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퓨터/역사 (문단 편집) == 17세기 ~ 20세기 초반 == 1623년 시카르트와 1642년 [[파스칼]]에 의해 덧셈, 뺄셈이 가능한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가 출현하였고, 1671년 [[라이프니츠]]에 의해 곱셈, 나눗셈까지 가능한 [[사칙연산]] 계산기가 나왔다. 하지만 본격적인 현대 컴퓨터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이는 [[찰스 배비지]]로서, 그는 [[차분기관]]이라는 기계식 계산기를 만든 뒤 오늘날의 컴퓨터와 개념적으로 같은 기계인 [[해석기관]][* 해석기관은 조건 분기 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튜링 완전한 기계이며 훗날의 천공카드와 같은 카드를 통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했다.]을 설계(다만 예산의 한계로 당시에 실물이 제작되지는 못했다.)하였으며, [[에이다 러브레이스|최초의 프로그래머]]가 탄생한다. 자매품으로 [[독일인]] 뮬러가 제작한 [[미분기관]]이 있다. [[파일:external/smart.science.go.kr/20131218205453941.jpg]] 찰스 배비지가 만들려고 시도했던 해석기관, 다 만들지 못한 채 사망했다. 이후 1893년에 홀러리스에 의한 [[천공 카드]] 시스템이 개발되어 대규모 데이터의 취급이 가능해졌다. 천공카드는 다양한 자료를 동시에 취급, 관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종전까지는 데이터는 종류마다 모아서 취급, 관리되었는데, 천공카드의 등장으로 데이터의 종합이 가능해진 것이다. 1900년대 들어서는 [[천공 카드]]를 활용한 기계식 계산이 가능해졌다. [[IBM]]에서 천공카드를 이용한 다목적 기계식 계산기를 개발했으며, 이로 인해 '기계에 의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천공카드의 활용 범위가 급격히 넓어졌으며, 인구통계, 조세업무, 보험업무 등 대규모 자료의 취급과 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미군]]은 양 대전에 천공카드와 기계식 계산기를 광범위하게 도입하여, 과학적 군수 체계를 갖췄으며, 이는 전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달성하게 했다. 1940년대 전자식 컴퓨터가 발명되기 전까지 기계식 계산기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산업 발전과 대규모 전쟁 수행에 기여하였다. 기계식 계산기와 컴퓨터의 차이는, 기계식 계산기는 말 그대로 '계산'만 해주고, 자료의 취급, 처리, 의사결정은 인간이 수행해야 했다. 예를 들어, 어떤 자료의 평균값을 구한다고 할 때, 컴퓨터에서는 '평균'을 구하라는 명령을 입력하면, 평균을 바로 얻을 수 있으나, 기계식 계산기에서는 계산기 조작자가 평균을 구하는 프로그램 차트에 따라 계산기를 조작해야 했다. 물론, 1940년대 들어서는 기계식 계산기의 발전으로 인해, 평균이나 간단한 경우의 수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이 기계적으로 내장되기도 했었다. 기계식 계산기 시대에도 '프로그램'은 '차트' 문서 형태로 존재했으며, 계산기 조작원들이 차트에 따라 조작을 실행하며 데이터를 처리했었다.[* 간혹 2차 세계대전 시기 미군측 영상을 보면 여성 조작원들을 모아두고 거대한 종이를 넘겨가며 교육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프로그램 차트를 교육하는 것이다.] 데이터의 입출력, 저장은 천공카드 형태로 이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