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퓨터단층촬영 (문단 편집) == 조영제 == 필요한 경우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하는 조영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혈관에는 주로 아이오딘 조영제를 사용하고, 경구로는 아이오딘 조영제를 포함해 공기와 물도 조영제 역할을 위해 먹을 수 있다. 검사내용이나 주치의의 오더에 따라 다르겠지만, 검사 전 종이컵 기준 4~5컵의 냉수를 마시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아이오딘 조영제를 혈관으로 투여할 때 처음에는 차가운 액체가 팔을 통해 빠르게 들어오기 때문에 손에서부터 겨드랑이까지 차가운 느낌이 드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조영제가 전신으로 퍼지면 몸에서 주요 혈관을 따라 후끈하게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 난다. 특히 남자는 혈액이 많이 모이는 고환 부분이 뜨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신에서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개인차가 있지만 입 안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며, 전신의 열감은 30초~1분 이내에 빠르게 사라진다. 주된 조영제 부작용으로는 발열, 오심, 가려움부터 시작해 발작, 구토, 심할 경우 호흡 곤란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는 백 명 중에 한 명 정도이며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등의 가벼운 질환도 포함)이나 천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위험성이 증가[* 이게 그냥 넘어갈 만한 언급이 아닌 게, 조영제 부작용을 겪는 대다수가 이러한 환자들이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런 문제 없는 건강한 사람도 쇼크가 오지 않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번에도 발생 안 한다는 보장도 없다고 한다. 덕분에 문제가 발생해도 의료사고 범주에는 들지 못한다고 한다. 다만, 쇼크 발생 후 조치가 미흡했다면 의료과실로 볼 수 있다.]한다고 한다. 이전에 부작용이 있었다면 검사전 의료진에게 알려 예방을 위한 약물을 투여받게 된다. 이 경우 빠르게 의사에게 알려야 하며, 알리면 바로 응급실로 실려가 안정제를 맞게 된다. 하지만 안정제를 맞았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게 드물게는 조영제가 다 빠져나가지 못한 상태로 안정제의 효력이 다해 2차 쇼크가 올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고 한다. 그리고 사망은 7만~8만 명 중에 한 명꼴로 나타난다고 한다. 추가로 신장결석, 요로결석 같은 경우, 심한 통증 때문에 일단 강한 진통제 주사를 맞기 마련인데 주사를 맞은 후 CT촬영을 위해 조영제를 투여하면 잠시 후 진통제의 효과가 급속도로 풀려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이 경우 다시 몰려오는 끔찍한 통증을 참으며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촬영을 어떻게든 견디고 진통주사를 다시 맞는 수밖에 없다. 가끔 한 번 만에 촬영이 제대로 안 되었다며 재차 혹은 심하면 3차, 4차까지 촬영해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촬영 도중에 주사를 맞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당사자의 인내력에 맡길 수밖에 없다. 구토를 방지하기 위해 조영제 사용 검사가 예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금식이 필요하다. 때문에 병원 측에서도 검사 전에 환자에게 병력이나 약물 복용 유무 등을 질문하는데, 성가신 요식행위라고 대충 넘기지 말고 꼼꼼이 챙겨듣고 동의서에 사인하자. 조영제 부작용 경험이나 약/병력 등을 정확히 알아야 담당 스탭들도 최소한의 대비를 할 수 있으며, 만일의 상황에서 목숨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당뇨 환자들은 당뇨병 약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메트포르민]]' 성분을 복용할 경우 CT 조영제를 투여했다가는 큰일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