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컬럼비아(명일방주) (문단 편집) == 특징 == [[미국]]을 모티브로 한 듯한 국가. 강대국이긴 하지만 현실의 미국과는 달리 초강대국 반열에는 들지 못하며, [[서부개척시대]] 직후의 미국 정도의 위치에 있다.[* 테라에서 현재 초강대국 반열에 드는 국가로는 [[빅토리아(명일방주)|빅토리아]]나 [[우르수스]], [[라이타니엔]] 그리고 이들과 직접적인 이해관계로 얽히지는 않은 [[염(명일방주)|염국]] 정도가 있다. 그런데 빅토리아와 우르수스가 메인 스토리에서 각각 런디니움 사변과 체르노보그 사태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고, 라이타니엔도 위치킹 치세에 나라꼴이 엉망이 된 데다 [[7년 전쟁|카시미어와 컬럼비아를 동시에 상대하여 국력이 분산되었고]] 염국도 내부적으로는 쉐이와 산해중, 외부적으로는 우르수스 못지않게 체르노보그 사태에 연관되었고 체르노보그 사태 이후엔 데몬을 막아내는 데 급급하기 때문에 기존 열강들이 휘청이는 사이 신생 열강인 컬럼비아가 세력을 확장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 되었다.] 그래도 [[천조국]] 모티브답게 빠른 속도로 과학기술이 발전중인 신흥 강대국이기도 하다. 한때 테라에서 초강대국 반열에 들었던 가울이 [[빅토리아(명일방주)|빅토리아]]와 전쟁중이던 사이에 [[미국 독립전쟁|빅토리아로부터 독립전쟁]]을 일으켜 건국되었으며, [[먼로 독트린|볼리바르의 패권을 두고]] 연합정부를 지원하여 [[라이타니엔]]과 경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언급된 국가기관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컬럼비아 CDC']] 가 있으며 법집행기관으로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컬럼비아 세관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나 '[[ATF|주류, 담배, 아츠 화기 및 오리지늄 관리국(Bureau of Alcohol. Tobacco. Arts Units. and Originium)]]' 등 사실상 미국의 연방행정조직과 거의 같은 이름을 쓴다거나, 등장 기업이 [[파파존스|마마존스]]라는 점[*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인 파파존스와는 다르게 외국에 백화점까지 세우는 거대기업이다. ] 및 자본주의적 가치관이 최우선되는 사회 등 사실상 대놓고 미국을 비틀어 묘사하고 있다. 사실 현대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컬럼비아#s-3.1|컬럼비아]]는 미국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컬럼비아 우주왕복선이 바로 그 용례. 일본 서버에서는 크루비아(クルビア)로 번역되었다. 현실의 미국처럼 [[연방국가]]이며, 볼리바르와는 오리지늄 자원을 두고 분쟁 상태에 있다. 정치체제도 미국처럼 민주주의인지 국가원수의 명칭도 대통령이다. [[https://gall.dcinside.com/m/hypergryph/596487|대원 로즈몬티스의 배경, 신체, 심리와 컬럼비아에 관한 분석]] 외부인들에게는 감염자들이나 살카즈 종족에 대한 대우도 타 국가에 비하면 상당히 온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능력주의나 자본주의 성향이 강하여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돈이나 능력이 있는 일부 감염자들이 컬럼비아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은 사실이다.]] 로빈의 대사에서 이 곳에서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얻을 수 있지만 돈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다고 하고, 다른곳에서 차별을 넘어 탄압을 받고있는 감염자라도 여기서는 돈만 있다면 시골의 땅도 살 수도 있다. 라인 랩에서는 감염자를 핵심 연구원으로 채용하거나, 살카즈가 대기업 중역이나 국가의 하수인으로 활동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이곳도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아주 없지는 않다. 3성 오퍼레이터인 [[팽(명일방주)|팽]], [[크루스(명일방주)|크루스]], [[비글(명일방주)|비글]]은 각기 다른 고향에서 컬럼비아로 건너온 이민자 출신인데, 외곽 도시에서 경비대로 근무하던중 벌어진 재앙 대피를 끝까지 돕다가 광석병에 감염되자 경비대 동료들의 차별대우를 받다가 탈퇴하고 로도스에 가입했고, 유력자들도 비감염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시민들에게 감염자들을 혐오하도록 선동하고 있다. 