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루스 (문단 편집) === 쿠데타와 추방 === > '''반란군은 두려워서 짐을 죽이지 못했다.''' 당연한 일이지. 백성들이 아버지처럼 여기는 짐이 죽으면 군중이 가만있을 리가 없으니까. 짐에게 내려진 선고는 추방이었다. >---- > - 칼루스 황제 > "추방이라고? 무릎을 꿇고 짐의 머리를 잘라내기엔 가울은 너무 겁쟁이였던 건가?" > '''"나는 네가 만든 그대로다. 할 수만 있으면 널 죽였겠지만, 그럴 수 없었다. 카이아틀이 내 검을 막았다. 잊지 마라."''' > ---- > 이중성 던전 진행 중에 들리는 쿠데타 당시 칼루스와 가울의 대화. > 하지만 난... 그의 눈에서 보았다. 공포를... 그의 쾌락이 곧 끝날 것임을 알았다. 쿠데타는 그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었다. '''그때 죽였어야 했다. 유배를 보내는 걸로는 부족했어.''' >---- > - 카이아틀 칼루스가 통치를 하던 사이 군단장이 된 가울은 영사의 계획에 따라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었다. 쿠데타에는 몰리 이몰리, 이스칼, 황녀 카이아틀, 대장군 우문 아라스, 호위대장 샤요텟, 그리고 오트조트가 가담했는데 이유는 이와 같다: * '''몰리 이몰리''': 애초에 칼루스를 따르지 않았고 숙청을 피하기 위해 칼루스에게 충성을 바친 척 했다. * '''이스칼''': 칼루스의 벗이였던 만큼 그의 비밀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높은 벼슬을 얻으려고 했다. * '''카이아틀''': 우문 아라스에 의해 호전적으로 변해버렸고 자신의 아버지가 나약하며, 왕좌의 자격이 없다고 믿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그녀가 우문 아라스의 영향을 받은건 사실이지만, 카이아틀은 이후 가울의 무의미한 정복전쟁에 실망하면서도 칼루스의 통치로는 군체나 벡스로부터 제국을 지킬 수 없었다는 언급을 한다.] * '''우문 아라스''': 카이아틀과 똑같은 이유지만 자신이 원하던 정복자 제국이 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었다. * '''샤요텟''': 혁명 때 부터 칼루스의 친구이자 호위였지만 곧 칼루스를 시기했다. * '''오트조트''': 사이온들 중 자신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시민권이 모든 사이온들한테 부여된다는 점에 불만을 품고 가담했다.[* 이중 오트조트의 동기가 매우 악질적인데 자신이 유일한 자유민이여야 된다는 선민의식에 빠져 동족들의 구원받을 기회를 차버렸다. 그나마 사이온들에겐 다행스럽게도 카이아틀이 즉위 후 사이온 종족 전체를 해방시켜주었다.] 오트조트가 OXA 기계로 반란군들한테 정보를 주었고 칼루스가 연회를 벌이던 중 자정에 반란군 일당이 쳐들어와 그를 체포한다. 칼루스는 자신이 추방시킨 영사가 거만하게 들어오는 걸 보았고 이에 영사는 칼루스한테 침을 뱉으며 농락한다. 하지만 칼루스는 대중한테 많은 사랑을 받은 황제였기에 반란군들은 그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칼루스의 함선 리바이어던으로 추방시킨다. 이때 칼루스의 병사들은 충성파로 남아 같이 추방당할지 아니면 붉은 군단으로 들어올지 선택권이 주어졌는데 사수 펠트록과 발루스 노르를 비롯한 칼루스의 최측근들은 추방을 선택한다. 반란군은 리바이어던의 항법장치를 망가트리고 칼루스와 충성파들을 외우주 어딘가로 유배시켜 죽일 작정이었고 결국 칼루스는 리바이어던에 탑승한 채 아무도 모르는 어딘가로의 항해를 시작한다. 빛의 추락 사전 로어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카이아틀은 아버지에 대한 정 때문인지 한번 배신하여 칼루스에게 모든 걸 밝히고자 칼루스를 찾아갔다. 하지만 그때의 대담에서 카이아틀은 칼루스의 허무주의를 이해하고, 안타깝지만 제국에 칼루스는 필요 없다고 느껴 말하지 않고 돌아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