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터칼 (문단 편집) == 위험성 == 소설이나 만화 등에서 무기로 쓰는 경우도 종종 보이지만 원래 날이 잘 부러지게 만든 물건이라 본격적인 전투용 무기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게다가 일상에서 볼법한 날붙이 중에선 식칼이 워낙 압도적인 살상력을[* 면도칼, 커터칼, 미술용칼 등등과는 사이즈부터 다르다보니 살상력에 큰 격차가 있을수밖에 없다.] 자랑하다보니 묻히는 감이 있긴하다. 다만 살상력이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아무리 무뎌져도 칼은 칼이다. 웬만해선 알루미늄 캔에다가 약간 힘을 줘서 찌르면 퍽퍽 뚫린다. 심지어 아이스픽 그립으로 쥐고 힘을 좀 줘서 그어버리면 삼겹한 한두장 정도는 쉽게 잘리니 이 힘으로 사람에게 했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youtube(9PWmRWjDhYw)] (다만 약 3분 50초경부터 5분 57초 ~ 6분 3초간 사람에 따라 다소 혐오스러운 장면이 나오므로 시청 시 주의가 필요함.[* 커터칼로 인해 목이 베여진 사진이 나옴.]) 아무리 상태가 나빠져도 부드러운 사람의 피부 정도는 가볍게 베어낸다. 큰 커터칼의 경우에는 비무장한 사람에게 충분히 심각한 상해를 입히고도 남는 무기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동영상에서 보여지듯이 고작 1cm 수준 길이의 커터날로도 성인 남성 손가락 한마디가 넘도록 깊숙이 벨 수 있다. 실제로 1989년 국내 모 중학교에서 급우와 말다툼을 벌인 학생이 커터칼로 상대의 가슴을 1회 찔러 사망케 한 사건이 있었고 2004년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 [[사세보 소학교 동급생 살인사건|초등학생이 커터칼에 베여서 사망하는 사건]]이 나기도 했다. 특히 커터칼은 상기한 대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그런지 커터칼을 이용한 범죄들이 자주 일어난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잠든 여인의 [[핸드백]]을 찢어 금품을 절취해가기도 하고[* 유명 핸드백 제조업체에서는 이런 범죄의 폐해를 막기 위해 도난방지장치가 탑재된 핸드백을 출시하기도 했다. 제품에 손상이 가면 즉시 경보가 울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물론 그만큼 비싸다.], 지하철이나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이상성욕자가 커터칼로 여성들의 치마나 바지 엉덩이 부분을 그어서 팬티나 속살이 드러나게 하다가 엉덩이를 베어버리기도 한다. 아예 여성들을 상해 입히기로 작정하고 여성들 엉덩이만 골라서 커터칼로 살짝 난도질한 사례도 있다. 일본에서 재일조선인 여학생들의 한복 형식의 교복치마를 커터칼로 몰래 찢는 일들이 빈번하기도 했다. 심지어 [[박근혜]] 전 대통령조차 대통령 당선 이전 2006년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단상 위에 올라서다가 [[박근혜 커터칼 피습 사건|괴한에게 테러를 당했던 적]]이 있다. 당시의 피습으로 박근혜는 약 11cm에 걸쳐 최저 1cm에서 최고 3 cm 깊이의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범죄뿐만 아니라 여러 자해 및 자살시도에도 종종 이용되기도 한다. 부러트려서 쓰는 커터칼이 아니라 보통 'Utility Knife'라고 분류되는 일체형 칼날을 지닌 공업용 커터칼쯤 되면 그 절단력이 사무용과는 궤를 달리하는 흉기 그 자체이니 더욱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17년 6월 8일에는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살인 사건|고층 아파트 거주자가 공업용 커터칼로 아파트 외벽 작업자가 매달린 밧줄을 자른 일]]이 있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13/0200000000AKR20170613180600052.HTML|#]] 이들은 부러트려서 쓰는 커터칼보다 더 두껍기에 수준이 다른 내구성과 예리함을 갖추고 있다. 편의성 때문에 [[폴딩 나이프]] 형식으로 만들어져 은닉성도 충분하며, 일반적인 칼로는 장인이 한두시간을 힘들여 연마해야 얻을 수 있을 만한 예리함을 이들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기에 범죄에 악용될 경우 식칼 이상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그래서 학생들도 흔히 소지하는 학용품쯤으로 인식하는 한국과 달리, 외국에서는 위험 공구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호주]]는 16세 이하의 학생에게 커터칼을 판매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으며, 커터칼이 처음 만들어진 [[일본]]에서도 특별한 까닭 없이 들고 다니면 [[중2병]]이나 위험인으로 간주하는 등 상당히 위험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커터칼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칼을 소지할 수 없다.[* 특히 미국 학교의 경우는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처럼 학교 내 총기 사고가 잊을 만하면 터져서 무기 소지에 매우 민감하다.] 미국으로 유학 가는 학생들은 유의해야 할 점. 만약 학교에서 사용한다면 옆자리 짝꿍이 선생님한테 일러바쳐서 징계를 당할 수 있다. 이건 짝꿍이 나쁜 게 아니라, 알고도 알리지 않으면 그 친구도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천조국은 '''전동 연필깎이'''가 존재하므로 아무도 커터칼로 연필을 못 깎는다는 데 불만을 표하지 않는다. 멕시코 등 주요 국가에서는 시외버스 등을 탈 때 커터칼을 들고 탈 수 없는데, 학용품쯤으로 생각하고 가지고 타다가 경찰 혹은 보안요원에 의해 압수 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