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캘리포니아 (문단 편집) == 정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캘리포니아의 선거구)] ||<-3> {{{#FFFFFF '''캘리포니아주 역대 대선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0}}}|| '''바이든 63.48%''' || 트럼프 34.32% || || {{{#FFFFFF 2016}}}|| '''클린턴 61.73%''' || 트럼프 31.62% || || {{{#FFFFFF 2012}}}|| '''오바마 60.24%''' || 롬니 37.12% || || {{{#FFFFFF 2008}}}|| '''오바마 61.01%''' || 매케인 36.95% || || {{{#FFFFFF 2004}}}|| '''케리 54.31%''' || 부시 44.35% || ||{{{#FFFFFF 2000}}}|| '''고어 53.45%''' || 부시 41.65% || || {{{#FFFFFF 1996}}}|| '''클린턴 51.10%''' || 돌 38.21% || || {{{#FFFFFF 1992}}}|| '''클린턴 46.01%''' || 부시 32.61% || || {{{#FFFFFF 1988}}} || 두카키스 47.56% || '''부시 51.13%''' || ||<-3> {{{#FFFFFF '''캘리포니아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2}}} || '''개빈 뉴섬 59.18%''' || 브라이언 데일 40.82% || || {{{#FFFFFF 2018}}} || '''개빈 뉴섬 61.95%''' || 존 콕스 38.05% || || {{{#FFFFFF 2014}}} || '''제리 브라운 59.97%''' || 닐 카사카리 40.03%''' || || {{{#FFFFFF 2010}}} || '''제리 브라운 53.77%''' || 메그 휘트먼 40.88% || || {{{#FFFFFF 2006}}} || 필 안젤리데스 38.91% || '''아놀드 슈워제네거 55.88%''' || || {{{#FFFFFF 2003[* 2003년 주지사 소환투표에서 55.39%의 찬성표를 득표하여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직 상실. 주지사 소환투표 후 주지사직 공석으로 인한 재보궐]}}} || 크루즈 부스타만테 31.47% || '''아놀드 슈워제네거 48.58%''' || || {{{#FFFFFF 2002}}} || '''그레이 데이비스 47.26%''' || 빌 심슨 42.40% || || {{{#FFFFFF 1998}}} || '''그레이 데이비스 57.97%''' || 돈 룬드그렌 38.38% || || {{{#FFFFFF 1994}}} || 캐슬린 브라운[* 캘리포니아 前 주지사(1975 ~ 1983, 2011~2019) 제리 브라운의 여동생] 40.62% || '''피트 윌슨 55.18%''' || || {{{#FFFFFF 1990}}} || 다이앤 파인스타인 45.78% || '''피트 윌슨 49.25%''' || ||<-3> {{{#FFFFFF '''캘리포니아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18}}} || '''다이앤 파인스타인 54.16%[* 1차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다이앤 파인스타인이 44.12%를 득표하여 1위로, 민주당 후보 케빈 데 레온이 12.07%를 득표하여 2위로 진출.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케빈 데 레온이 45.84%를 득표하여 2위로 마감]''' || [* 1차 투표에서 공화당 후보들 결선투표 진출 실패] || || {{{#FFFFFF 2012}}} || '''다이앤 파인스타인 62.52%''' || 엘리자베스 임켄 37.48% || || {{{#FFFFFF 2006}}} || '''다이앤 파인스타인 59.43%''' || 믹 문트조이 35.02% || || {{{#FFFFFF 2000}}} || '''다이앤 파인스타인 55.84%''' || 톰 캠벨 36.59% || || {{{#FFFFFF 1996}}} || '''다이앤 파인스타인 46.74%''' || 마이클 허핑턴 44.83% || || {{{#FFFFFF 1992[* 피트 윌슨의 1990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당선 이후 연방상원의원 사직으로 재보궐]}}} || '''다이앤 파인스타인 54.29%''' || 존 세이모어 37.96% || || {{{#FFFFFF 1988}}} || 레오 T. 맥카시 44.00% || '''피트 윌슨 52.79%''' || ||<-3> {{{#FFFFFF '''캘리포니아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3)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2}}} || '''알렉스 파디야 61.06%''' || 마크 머우저 38.94% || || {{{#FFFFFF 2022}}}[* 해리스의 부통령 취임을 위한 연방상원의원직 사임으로 재보궐. 