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컨저링 (문단 편집) == 기타 == 맨 마지막 [[스탭롤]]이 올라가면서 몇 가지 기사와 필름 등을 보여준다. 그것을 자세히 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보면 상당히 무섭다. 인터뷰 영상과 책에서 봤던 것과는 다르게, 실제 필름에 찍힌(!!!) 희끄므레한 귀신의 형상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 그 집이 존재하는데, 사람이 살진 않지만 몇몇 용기 있는 사람들이 도전한다고(...) 그리고 에드 워렌이 만든 오컬트 박물관이 아직도 있다. 주의사항으로는 첫 번째, 세례를 받지 않은 이는 출입할 수 없다. 두 번째, 모든 것이 저주받은 물품이니 절대 만지거나 가져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만약 저주를 받더라도 원망하지 않는다. ~~그냥 들어가지 말라는 거다~~ 실제 [[로레인 워렌]]이 자문 및 카메오로 출연하였는데 작중 에드 워렌이 빙의에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을 때 강의를 듣고 있는 백발의 할머니가 바로 로레인 워렌이다. [[파일:Conjuring_lorraine_warren.jpg]] 그리고 위의 포스터를 포함해 작중 등장하는 인형인 애나벨은 실존하는 인형이며,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av/196/read?articleId=1205707&bbsId=G003&itemId=13&pageIndex=1|사실 무서운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봉제인형]]이었으나 ~~제임스 완 특유의 인형 페티쉬로 인해~~ 영화에서는 [[직쏘]]나 [[데드 사일런스]]의 인형처럼 섬뜩한 모습이다. 작중 엑소시스트 부부에게 소개한 아이들 인원과 실제 인원이 다르다. 컨저링이 R등급[* 한국 등급제도로 치면 18세 이용가와 비슷하다.]을 받은 이유는 잔인해서, 선정적이어서, 비속어가 가득해서가 아닌 너무 무서워서였다(...) 감독의 전작 [[인시디어스]]와 유사한 장르([[무서운집|하우스호러 무비]])이지만 속은 많이 다르다. 컨저링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인시디어스도 추천한다. 또 미국 기준 딱 두 달 후 [[인시디어스: 챕터 2]]가 개봉했다. --하우스 호러로 박스 오피스 점령할 기세-- 주인공 부부 중 한 명인 에드 워렌 역을 맡은 패트릭 윌슨은 인시디어스에서 주연으로 등장했었다. 이때는 처음에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다른 세계로 가는 등 맹활약했는데, 이 점을 생각하면 꽤 재밌는 캐스팅. 작중 등장하는 악마 베스쉬바는 상당히 강력한 악령으로 묘사되는데, 베스쉬바의 악행을 비디오로 담아 보여주자 워렌부부가 엑소시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찾아간 파더도 표정이 굳고는 놀란 표정을 짓는다. 파더가 당장에 엑소시즘 허가를 바티칸에서 받아내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하자, 에드는 '이런 건 난생처음 본다'면서 상황의 심각함을 표하고 파더도 부정을 못한채 차라리 직접 바티칸에서 허가를 받아내겠다고 한다. 악령 퇴치로 이름난 워렌부부와 파더마저도 경악할 정도로 강력한 악령이라는 셈. 실제로 막판에 캐롤린에게 빙의해 딸들을 죽이는 걸 막으려고 워렌 부부와 조수 드류, 브레드 형사, 남편 로저가 다같이 달려들어 붙잡는데도 캐롤린이 괴성을 지르고 발악하는 것도 베스쉬바의 짓. 집 밖으로 끌어내려 하자 집문을 경계로 갑자기 캐롤린의 얼굴과 양팔에 화상과 멍 같은 상처들이 생겨나고 목 부분에는 무언가에 의해 목이 졸리는 듯한 자국이 나타난다. 로레인은 이를 눈치채고는 캐롤린을 끌어내면 베스쉬바가 캐롤린을 죽일 테니 집 밖으로 끌어낼수 없다고 포기한다. 