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라이 (문단 편집) == 심판관 계급(Judicator Caste) ==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JudicatorCaste_SC2_Logo1.png|width=100%]] || 심판관(Judicator)은 [[프로토스 제국]]의 지도층, 대법관 역할을 맡고 있었다.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칼라]]의 등장 후에 생겨난 계급이자 집단으로, 이들을 구성하는 부족은 [[칼라이#s-2.1|아라 부족]]과 [[칼라이#s-2.2|셸락 부족]]이다. 한국 유저들에게는 공식 번역이 정해지기 전까지 '법관'(法官)으로 번역되어 불리기도 했다. [[사바산|카스]](사바산)가 [[끝없는 전쟁]] 이후 각 부족의 특성에 맞게 계층을 구분하였는데, 그렇게 해서 생겨난 심판관 계층의 초기 구성원들은 카스와 그의 제자들이었다. 끝없는 전쟁 시절에는 전쟁으로 혼란스러웠지만, 칼라가 전파되고 심판관들의 지도력 덕분에 프로토스 사회는 평화를 되찾았다. 후에 심판관들은 대의회 스스로의 보호를 위해 의회 직속 호위대인 칼렌리를 만들었다. 심판관이면 모두 [[대의회]] 의원일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흔한데, 엄밀히 말하면 심판관 계급은 대의회의 지령을 받아 이를 잘 수행하도록 기사단과 칼라이 계급을 이끌고 관리하는 입장이지, 그들이 대의회를 구성하는 의원인 것은 아니다. '''심판관 중에서도 소수만이 [[대의회]] 의원'''이 됐으며, 단적인 예로 네임드 심판관인 [[알다리스]]조차도 대의회 의원은 아니었고, 단지 대의회의 명령을 받드는 역할로서 등장한다. 그러므로 평범한 일개 심판관이 대의회에서 내리는 중대한 정책적 결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결정권은 오로지 대의회 의원에게만 있었기 때문. 그래서 태사다르가 알다리스한테 그런 망상은 돌아가서 당신 주인들하고 나누라고 질책한 것이다. 심판관들은 [[카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카스]]의 가르침을 받들어 수천 년 동안에 프로토스를 책임져왔으며 칼라에 반대하는 자들을 처벌하고 사회를 평화롭게 유지시키기 위하여 심판관 계급에게만 전승되는 비밀스런 사이오닉 능력을 활용[* 태사다르는 '심판관들은 오랫동안 자신의 뜻대로 프로토스를 움직여왔다'고 비난했다.][* 암흑 기사단 사건때 칼라에 들어서지 않은 반체제 부족을 용케도 알아내 명단을 작성했고, [[알다리스]]는 [[라자갈]]이 케리건에게 세뇌되었다는 사실을 눈치챈 유일한 프로토스였는데 이 능력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자갈 건은 자신이 직접 오랫동안 섬겨왔으며, 경험과 지혜 건으로 알다리스를 꼼짝 못하게 했던 [[제라툴]]조차 그저 '의심' 수준에서 짚고 넘어간 것이었다. 참고로 알다리스는 741세고 제라툴은 638세로 나이는 알다리스가 더 많긴 하나 오랫동안 별들 사이를 방랑한 제라툴이 더 안목이 넓을 수밖에 없다.]하여 프로토스를 지도해 왔다. 그리고 [[젤나가]]의 가르침과 접촉을 금지해왔지만, 예외적으로 셸락 부족원들에게는 젤나가와의 접촉과 연구를 허용하였다. 기사단과의 관계는 '원칙적으로'는 동등하지만, 대부분은 정치적, 종교적으로 프로토스를 이끌기 때문에 기사단 계급과는 마찰을 빚곤한다. 이들이 담당하는 역할이 전투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전쟁터에 나서는 일은 드물지만 이들도 독자적인 함대인 켈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기체인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중재자]]에 탑승해 직접 전선에 나가기도 한다. 많은 심판관들은 새로운 내전을 두려워하여 칼라로의 통합을 거부한 자들인 [[네라짐]](암흑 기사단)을 굉장히 경멸하고, 병적으로 증오한다. '''이단 심문관''' 수준으로 그들의 피를 보기를 원한다고 할 정도. 그러나 아이어가 저그의 침공으로 위험에 처했을 때 심판관들은 아이어를 지키려 노력하였으나 그들의 지휘에 허점이 많아 기사단의 신뢰를 잃었다. 