등장한 꼭두각시 인형은 [[사소리(나루토)|사소리]]의 인형이다. [[제4차 닌자대전]] 중 맞선 상대는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사소리... 하지만 사소리에게 깨달음을 줘서 결국 사소리를 성불시켰다. 이후 치요 할멈과도 마주치고[* 여담으로 치요 옆에 [[카구야 키미마로]]도 있었는데, 키미마로가 오로치마루와 함께 4대 카제카게를 암살했으니 칸쿠로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원수'''를 만났던 것이다. 본인은 그걸 모르는 눈치였지만.] 치요에게도 괜찮은 인형술사라며 인정받는다. 치요와 마주쳤을 때 사소리 인형과 치요가 생전에 사용했던 사소리의 부모님 인형을 함께 꺼냈다. 이 때 "그렇게 가르쳐 달라고 졸랐는데 안 가르쳐 줬으면서!"라고 말한 걸 보면 칸쿠로는 어릴 때 치요에게 찾아가서 수행시켜달라고 졸랐는데 번번히 차인 모양이다. 최종화에서는 결혼하여 나뭇잎 마을에서 살고 있는 누나 테마리를 가아라와 함께 찾아갔다가, 테마리와 가아라가 대화를 나누는 도중 학교에서 돌아온 [[나라 시카마루|시카마루]]와 테마리의 아들 [[나라 시카다이|시카다이]]가 둘과 인사를 나눈 후 칸쿠로를 찾았을 때 나타나 가아라에게 카게 모임에 갈 시간이라고 말해주며 등장. 최종화 시점에서는 가아라의 보좌를 맡고 있다. 애니메이션 엔딩이 끝나고 나오는 자투리 만화에서 분명히 추억 사진인데 자기의 사진이 가아라의 사진에 비해 너무 적다고 테마리에게 물었는데, 돌아온 대답이 '''"출연 분량이라든지... 인기의 차이라든지... 알지?'''" 어느 정도냐면 극장판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더 라스트]]의 엔딩 크레딧인 나루토와 히나타 결혼식에 가아라와 테마리는 등장했는데 '''얘만 결혼식에 없다...''' 그나마 다행히 TVA 애니 720화에선 결혼식에 참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