하지만 리유니온에 가입했다가 염증을 느끼고 탈퇴한 몇몇 감염자 용병들이 카시미어의 금화로 컬럼비아 땅을 사서 정착했다는 것을 보면 원래 다른 국가에서 극심한 차별을 겪던 감염자 정도면 적당히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인 모양. 유력자들이 감염자 혐오를 유도해도 감염자의 이주가 많고 이주해온 감염자들이 비감염자 이주민들과 함께 황무지를 개척하고 있어서 다른 국가들처럼 직접적으로 탄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감염자가 멀쩡한 직장을 가질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공정해야할 공권력은 뇌물과 매수가 횡행해서 감염자들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공정한 판결을 갖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감염자가 아니더라도 돈 없는 빈민이면 감염자와 다를 바 없는 차별을 당한다. 이후 맨스필드 브레이크와 비욘드 히어, 도로시의 비전 이벤트로 컬럼비아의 감염자 대우에 대한 실상이 제대로 드러났는데, 다른 국가와는 [[황금만능주의|다른 방식]]으로 차별이 진행된다. <내가 본 바와 같이> 이벤트에서도 상인인 캔낫이 컬럼비아에서는 다른 국가와는 전혀 다르게 운영된다고 한다. 컬럼비아 국경 개척지 사무소에서 어느 기업 관계자가 기업과 계약을 한 감염자 일꾼에게 보수로 광석병 억제제를 지급하는데 사실 이 억제제는 그냥 영양제와 진통제였다.[* 제대로 된 치료제는 로도스에서도 개발을 못하는 실정에, 전용 억제제조차 일반 제약기업에서도 만들기 어려워 유통이 널리 되지 않고 있지만, 이 감염자들에게는 이것이라도 있지 않으면 당장 눈앞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이렇게 운영된다. 해당 장면에서도 박사 역시 이러한 진실을 알려도 사실상 변할것은 없음을 알고 묵인한다.] 그마저도 그 감염자가 다음 달치 약이 미리 필요하다고 하자 선지급은 규정 상 금지니 더 필요하면 돈주고 사라고 한다. 도로시의 비전 이벤트에서 컬럼비아 감염자 차별의 실상이 제대로 밝혀지는데, 도시에 거주하는 컬럼비아의 감염자는 당장은 격리구역으로 갈 필요가 없지만, 일반인과 같은 삶을 살려면 의무적으로 [[의료보험/국가별 현황#s-4|고액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하여 자신의 안전을 증명해야 하며, 의료보험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격리구역에 들어가 공공보험을 들거나 도시 바깥의 개척대로 보내진다.[* 저 고액의 보험비 또한 겉으로는 그만한 보상이 따르는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일부러 고액의 보험비를 청구해서 감염자의 삶을 궁핍하게 만들고 개척지로 갈 수 밖에 없게 만든다음 내쫓기 위해서 그런것이다. 사실상 시민의 고혈을 쥐어짜다가 여력이 없으면 버리는 쓰레기같은 구조다. 현대에서 그 어떤 역병에 관해서도 사회 안전과 추방을 구실로 합법적으로 시민에게서 강제로 돈을 뜯어내는 법령은 없다는걸 생각하면 국가 자체가 빈민에게는 지옥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사회에 만연한 감염자 차별 정서 때문에 명문대를 나온 변호사조차도 제대로 된 수입원을 갖지 못하게 되며, 실질적으로는 돈 때문에 도시에서 격리되거나 추방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여기에 범죄까지 저지르게 될 경우 감염자 수감동에서 형기를 마친 후, 감염자 구역에서 나올 수 없게 격리되거나, 개척대에 소속되어 영원히 도시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 즉, 표면상으로는 차별이 없는 평등한 국가 같지만, 제도만 그럴 뿐, 도시민들의 차별은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감염자 차별의 겉모습이 실상 빈부격차로 포장된 셈이다. 그나마 대놓고 탄압하는 다른 나라와 달리 라인 랩 등의 의료단체나 상류층들의 자선활동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덕 보는 사람이 얼마 없는 싸구려 동정에 가깝다. 표면적으로는 공정한 법치국가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고 다른 나라들처럼 광석병이라고 대놓고 제도적으로 차별하는 것만 아닐 뿐, 컬럼비아 또한 감염자에 대해 딱히 호의적인 것은 아니며, 극단적인 [[자유방임주의]] 성향으로 인해 차별이 어느 정도 묻힐 뿐이다. 돈만 있으면 감염자가 땅을 사든 사업을 벌이든 국가에서 간섭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감염자인 빅 밥과 그의 동료들이 농지를 사서 농사를 짓는걸 넘어 맥주 공장까지 차릴 정도로 성공하고, 그렇게 번 돈으로 감염자들을 지원해도 아무런 제지가 없다. ], 돈이 없어서 개척대에서 평생 착취당하다 죽는 것 또한 국가에서 간섭하지 않는다.