어떻게든 몇 개의 지방을 탈환하는 데에 성공하자 아이어에서 저그를 몰아냈다고 오해하면서 프로토스 내부의 일로 눈길을 돌린 것이다. 심판관들은 이전에 일어난 [[태사다르]]의 기사단-암흑 기사단 연합으로 인하여 불안해했는데 암흑 기사단들로 인해 제 2의 '끝없는 전쟁'이 다시 발생할까 걱정하였다. 그 결과는 [[알다리스]]는 [[아르타니스]]를 통해 [[태사다르]]를 체포하려 하였으나 아르타니스가 이에 불응하자 무리해서라도 태사다르와 암흑 기사단을 무력화시키려 하였고, 이는 결국 '''[[프프전|프로토스 내전]]'''으로 이어진다. 후에 심판관들은 대의회의 원리원칙에 순응하는 다수와 태사다르 지지자들 소수로 나뉘었다.[* 태사다르가 구속되자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중재자]] 한대가 우주모함과 히페리온을 대동하고 아이어에 도착했으며, 대의회가 공식적으로 지지하기 전인 미션 9에서도 중재자 한대가 돌격대에 참가하였다. 앞서 말했듯 중재자의 조종사는 심판관 계급이다.] 이후 태사다르 일행이 정신체를 파괴하여 초월체를 향할 진격로를 확보하자 그동안 태사다르를 반대하던 대다수 심판관들은 네라짐의 힘이 아이어를 지키기 위해 타당했다는 사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의 알다리스 대사: 중 "집행관, [[태사다르]], 소식이 늦어서 미안하군. [[대의회]]는 그대들이 [[정신체]]를 쓰러뜨리는 것을 지켜보았소. 그리고, 그 용감한 행위가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지. 그대들을 심판하려 했으나, 그릇된 생각을 한 것은 우리였소. 그대들은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위대함의 상징이니, 우리 모두의 희망을 걸겠소. 엔 타로 [[아둔]]! 용감한 [[아이어]]의 후예들이여!".]을 확인하고 자신들의 과오를 깨닫는다. [[샤쿠라스]]로 피난한 뒤에는 경멸과 증오가 적잖이 사그라든 듯하지만 분명히 감정의 골은 남아있는 듯 하다. 단적으로 심판관들의 출신 부족인 아라 부족 대표 [[나하안]]이 여전히 네라짐들을 대놓고 싫어한다고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나마 [[알다리스]]가 심판관 중에서도 그나마 융통성있고 사리분별할 줄 아는 인물이었지만 그마저도 케리건의 음모로 살해당하고 만다. 이러한 심판관들의 태도와 이것저것 기타 이유들 탓에 전장에서 네라짐과 힘을 합쳐 싸우고 있는 기사단 계급은 심판관들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네라짐 본인들이야 말할 것도 없이''' 대의회와 그를 구성하는 심판관 계급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후에 정화자의 설정까지 추가되며 뭔가 [[만악의 근원]] 취급을 당하고 있다...-- [[제라툴]]의 말에 따르면 심판관들의 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프로토스 사회 내에서 정치적 권력을 대부분 잃었다고 한다. 내전으로 인해 프로토스 대의회가 붕괴되었고, 동시에~~공격력 10짜리 중재자를 몰고 저그 기지에 닥돌해서~~ 저그에 항전하다가 심판관 대부분이 전사했기 때문이다. 이후 샤쿠라스로 '대이동'할 때 알다리스를 주축으로 한 심판관들도 피난 행렬에 가담하여 암흑 기사단과 화해한 듯 했으나, 암흑 기사단의 수장 [[라자갈]]이 케리건과의 동맹을 맺자 문제가 커진다. 케리건의 흉계를 알아차린 알다리스는 이들과 함께 케리건에게 반란을 일으켰고, 그 사건으로 알다리스는 제라툴과 아르타니스에게 진압된 상태로 케리건의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이다. 결국 칼라이와 네라짐의 갈등은 심화된다. 해당 파트의 자세한 이야기는 [[알다리스]] 항목으로. >'''"우리 심판관들은 다시 한 번 아이어를 섬길 기회를 준 신관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 >"그런데도 너희 기사단은 '''아직도 우리 행동을 경계하는군.''' 