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컬링/대한민국 (문단 편집)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 원래 컬링의 올림픽 직행 여부는 올림픽이 있기 이전 2년간의 세계선수권 순위에 따른 포인트 합산으로 결정되는데,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2020년 3월에 열리는 [[세계컬링선수권대회|세계선수권]]과 4월에 열리는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세계믹스더블선수권]]이 취소됐다. 때문에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2020년 11월에 열린 한국선수권]]에서 선발된 국가대표팀들이 출전하는 2021년 세계선수권 성적만으로 베이징 올림픽 직행 여부가 결정됐다. 남녀는 개최국인 중국을 제외한 상위 6개국까지, 믹스더블은 개최국인 중국을 제외한 상위 7개국까지 올림픽 직행권이 주어졌지만 남자팀은 13위, 여자팀은 7위, 믹스더블은 17위를 하면서 남녀·믹스더블 모두 올림픽 직행권을 얻는 데 실패했고, 올림픽 최종예선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 방법만 남았다. 2021년 6월에서 8월까지 각 종별 2차전으로 진행된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2021년 한국선수권]][* 원래는 3차전까지 계획돼 있었으나 남녀·믹스더블 모두 1, 2차전 우승팀이 동일해 3차전은 열리지 않았다.]에서 남자팀은 [[경북체육회 컬링팀|경북체육회]]가, 여자팀은 [[강릉시청 컬링팀|강릉시청]](=[[팀 킴]][* 원래 [[경북체육회 컬링팀|경북체육회]] 소속이었으나, 2020년 말 경북체육회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2021년 3월 강릉시청으로 이적.])이, 믹스더블은 [[김민지(컬링)|김민지]]/[[이기정]] 조(강원도컬링연맹A)[* 실제 김민지는 [[춘천시청 컬링팀|춘천시청]] 소속, 이기정은 [[강원도청 컬링팀|강원도청]] 소속.]가 우승하며 2021-2022 시즌 국가대표가 된 이 팀들에게 베이징 올림픽 진출의 운명이 달렸다. 남자 대표팀인 경북체육회는 우리나라 남자 컬링의 양대 축으로서 오랜 기간 라이벌 관계를 이어오던 [[김수혁(컬링)|김수혁]]과 [[김창민(컬링)|김창민]]이 무려 16년만에 한 팀으로 뭉쳤기에[* 둘은 의성고 1년 선후배 사이로, 2004년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했었다. 따지고 보면 이들이 갈라서게 된 그 발단도 [[김경두]] 때문이었다.], 여자 대표팀인 강릉시청은 지난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년 연속 한국선수권 우승으로[* 2020년 한국선수권은 전승 우승(8승), 2021년 한국선수권에서는 1·2차전 도합 11승 1패로, [[김은정(컬링)|김은정]]이 복귀한 후 치른 2번의 한국선수권에서 모두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믹스더블 대표팀은 우리나라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김민지(컬링)|김민지]]와 우리나라 남자 선수 중 믹스더블 대표 경험이 가장 많은 [[이기정]][* 지난 평창 올림픽에서는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장혜지]]와 함께 믹스더블 대표로 출전했었다.]의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남녀·믹스더블 모두 최종예선에서 무난하게 올림픽 진출권을 따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컬링연맹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2021년 8월에 각 팀별로 외국인 코치를 선임했다. 스위스 컬링 대표팀 감독으로서 여자팀의 세계선수권 3연패(2014~2016)를 이끌었으며 월드 컬링 투어 회장인 아르민 하더가 총감독 겸 남자팀 외국인 코치를, 캐나다의 웨이드 스코핀이 믹스더블팀 외국인 코치[* 2018년과 2019년 브라질 믹스더블팀 코치를 맡았었다.]를 맡았다. 여자팀 외국인 코치는 오랜 기간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던[* 사실 2021년 한국선수권 이후 여자팀 외국인 코치는 따로 영입 공고를 내지 않았다. 강릉시청의 한국선수권 우승과 동시에 외국인 코치는 정해졌던 셈이다.] [[피터 갤런트]]가 외국인 코치를 맡았다. 올림픽 최종예선이 있기 전까지 남자팀은 마지막으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PACC]][* 2022-2023 시즌부터는 기존의 PACC와 아메리카 챌린지를 통합한 대회가 신설될 예정이다.]를 포함해 캐나다에서 열린 2개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여자팀은 시즌 첫 투어 대회에서 전승 우승한데다 4시즌만에 출전한 [[그랜드 슬램(컬링)|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고, 믹스더블팀은 유럽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스위스의 제니 페레/마르틴 리오스 조[*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17년 세계믹스더블선수권 우승팀.]나 헝가리의 펄런처 도로처/키시 졸트 조[* 2013, 2015년 세계믹스더블선수권 우승팀.] 등을 꺾었다. 2021년 12월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이 열렸다. 믹스더블은 상위 2위, 남녀팀은 상위 3위까지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졌는데, 애초 기대와 달리 믹스더블팀은 최종 3위, 남자팀은 예선 8위로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팀만 최종 3위로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올림픽 본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4승 5패, 최종 순위 8위로 일정을 마쳤다. 4시즌간 우여곡절을 겪어왔다지만 대한체육회에서 메달 후보로 언급할 정도로 기대를 걸었다는 걸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