위의 선거와 같은 날에 치뤄졌는데, 이 선거는 2달 정도 남은 해리스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기 위한 재보궐이었으며, 위의 선거는 2023~2029년 6년 임기를 역임할 상원의원을 위한 선거였다.] || '''알렉스 파디야 60.89%''' || 마크 머우저 39.11% || || {{{#FFFFFF 2016}}} || '''카멀라 해리스 61.60%[* 1차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37.9%를 득표하여 1위로, 민주당 후보 로레타 산체스가 17.9%를 득표하여 2위로 진출.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로레타 산체스가 38.40%를 득표하여 2위로 마감]''' || [* 1차 투표에서 공화당 후보들 결선투표 진출 실패] || || {{{#FFFFFF 2010}}} || '''바바라 복서 52.18%''' || 칼리 피오리나 42.17% || || {{{#FFFFFF 2004}}} || '''바바라 복서 57.71%''' || 빌 존스 37.80% || || {{{#FFFFFF 1998}}} || '''바바라 복서 53.06%''' || 맷 퐁 43.01% || || {{{#FFFFFF 1992}}} || '''바바라 복서 47.90%''' || 브루스 헤르셴손 43.00% || [include(틀:캘리포니아 주의회의 원내 구성)] 친[[민주당(미국)|민주당]] 성향이 강하다. 덕분에 미국의 인구 1위 주라는 막강한 인구빨로 민주당의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되어주는 지역. 선거만 했다 하면 개표도 안 했는데 민주당 후보 승리를 선언할 정도. 2020년 대선만 봐도 캘리포니아의 [[미국 선거인단|선거인단]] 수는 55명으로 압도적인 미국 최대였다. 하원의원 역시 53석으로 최다. 굳이 나누자면 인구가 많은 해안 지역 도시들은 주로 친민주당 성향을 보이며, 인구가 적은 내륙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공화당 성향을 보이지만 이들 지역은 인구가 적어서 샌디에이고 카운티나 오렌지 카운티 정도를 제외하면 그다지 존재감은 없다. 이마저도 민주당이 경합이나 약우세를 보이는 경우 역시 제법 보이는데, 실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오렌지 카운티를 9% 차이로 가져갔고, 주 상원 의원 선거에서 2석을 공화당에게서 가져왔다. 그러나 연방 하원 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2석을 민주당에게서 가져왔다.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컨 카운티(Kern County)만 빼고 전부 민주당 후보가 가져갔다. 해안가 대도시인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며 민주당 지지율이 유난히 높고, 로스앤젤레스 지역도 그에 못지 않다. 이는 할리우드 영화계의 영향도 있는데, 전통적으로 할리우드 영화계는 민주당 성향이 매우 강했고, [[브루스 윌리스]] 등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찾아온 대선 후보의 기를 북돋아주는 일도 많았다. 그런데 알고보면 사실 캘리포니아가 본격적인 민주당의 텃밭이 된건 1990년대 이후부터로, 이전엔 되레 공화당 (약)우세 지역인 적도 있었다. 대선만 따져도 1864년~1876년까지 기간에는 공화당이 우세했고 1880년에 민주당에게 뺏겼지만 1884년~1888년에 다시 공화당이 우세했다가 1892년에 민주당이 캘리포니아에서 이겼지만 1896년~1912년에 다시 공화당이 이겼고[* 참고로 캘리포니아는 19세기까지만 해도 지금과 같은 대도시 많은 이미지가 아니라 깡촌 이미지였다. 실제 미국판 [[골드러시]] 이후에도 캘리포니아가 성장하는건 시간이 좀 걸린다.] 1916년에는 민주당이 이겼다가 1920년~1928년에는 다시 공화당이 이겼을 정도로 공화당 약우세 스윙스테이트 성향이 강했지만 프랭클린 루즈벨트 등장 이후에는 민주당의 압도적인 우세가 지속되었지만 1952년~1992년까지의 기간 동안엔 다시 공화당 우세 성향이 지속되었는데 1964년 [[린든 B. 존슨]]의 압승을 제외하곤 이 지역에서 공화당이 승리했다.[* 이 때는 다양한 지역들이 민주당 우세 지역이었고, 아직 뉴욕 주가 캘리포니아보다 인구가 많은 편이었다. 그래서 뉴욕(1위)과 북부주들, 몇몇 다양한 지역 등이 민주당을 지지하며 우세한 가운데 캘리포니아나 중부의 주들이 공화당 편에 서서 견제하는 구도로 대선이 이루어졌다. 다만 뉴욕주도 90년대 초까지는 꽤 경합 지역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정치지형이 변화된 것은 20세기 후반 정치 지형의 변화와 그에 따른 지지층의 재정립 때문일 것이다. 