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캘리포니아 (문단 편집) ==== 기후 ==== 대한민국의 4배에 달하는 넓은 땅에, 복잡한 지형과 거대한 [[태평양]]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기후가 존재한다. 요약하자면 '''[[지중해성 기후]]부터 [[고산기후]], [[사막]]기후를 모두 볼 수 있다.''' 인구가 집중 분포되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캘리포니아의 기후는 Cs, 즉 [[지중해성 기후]]로 해안 지역 대부분이 이 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여름철은 건조하고 겨울철은 비가 많다. 다만 같은 지중해성 기후라도 남북간 차이가 있어서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가 위치한 남부 캘리포니아는 우리가 잘 아는 [[그리스]], [[이탈리아]], [[키프로스]], [[몰타]] 같은 남유럽 지중해 지역 국가들과 유사하게 여름에는 푸른 하늘과 쨍한 햇빛을 보여주며 중부 샌트럴밸리(Central Valley)는 광활한 초원지대를 보유하여 캘리포니아 농업의 젖줄이 되고있다. 해안지역은 편서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발생한 안개로인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여 질 좋은 [[미국 와인]] 생산지가 많다. 중남부 지역은 '''[[강수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내에는 제대로 된 수원지가 없고 주기적으로 가뭄을 겪고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북태평양 해류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갈라져 북상하는 난류와 남하하는 한류로 쪼개지기 때문으로, 편서풍과 한류의 영향을 받는 중남부 지역은 서쪽에 바다를 끼고 있음에도 강수량이 적어질 수 밖에 없는 것[* 유럽으로 치면 스페인이 건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이다. 특히 근래 들어 기후변화로 인해 관개수로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물 부족과 [[가뭄]]이 심화되는 추세이며, 해수담수화[* 해수담수화는 식수 문제 해결에 도움은 되지만 비용문제 때문에 한계가 있다.] 또는 물 재이용 밖에 답이 없을 정도로 문제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1년은 캘리포니아 역대 최악의 가뭄의 해로 캘리포니아의 33%가 물부족을 겪는중이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2413595447041|#]]]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네바다 및 애리조나 경계와 가까운 동부 및 남부에 한정된 얘기다. 중북부는 전술한 바와 같이 난류의 영향을 받으므로 강수량도 충분하고, 물이 남아 남부에 물을 대는 수원지도 있다. 만성적 가뭄을 겪는 남부, 특히 LA 지역 가뭄 뉴스로 인해 캘리포니아 전체가 그렇다는 인상을 받을 뿐이다. 지역 기후를 딱 한 단어로 정의하기엔 캘리포니아는 너무 넓다. 샌프란시스코 해안부터 오리건 주까지 이어지는 중부 및 북부 캘리포니아는 Csb 기후로, 남부 지역보다 여름에 더 시원하고 겨울에 강우량이 집중되며 연중 기온이 고른 편이다. 일부 지역은 서유럽의 서안 해양성 기후와 유사한 날씨를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삼림지대의 남쪽 끝인 산타크루즈 산맥(Santa cruz mountains)에는 온대 [[침엽수]] 우림을 볼 수 있다.[* 그 세쿼이아가 이 산맥에서 서식한다.] 내륙지역은 [[고산기후]], [[한대기후]], [[온대기후]], [[사막]] 기후 등이 모두 나타난다. 내륙의 저지대는 몹시 덥고 건조하여 견디기 어렵다. 내륙지방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바로 모하비 사막처럼 아주 건조한 사막이 펼쳐지지만, 동쪽 [[요세미티 국립공원]] 쪽은 세퀘이아같은 울창한 숲이 펼쳐진 곳도 있고 초원 지형도 있는 등 주 전체에 가지각색의 지형들이 혼합돼 드러나 있다. 무려 115m짜리인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세쿼이아|레드우드]]와 부피가 1,487m³으로 가장 부피가 큰 나무인 제네럴 셔먼 트리가 있기도 하다. [[신대륙]]의 기상을 풍기는 미국에서도 유난히 특이한 곳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