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캘리포니아 (문단 편집) == 역대 주지사 == 캘리포니아 주지사 일람은 [[역대 캘리포니아 주지사|역대 캘리포니아 주지사]] 문서 참조. [[파일:Official_Portrait_of_President_Reagan_1981.jpg|width=50%]] [[로널드 레이건]] [[파일:아놀드 노년.jpg|width=50%]] [[아놀드 슈워제네거]] 배우 출신이자 공화당 소속이기도 한 [[로날드 레이건]]과 [[아놀드 슈워제네거]]. 상기했듯 20세기 중후반엔 공화당 약우세 지역이었고 민주당 텃밭이 된 90년대 이후에도 그나마 주지사 선거는 어느정도 성과를 낸지라[* 다만 주의회와 부지사(Lieutenant Governor)는 민주당이 우세를 보여 균형을 이뤘다.] [[1983년]] 이후 [[2010년]]까지도 민주당 소속 주지사는 [[1999년]]에서 [[2003년]] 동안 재임한 그레이 데이비스(37대) 한 명뿐이었다.[* 다만 2010년 이후부턴 민주당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그 데이비스도 방만한 재정운영으로, 재선 직후 주민소환 크리를 맞고 2기 임기 도중인 10개월(총 4년 10개월) 째에 하차하는 굴욕을 겪었다. 데이비스는 초기에는 교육 등의 성과로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엔론]]의 회계부정으로 촉발된 에너지 사태와 [[닷 컴 버블|IT 버블]] 붕괴에 의한 재정악화로 민심을 잃고 결국 미국 역사상 '''소환으로 해임당한 세 번째 주지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민주당 소속인 데이비스가 주민소환으로 물러나면서 당시 공화당으로 출마한 아놀드 슈워제네거(38대, 2003.11~2011.1)가 당선돼서 재선까지 성공했지만, 재정문제는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 아니 해결은커녕 재정부담만 눈덩이처럼 키워갔다. 그래도 아놀드 개인적으로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미국에 귀화해 [[보디빌더]], [[헐리웃]] [[배우]]로의 성공은 물론 [[주지사]] 타이틀까지 따내며 그야말로 [[아메리칸 드림]] 이민자의 신화가 되었다. [[파일:제리브라운주지사.jpg|width=50%]] [[2010년]] 중간 선거에 당선되어 [[2019년]]까지 주지사는 민주당의 [[제리 브라운]]. 참고로 이 사람은 [[1975년]]~[[1983년]]까지 주지사를 재선했던 경력이 있다. [[1938년]]생이니 무려 서른여덟에 주지사에 당선된 것. 이는 제리 브라운이 레이건 이전 1959년~1967년 주지사를 지낸 팻 브라운의 '''아들'''로 아버지의 후광 효과를 받은 측면도 있었다. 다만 이후엔 [[지미 카터]]에게 경선에서 패하는 등 민주당 내부 세력 다툼에선 밀려나 지내다 92년에도 [[빌 클린턴]]에게 경선에서 패했고, 이후 오클랜드 시장([[1999년]]~[[2007년]])과 주 법무장관을 역임하고 있다가 "이번만큼은 절대로 주지사를 빼앗길 수 없다"라는 민주당의 각오 아래 일흔셋에 다시 주지사에 복귀하였다. 2018년에는 그동안 부지사였던 개빈 뉴섬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당선되었다. 미국 주요 주 정부가 대개 그렇지만 여기도 재정이 악화되어 주 정부가 파산 상태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다.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직접 나와서 우리 주 지금 파산 위기라고 발표할 정도. 돈이 없어 재소자를 조기출감시키는 경우도 발생했으며 공무원들을 강제무급휴가 보내기도 하고, 대학교 학비 지원도 줄어들었다. 예전에 "캘리포니아에선 태블릿 PC로 교과서를 대체해서 IT 강국인 한국도 이런 거 해야 한다."는 언론기사들이 있었는데, 사실 이것도 내막을 알고 보면 눈물이 나는게 '''종이 살 돈 아끼잡시고 한 번 사면 몇년은 쓸 수 있는 태블릿 PC로 교과서를 만들자'''는 이유도 있었다고 한다. 재정 악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쉽게 말해 [[증세없는 복지]]가 있다. 예를 들면 1978년에 통과된 California Proposition 13을 통해 Property Tax를 줄여놓은 상태에서 California Proposition 98을 통해 공립학교의 예산을 증가시켜버리는 모순 투성이의 법안이 있다. 참고로 미국 공립학교 시스템의 주요 밥줄은 Local Property Tax이고, LPT 다음의 수입원은 주 정부의 재정으로 공급되는데 LPT 밥줄이 줄어들면 그 공백은 당연히 주 정부의 재정으로 메꿔진다. 게다가 의외로 기업에게 자주 발목이 잡힌다. 상당수 대기업들은 캘리포니아 주에 내야할 세금도 돈 없다고 징징대거나 소송 걸어서 안내고, 심지어 탈세까지 서슴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석유 기업인 Chevron과 [[로열 더치 쉘]]사가 2000년대 중반에 캘리포니아 주를 상대로 세금에 대하여 소송을 걸어서 이겼다.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이때 캘리포니아 주가 부과한 세율은 아주 낮은 편인데도 그거조차 못 내겠다고 배째고 소송 걸어서 이긴 거다. 일단 씀씀이는 큰데 세율은 낮고 그나마 실제 세수율은 형편없이 낮은 편이니 재정악화는 당연한 결과였다. 개빈 뉴섬이 주지사가 된 이후에는 어느정도 재정을 회복했는데, 코로나 특수(비대면 장비, 암호화폐 등)로 인해 IT 기업들의 수익이 폭발했고, 법인세가 잘 걷혀준 덕분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원격 근무 등을 해보니, 비싸고 규제 심하고 세금높은 캘리포니아에 눌러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도 깨달았다. 다른 주에서 보조금 등을 제시하면 쉽게 옮겨갈 준비가 된 상황에서, 더더욱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줄어들고 있다. IT 기업들의 본사는 여전히 실리콘밸리에 있지만, 생산 공장이나 수익성 나는 법인들은 죄 캘리포니아 밖으로 내보내는 추세다. 애플과 구글의 경우는 워낙 유명하니 다음을 참고: [[더블 아이리시 위드 어 더치 샌드위치]]. 국경 밖으로까지 법인세 낮은 곳으로 쇼핑을 다니는 추세에서 주 옮기는 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