우선 남부 전략 등으로 민주당하고 공화당의 성향이 서로 좀 뒤바뀐 것도 있고, 20세기 후반 들어선 미국에서 미국 시민으로 자란 히스패닉계 인구들이 차츰 성인이 되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인종적 변수도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이민자들이 많던 캘리포니아 주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리고 실리콘밸리 쪽으로 리버럴한 백인을 비롯한 진보 성향의 젊은 인력들이 대거 이주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유의할 점은 이 때도 캘리포니아가 공화당 우세 지역이긴 했지만 지금의 민주당 우세처럼 격차가 크진 않았다는 것이다. [[1952년]]~[[1988년]]까지의 각 후보들의 득표율을 보면, 공화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격차는 그렇게 크진 않았다. 즉, 골수 콘크리트 지역은 아니고 약우세 정도였던 것. 이전에도 샌디에이고와 같은 도시는 공화당 우세였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같은 대도시들은 민주당 우세였다. 평균적으로 3%~14% 차이가 났으며 민주당이 유일하게 승리했던 [[1964년]]의 경우에는 [[린든 B. 존슨|린든 존슨]]이 무려 59%를 득표했고 이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하기도 한 [[로널드 레이건|레이건]]이 1984년 이곳에서 승리한 57%보다 많았다. 또 [[1960년]]의 [[리처드 닉슨|닉슨]]이 [[존 F. 케네디|케네디]]를 상대로 '''0.55%p'''(3,500표 차)로 승리하기도 했고 [[1968년]]의 3%p, [[1976년]]의 1.5%p, [[1988년]]의 3.5%p 등 계속해서 [[경합]]이 계속된 결과, 드디어 민주당이 [[1992년]] 캘리포니아를 탈환한 것이다.[* 다만 이땐 [[조지 H. W. 부시]]와 [[로스 페로]]의 보수층 분열로 [[빌 클린턴]]이 덕을 보긴 했다. 실제 1992년 대선 당시 여기서 빌 클린턴은 46.01%를 얻었고, 아버지 조시 부시는 32.61%, 로스 페로는 무려 20.63%를 얻었다. 즉, 로스와 조지의 득표율을 합치면 53.24%로 이때까진 그래도 보수세가 어느정도 남아있었다.][* 1952년 이전에 민주당 후보들이 우세를 보인 것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등장하기 전 캘리포니아는 경합 지역이었다. 다만 이땐 원체 과거라 지금 캘리포니아처럼 많은 인구가 살진 않았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그리고 이후는 알다시피 21세기 들어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기본 60% 넘게 찍으면서 압승 중이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대선]]에서 매우 중요한 금싸라기 땅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캘리포니아 주의 선거인단 수가 무려 '''55명'''으로 전체 선거인단 숫자인 538명의 무려 '''10.2%'''를 차지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곳을 상실해버렸으니 공화당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아쉽게 되어버렸다.[* 일각에서는 미국 대선이 비민주적인 요소가 제법 있다고 비판도 하는데, 일례로 이론상으로는 대선에서 선거인단 숫자가 가장 많은 상위 11개 주(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 [[펜실베이니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미시간]], [[조지아 주|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에서만 이기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 (상위 11개 주 선거인단 수 270 : 268 나머지 39개 주.) 즉, 대형주들의 위상이 그만큼 크다는 소린데 이 중에서도 1등인 캘리포니아를 아예 내주게 되었으니 아쉬운 부분. 공화당 입장에선 기존 텃밭이던 텍사스를 사수하는 임무에 더해 스윙 스테이트에서 점점 레드 스테이트화 되는 경향도 있는 플로리다나 오하이오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실제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부터는 공화당에서 아예 캘리포니아에 유세도 못 가는 지경에 이른다. 연방 상원의원 선거는 아예 [[2000년]] 이후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민주당 후보 2명이 서로 집안싸움을 하는 것이 정례화 되고 있다. 미국의 [[공직선거법]]은 구체적인 경선 방식이나 선거 방식 등을 주에 일임했기 때문에 이곳 캘리포니아나 [[워싱턴주|워싱턴]], [[루이지애나]]처럼 한 정당에서 수십 명씩 출마한 다음 1차 투표에서 1, 2위만 남겨놓은 다음 결선투표를 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은 경선일에 1차 투표를 한 뒤 본선일에 결선투표를 한다는 것이며, 루이지애나는 본선일에 1차 투표를 하며 그 이후에 결선투표를 한다는 것이다.][* 그 외 [[미시시피]]와 [[조지아주|조지아]]는 재보궐선거에 한해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4년마다 하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나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이 캘리포니아 탈환을 외치고 있기는 하지만 공허한 외침으로 남고 있다. 