게다가 곧 캐롤린은 무언가에게 뒤로 확 잡아당겨져 바닥으로 엄청난 힘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곧바로 빠른 속도로 지하실로 질질 끌려간다. 간신히 캐롤린이 문턱을 붙잡고 "살려줘 로저!" 하고 비명 지르는 모습에서 이 악령이 보통 사악한 녀석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지하실로 가서도 악령은 캐롤린을 공중부양시키며 여기저기 집어던지고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이에 캐롤린을 붙잡으려는 로저를 박치기로 날려버리고 에드의 목을 조르는가 하면, 브레드 형사의 얼굴을 물어뜯기까지 한다. 로레인이 기지를 발휘해 천을 뒤집어씌우지 않았더라면 얄짤없이 성인 남성 4명이 당할 뻔했다. 하지만 천을 뒤집어씌워 의자에 묶어놔도 베스쉬바의 저항과 발악이 여전히 강력했다. 에드가 엑소시즘을 하며 성수를 뿌리자 귀를 찢는 괴성을 지르더니 곧 주변의 물건들이 죄다 부서지고 떨어져 깨지는 데다 집 전체가 흔들리고 삐걱댄다. 게다가 엄청난 까마귀 떼가 집으로 몰려들며 둘러싸 유리창을 깨부수며 지하실로 날아들어온다. 에드가 이를 보고 경악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구마의식을 진행하자 이번에는 그 유명한 거꾸로 공중부양을 시전, 지하실 천장을 부숴 달아나려 한다. 간신히 에드의 퇴마의식으로 캐롤린을 바닥으로 떨어뜨려놓지만 여전히 빙의가 풀리지 않은 데다, 역으로 에드에게 책장을 넘어뜨리고 브레드 형사의 총을 공중부양시킨 다음 원격으로 조종해 에드를 저격한다. 에드의 주인공 보정과 브레드 형사의 도움으로 무사할 수 있었지만 정말 강력하고도 사악한 악령이었다. 성수를 뿌리고 구마의식을 해도 빙의가 풀리긴커녕 도리어 퇴마사를 공격하고 까마귀 떼마저 부릴 정도니... 결국 막판에 베스쉬바를 몰아낸 건 남편 로저와 로레인의 격려로 캐롤린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운 것이었다. 물론 에드가 베스쉬바의 이름을 불러 잠시간 무력하게 만든 덕도 있지만. 베스쉬바가 이렇게 강력한 것은 아무래도 사탄 숭배를 하며 사탄으로부터 받은 마력 때문인듯. 자신이 낳은 아이를 죽이려다 실패하자 자살한 데다 이미 수십 년 전에도 워커 부인을 조종해 그의 아들 로리를 죽였고, 집 근처에 살던 하녀나 소년도 죄다 조종해 자살시켰으니 그 불경함과 사악함이 사탄으로부터 받은 힘을 더욱 강화시킨 모양이다. 다행히 워커 부인의 원혼이 자신이 당했던 일들을 로레인에게 보여주어 베스쉬바의 목적을 눈치채도록 하여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주었지만 지하실에서 로레인에게 나타난 후에도 베스쉬바가 나타나려 하자 워커 부인의 원혼은 겁을 먹더니 이내 사라져버린다. 원혼들이 베스쉬바의 힘에 묶여 집에서 떠나지 못하는 데다 베스쉬바를 두려워하니 정말 이 악령의 사악함이 어느 정도인지 예측이 어렵다. 사탄숭배에 미쳤던 인물이라 극히 불경한 데다 자살까지 할 정도로 강한 집념과 집착이 힘이 된 것도 있다. 죽은 로리를 안고 피눈물을 흘리며 우는 워커 부인의 모습을 보면 섬뜩하기도 하지만 그 진상을 알면 일견 불쌍하기도. 사실 워커 부인은 자신의 아들을 사랑하는 선량한 어머니였는데 하필 재수없게 베스쉬바가 깃든 저택에 와서 악령에게 조종당해 아들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했으니 원통함이 사무쳤을 것이다. 다른 하녀 귀신이나 로리, 남자아이 모두 베스쉬바의 악행에 희생된 불쌍한 피해자들이다. 지금껏 멀쩡하게 잘 살아왔다가 재수없이 이 집 근처로 왔을 뿐인데 웬 미친 악령 하나 때문에 목숨을 잃었으니... [[분류:컨저링 유니버스]][[분류:2013년 영화]][[분류:미국 공포 영화]][[분류:실화 바탕 영화]][[분류:퇴마물]][[분류:제임스 완]][[분류:워너 브라더스]][[분류:뉴 라인 시네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