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피나무 (문단 편집) === '콩'이 아니라 '씨앗' === [[영어권]]에서도 보리 알맹이를 닮은 커피 씨앗을 콩(bean)이라 부르지만 가공 과정을 볼 때 우리가 커피라 부르는 것은 생김새는 [[콩]]이나 실제로는 열매가 아니라 '''씨앗'''이다. 커피콩(coffee bean)이라는 것은 일종의 관용어인 셈이다. 실제로 커피는 용담목 꼭두서니과지만 콩은 콩목 콩과로 과가 다르다. 아욱목 벽오동과 식물인 [[카카오]]의 종자를 '카카오 콩'이라 부르는 것도 마찬가지. 솔직히 커피든 콩이든 씨앗인 건 마찬가지지만. 애초에 워낙 오랫동안 그렇게 불러온데다 커피 문화가 넓게 퍼진 현대에는 어지간한 사람들은 전부 씨앗이라는 것 정도는 알기에 별문제도 안 되긴 하다. [[파일:coffee-2.jpg]] 커피 열매는 커피 체리(coffee cherry), 또는 커피 베리(coffee berry)라고 부르는데 아주 작은 [[체리]]나 [[버찌]]를 닮았다. 열매가 달리는 모양새는 [[앵두]]와도 비슷하다. 먹을 수도 있는데 맛은 새콤달콤하다. 하지만 모양새만 비슷할 뿐 체리든 버찌든 앵두든 커피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 커피는 열대 지역에서 자라지만 체리류는 반대로 한국보다 추운 지역에서 주로 수확하므로 재배지역도 전혀 다르다. 커피 체리의 과육을 벗기면 안에서 커피콩이 나오는데, 커피콩만 채취하느라 커피 체리의 과육은 대부분 그냥 버린다. 이것도 먹을 수 있고 맛도 나쁘지는 않지만 커피콩을 커피로 파는 게 더 이득이라 원산지가 아니면 한국같이 커피를 수입하는 나라에선 커피체리를 찾아보긴 어렵다. 과육을 우려 차로도 마시는데, 이 차를 영어로는 카스캐러(cascara)라고 부른다. 윈래는 [[스페인어]]로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겉껍질을 가리키는 카스카라(cáscara)에서 유래한 표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