그나마 [[주지사]] 후보는 헐리웃 스타+온건 성향을 가진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예시가 있어서 매번 내고는 있지만 아놀드 이후로 공화당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는 35~40%만 득표하고 침몰하기 일쑤다. 이것도 상원의원 선거 때 후보조차 못 내는 것에 비하면 엄청 선전하는 거라고 볼 순 있다만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공화당 지지자들도 '캘리포니아를 빨갛게 만들자'고 목청을 높이고 있으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침묵하는 다수#s-3|시끄러운 소수]]일 뿐이며, [[앨라배마]]나 와이오밍을 파랗게 만들자고 하는 것과 비슷한 현재로선 가능성 희박한 꿈일 뿐이다. 캘리포니아에서 그나마 영향력 있는 공화당 정치인으로는 하원의원 [[케빈 매카시]]가 있다. 그나마 공화당 입장에서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캘리포니아에서도 상대적으로 [[교외]] 지역에선 공화당이 근소한 우세를 점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공화당(미국)|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50%의 득표율로 48%를 얻은 민주당 바이든에 근소하게 앞선 바 있었다. [[파일:Screenshot_20220929-130310_Chrome.jpg|width=100%]] 또 2020년 대선 당시 소득 구분으로 보자면, 민주당 지지층이 많다는 인식이 있는 엔터테인먼트업계나 실리콘밸리의 IT업계에 종사하는 대도시 고소득자들이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주 전체 연소득 10만 달러가 넘는 고소득층에서도 엇비슷했던 전국 평균과 달리 바이든이 무려 65%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조지아]], [[애리조나]], [[미네소타]], [[뉴욕]] 등처럼 초고소득층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주 가운데 하나다.[[https://www.cnn.com/election/2020/exit-polls/president/california|#]] [[파일:CA income 10.jpg|width=100%]] 미국에서 가장 먼저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추진한 주이기도 하다. 치료용 목적 한정이긴 하지만 마리화나를 받는 것을 매우 쉽게 만들어 놓아서 실제로 등이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잠을 못 잔다고만 말해도 쉽게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허가증으로 곳곳에 퍼져있는 마리화나 가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2016년 대선 당시 함께 실시된 마리화나 합법화 투표에서 찬성표가 더 많아 2017년부터는 기호용 마리화나도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미국 내에서 총기규제 법률이 가장 심한 주 중 하나이기도 했기 때문에 안티층에선 총기규제의 실패 사례로 까이는 주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의 범죄율은 규제 후로도 여전히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 다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총기 규제가 제대로 되려면, 이웃주들 포함한 미국 전체에 총기 규제가 이뤄져야 하며, 그것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총들 역시 무용지물이 될 때까진 어느정도 시간이 걸려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금 별 효과가 없으니 하지 말자는 소린 다른 장기적 관점의 정책들도 단기적으론 소용없으니 하지 말자는 소리와 비슷한 단편적인 시각이 될 수 있다. 그래도 예전처럼 [[개머리판]]과 권총 손잡이를 붙여야 한다든가 하는 넌센스한 규제는 심하게 이뤄지지 않는 듯 하지만, 여전히 탄알집 분리 시 도구를 사용하게 강제하는 등 혹자가 보기엔 쓸데없다고 주장하기도 하는 총기규제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다만 디자인 파괴에 대한 비난이 쇄도해서인지 현재는 피스톨 그립이나 개머리판 문제는 고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 사상은 뉴욕으로 계승(?)