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밍아웃 (문단 편집) === 동기 === 개개인마다 매우 다를 수 있다. 심리적으로 답답하거나 사회적인 고립을 느끼는 것도 한 이유가 될 수 있다. [[비성소수자]]들은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연애나 가족 이야기를 마음 편히 할 수 없는 등 말이다. 이렇게 성소수자는 성장하면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며 시스젠더 이성애자에 비해 극단적 우울감, 불안 증세를 느낄 가능성이 높다. 이때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인지시키고 사회적 지지를 얻는 것은 성소수자의 긍정적인 자기인식 재고와 우울도 감소 등 성소수자의 행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다수적인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끊임없이 무의식적인 커밍아웃을 하며 살아간다.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이상형에 대한 대화, 연애나 결혼에 대한 화제, 남자(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냐는 말 등 이성애자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늘 커밍아웃을 전제로 이야기를 거듭하고 있다. 반면 성소수자의 커밍아웃은 대단히 의식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만약 커밍아웃이 성공적으로 성사된다면 관계를 다시 정리하고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새로운 관계를 쌓아갈 수 있다는 점도 커밍아웃의 큰 기쁨이다. 오래 볼 사이일 때 커밍아웃을 하는 것은 서로의 관계를 두텁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물론 정서적/감정적 동기만이 다는 아니다. 오히려 '''대단히 현실적인 고민'''이 동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동성애자의 경우를 보자. 만약 결혼이나 동거를 하고 있었는데 배우자나 본인이 급작스럽게 질병이 생기거나 사망한다면 어떻게 될까? 배우자는 말그대로 '남남'이 된다. 오랜 기간을 함께 한 사람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시한부 인생을 맞았는데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하지 못 했고 심지어 소개도 없었다면 임종의 순간에는 사회적 관습상 '''배우자와 그 가족만이 남게 되므로''' 임종을 함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뿐만이 아니다. 가족끼리 장례에 참여하고 싶다는 까닭으로 장례에조차 초대받지 못하거나 함께 살았지만 재산이나 유품 정리에 있어서 일체의 권리도 없는 등 동성커플은 현행 제도 하에서 대단히 불리한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적인 까닭으로 가족이나 형제에게 커밍아웃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