고향을 위해 싸우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는 모두와 다르지 않다." >-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중재자]] 함장 >[[대의회]]는 이제 존재하지 않지만, 군 지휘자 역할을 수행하던 [[법무관]]들은 여전히 [[댈람]]에 충성을 다합니다. 프로토스가 살아 있는 한 그들은 계속해서 용맹하게 싸울 것입니다. >- 심판관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광전사]][* 프로토스 래더 30레벨 스킨]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저그의 침공과 두 차례의 내전에 의해 몰락하였으며 현재 살아남은 심판관들은 아라 부족의 '나하안', 셸락 부족의 '제크라스' 중심으로 [[신관회]]에 속해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도 암흑 기사단을 불신하며, 심지어 아라 부족의 대표자인 '나하안'은 [[아르타니스|신관]]까지 불신하고 있어 프로토스 사회를 삐걱대게 하고 있다. 샤쿠라스에 정착한 후 정치적 권력을 대부분 상실했지만, 신관회 회의를 시작할 때 'Templar, Judicators, Khalai, Dark Templar'[* 순서대로 '기사단, 심판관, 칼라이, '''다크 템플러''''다. 심판관은 몰락했고 신관회는 기사단을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기사단을 먼저 언급하는건 당연하지만, 본인들 심판관을 여전히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도 볼 수 있듯이 아직은 어느 정도 프로토스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실질적으로 수직이었던 구조가 수평 구조로 변화했다는 것만 빼면 계급의 역할에 대해서 크게 바뀐 점은 없어 보인다.[* 중제자는 '''심판관들만이 타는 유닛이고''' 그 심판관들이 초월체 사후 날뛰는 저그들과 싸우면서 많이 전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족전쟁 때 알다리스의 반란미션에서 중제자를 만들수 없는것은 심판관들의 영향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그만큼 심판관들의 수도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진 않은 듯 하다.] 그러나 그런 나하안도 "그가 [[댈람|이 연합]]에 참가하지 않겠다면 지지를 철회하겠다."며 아르타니스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는데, 자신이 신관이 되겠다며 나섰다가 우룬한테 일 망치지 말라는 말을 듣긴 했다. 비록 학자이지만 같은 심판관인 제크라스라던지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소환 가능한한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중재자]]의 대사들을 보면 오히려 아이어를 섬길 기회를 준 아르타니스에게 감사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르타니스 본인이 자신의 직책에 대해 설명할때 '''심판관들과''' 네라짐의 선택을 받아 신관으로 선출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를 보면 그들 역시도 기사단과 다를 바 없이 아이어를 다시 한번 섬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여전히 기사단은 이들을 영 마뜩찮게 여기고 있는게 현실. [[아르타니스]]가 [[댈람]]을 재정립하며 기존 칼라이 출신들의 계급(카스트)을 모두 폐지했으므로, 심판관 계급 역시 기사단의 역할을 함께 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토스 신 유닛인 [[사도(스타크래프트 2)|사도]]들은 심판관들의 역할을 기사단으로 대체하고자 아르타니스가 양성하는 엘리트 지휘관 생도들이라는 설정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칼라이/심판관 계급, version=15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