되어 이번에는 뉴욕에서 디자인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이에 반발해 캘리포니아 독립을 주장하는 이른바 캘렉시트(Calexit) 움직임이 대두되기도 했다. 애초에 캘리포니아는 민주당 세가 강한데다 외국계 이민자들의 유입과 투자가 특히 활발한 곳이어서, 트럼프 공약의 핵심인 반(反) 이민정책과 보호무역 정책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예측하기 힘든 측면도 있다. 다만 독립 운운하는건 일종의 연막 작전으로, 실제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독립할 가능성은 0이다. 진짜로 독립을 시도했을 경우, [[남북전쟁|연방정부가 그 꼴을 두고]] [[미멕전쟁|볼 리도 없고]] 설령 독립한다 쳐도 지금만큼의 번영을 캘리포니아가 유지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일단 미국 본토로 빠져나갈 대기업들이 많을 것이다. 다만 캘리포니아는 지리상 태평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살아갈 여력은 되는 위치긴 하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무려 '''63.5%'''[* 오바마(2008년에는 61.01%, 2012년에는 60.24%)와 힐러리(61.73%)가 얻은 표보다 더 많다.]의 득표를 얻으며 압승을 거두었다. 트럼프의 득표율도 저번 선거에 비하면 31.62%에서 34.3%으로 오르긴 했지만, 캘리포니아는 높은 집값 때문에 타주로 빠져나가는 인구만큼이나[* 여담으로 캘리포니아 시민들이 높은 집값을 견딜 수가 없어서 많이들 타주로 이사 간 덕에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기존 공화당 강세 선벨트 주들이 2020년 대선에서 스윙 스테이트가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인구수가 많은 뉴욕하고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타주로 옮겨서 블루 스테이트로 만들자는 농담도 생길 정도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로는 주춤해지긴 했어도 새로운 인구 역시 더 많이 꾸준히 유입되는 곳이라 트럼프의 득표율이 살짝 높아져도 이상할 건 없다. 2021년 4월 26일, [[개빈 뉴섬]] 현 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제|주민소환]] 선거가 확정되었다. 이전부터 불법 체류자에 대한 의료 지원 확대, 주택 정책에 따른 반발로 인해 캘리포니아 공화당을 중심으로 주민소환 여론이 커져가던 도중에, 코로나19 방역 실패로 추진력을 얻었고, 결국 주민소환 선거가 확정되었다. 캘리포니아의 주민소환 투표는 2개의 투표를 하는데, 주민소환 찬성/반대 여부와, 주민소환 성사 시 주민소환 대상을 대체할 사람을 동시에 선거한다. 즉, 재보궐선거의 역할도 겸하는 셈이다. 하지만 재보궐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개빈 뉴섬 현 주지사에 대한 유임쪽으로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표를 던졌다. 이 부분은 뉴섬이 잘해서나 민주당 세가 강해서가 아니라, 공화당 후보들이 오랫만에 캘리포니아에서 한자리 할 수 있다는 공명심에 눈이 멀어버린 결과로, 뉴섬의 실정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게 아닌, [[트럼프주의]] 따라간다고 해댔기 때문이다. 위의 캘렉시트(Calexit)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트럼프의 인종주의와 반이민주의에 치를 떠는 곳에서, 뉴섬 갈리면 트럼프처럼 하겠다고 난리를 쳤으니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차악 뽑는 심정으로 뉴섬을 유임시킨 것이다. 더구나 주민소환의 주된 명목이 코로나 방역 실패였는데, 이때 트럼프는 아무 의학적 근거없는 개인 의견들을 트위터에 질러대면서 전 미국의 방역 정책을 훼방놓고 있었다. 강력범죄가 많은 탓인지, 의외로 정치 성향과는 일견 반대되어보이는 [[엄벌주의|사형제가 존재]]하는 주이기도 하며 주민들의 사형제 존치 여론도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2006년 이후로는 사형을 집행한 적이 없으며 사형 선고까지는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덕에 캘리포니아 정부가 예산 문제로 사형제를 폐지하려고 한 적도 있었으나 주민투표에서 사형제 존치 표가 더 나와서 철회된 적도 있었다 참고로 윗동네인 [[오리건]]도 민주당 텃밭이면서도 사형제가 존재한다 물론 이쪽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지는 오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