[* 빅토리아가 이 컬럼비아의 선례를 참고해서 감염자나 빈민이 칼라돈같은 해당 법안이 통과된 도시의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감염자 노동법'을 만들었다. 대놓고 게토나 광산에 몰아 죽이는 우르수스나 지하 투기장에서 사투를 벌여야 돈을 벌 수 있는 카시미어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장'에서 일을 할 수 있게 하지만 감염자들의 임금은 비감염자의 절반에 불과하며 노동시간은 하루 16시간이 넘어가고, 오리지늄 방호복은 제대로 방호되는지도 의심스러운 낡아빠진 엉터리만 지급되는 등, 헬테라다운 막장 인권을 보여준다. 이 감염자 노동 모델은 유력자들에게 돈이 더 된다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카시미어]]에서도 즈보넥 시에서 이런 법안을 통과시켜 감염자들을 공장에서 일하게 하는 묘사가 있다. 물론 이쪽도 감염자들이 차별대우를 못참고 노조를 만들려 하자 거짓 폭동을 벌여서 밟아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정치적인 부정부패도 만연하여 [[무전유죄 유전무죄]]같은 상황이 빈번하며 경찰들이 만만한 감염자 빈민에게 유력자의 죄를 뒤집어씌우거나 비질로에서는 티카론토 경찰이 마마존스의 사병집단마냥 행동하는가 하면 컬럼비아 감옥들은 보석금만 낼 수 있다면 사형수도 반역자도 석방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부정한 재물>에서는 마을의 정부가 파산하자 은행이 행정권을 사들여 주민들에게 채무를 빌미로 폭거를 행하는 모습도 보이며, 브린리 가는 로비와 고소협박으로 제시카 브린리의 죄를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다만 제시카 본인은 솜방망이 처벌을 거부하고 개척단 추방형을 택했다.] 결론을 내리자면 [[자본주의]]의 명암이 현실의 미국보다 더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국가로 겉으로 보기엔 차별도 덜하고 다른 헬테라 국가들보다 살기 좋은 나라같이 보일지도 모르나 깊이 들여다보면 컬럼비아 또한 세계관에 걸맞는 가혹한 나라다. [[도로시의 비전]] 이벤트에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 기업과 군부가 합심하여 비밀리에 인체실험이 수 없이 행해지고 있었고[* [[이프리트(명일방주)|이프리트]]와 [[포푸카]] 그리고 [[로즈몬티스]]. 이들이 컬럼비아의 어두운 면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오퍼레이터들이다.] 박사와 호위로 따라온 컬럼비아 출신 엘리트 오퍼레이터인 메커니스트의 대화에서도 컬럼비아가 밖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내부에는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 선택문이긴 하지만 박사가 컬럼비아는 연구원도 목숨이 위험한 직업이냐고 묻자 메커니스트가 "'''Welcome to Columbia'''"라고 답변하는게 압권. 연관된 기업 세력들과 컬럼비아 출신 캐릭터는 꽤 많은 편이며 초반부에는 컬럼비아 관련 스토리가 없어 로도스에 정착하거나 타 세력 소속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이 모티브라서 그런지, 타국에서 컬럼비아로 옮겨온 사람들도 많아서 출신지가 타국과 겹치는 경우도 있고 타국과 달리 특정 종족이 주요 구성원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후 컬럼비아 관련 이벤트가 추가되면서 몇몇 캐릭터들의 소속이 컬럼비아로 옮겨졌다. 컬럼비아를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중 하나로 핫도그가 있는데, 테라에서의 핫도그라는 단어의 유래는 핫도그를 홍보하던 최초의 볼리바르 이민자들로,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은 페로 여성들이나 건장한 신체의 페로 남성들이 기사 경기장에서 카트를 끌었다고 한다. [[용문(명일방주)#펭귄 로지스틱스|펭귄 로지스틱스]]의 사장 엠페러, 텍사스는 컬럼비아 출신이다. [[폴아웃 시리즈]]가 컬럼비아의 설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사회문화는 40~60년대 미국에 가까우며 R시리즈 기동 장갑은 파워아머와 유사성이 크다. 또한 호라이즌 아크부대 장비 중에는 센트리봇이나 시큐리트론 같은 장비들도 등장한다. 우주 진출과 연관된 스토리인 [[론 트레일]] 이벤트를 감안하면 [[우주 경쟁]]이 절정이었던 1950~60년대를 의식한 부분도 있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