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나미 (문단 편집) === 게임성 === 경쟁 제작사들에 비하면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게임 이름만 대면 제작사가 자동으로 연상이 될 정도의 메이저 타이틀이 매우 부족한 편이다. 또한 [[파워풀 프로야구|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 [[BEMANI|BEMANI 시리즈]] 등 장수 시리즈의 대부분은 시리즈가 흐르면서 다른 제작사들에 비해 유난히 [[우려먹기]]라는 비아냥을 사는 편. 실제로 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매체가 CD로 변하자 [[어펜드 디스크]] 방식으로 게임 소프트를 판매하는 것을 채택해서 욕을 많이 먹기도 했다. 어펜드 디스크 문서에서도 언급되있듯이 메인 키디스크가 없으면 쓸모가 없어지니 말 다했다. 다만 가격 면에서는 일반 소프트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판매했다. 이처럼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가 부족한 대형 제작사인데도 불구하고 코나미가 업계에서 살아남는 이유는 '''무시무시한 기획력'''에 있다. 코나미는 [[세가]], [[타이토]]와 함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별의 별 장르를 다 개척하는 회사였으며 세가와 타이토는 과도한 도전정신으로 게임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지만 코나미는 기존의 장르에 다른 장르를 더해서 안정적인 게임성을 가진 게임들을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횡스크롤 슈팅의 바이블인 [[그라디우스 시리즈]], 액션 게임에 호러 요소를 본격적으로 도입했으며 [[월하의 야상곡]]부터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메트로베니아]] 장르를 완성시킨 [[악마성 시리즈]], 잠입 액션을 유행시킨 [[메탈기어 시리즈]][* 유명세 때문의 최초의 잠입 게임이라고 착각받지만, 사실 게임계에서 최초의 잠입 요소를 사용한 건 [[캐슬 울펜슈타인]]이다(울펜슈타인 3D의 원작). 물론 일본 최초나 콘솔 최초라고 하면 얼추 맞지만...], 리듬 게임 장르를 개척한 [[비트매니아 시리즈]][* 이쪽도 기초 아이디어는 이미 1996년부터 존재했기에 엄밀히 말하면 최초는 아니다. 그러나 최초로 뮤직 시뮬레이션 게임(현재 리듬 게임이라 불리우는 그것)의 기반을 만들어 놓은 건 사실이다.], 그 뒤를 이어 완전히 새로운 2세대 리듬 게임의 장을 연 [[유비트 시리즈]]와 [[리플렉 비트 시리즈]], [[미연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 그리고 [[러브플러스]]까지 코나미의 히트작은 대부분 그 독창성으로 게이머들을 어필하였다. 그러나 후속작들의 게임성이 전작과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경향이 많아 늘 우려먹기 논쟁이 나온다는 점에서 기획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의 부재가 코나미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1980년대에서 1990년대 까지 코나미는 특유의 게임성과 더불어 게임기의 하드웨어 성능을 풀로 발휘한 게임들을 자주 만들었기에[* 특히 코나미는 [[MSX]] 시장에 애착을 보였는데 별도의 사운드칩인 [[SCC]]를 발매하여 [[MSX]]의 열약한 사운드 스펙에서 아름다운 음색을 들을 수 있게 하는가 하면 [[스페이스 맨보우]]와 같은 게임들에서는 MSX 2에서 16비트 게임기에서나 볼 수 있는 부드러운 스크롤을 구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패미컴]]용 [[콘트라(아케이드)#s-2|콘트라]]나 [[그라디우스]], [[슈퍼 패미컴]]용 [[AXELAY]] 등 자사의 아케이드 게임을 [[닌텐도]] 계열의 게임기로 아케이드 원작보다 뛰어난 게임성으로 이식하여 이른바 '초월이식'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어떤 장르이든 간에 [[고전게임]]들을 논할 때마다 코나미 게임들은 절대로 빠지지 않으며 1980~90년대에 [[MSX]], [[패미컴]], [[X68000]] 등의 고전 콘솔기, 퍼스컴으로 게임을 즐겨온 레트로 게이머들에게는 어마어마한 지지를 받는 편이다. 과거에는 상상하하좌우좌우BA와 같은 식의 여러가지 비밀커맨드를 게임내에 숨겨두었는데 이를 [[코나미 커맨드]]라 하며, 이는 하하상상우좌우좌같은 식으로 바뀌기도 하는데 일단은 상상하하좌우좌우를 코나미 커맨드라 부른다. 또, 573을 코나미 넘버라고 부른다.([[고로아와세|5=코 7=나 3=미]]) 웬만한 코나미 게임에서 573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것도 이러한 이유.[* 예를 들면 코나미의 슈팅게임들의 초기 최고점수가 57300점이라든가...] 심지어는 한국에 정식발매된 코나미 게임의 패키지 뒷면에 써있는 고객지원센터 전화번호에도 573이 들어가 있다(...).[* 코나미 코리아 철수 이후 [[유니아나]]의 코나미 게임 고객지원센터 전화번호에도 [[http://www.uniana.com/main.php?mid=contact|들어간다.]]] 또 [[e-amusement]] [[http://eagate.573.jp|사이트 주소에도 573이 들어가 있다.]][* 사이트주소를 보면 중간에 573이 들어가있는게 보인다.] 독특한 유머감각(?)을 발휘하는 작품들을 많이 만든 것으로도 유명. 이 점들이 폭발한 곳이 바로 [[파로디우스 시리즈]]다. 현대에 비해 여러 가지 위험한 요소들에 관대했던 시대배경까지 맞물려서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떠올리기 힘들 듯한 센스를 발휘했다. [[파워프로군 포켓]], [[러브플러스]] 같은 예시를 보면 여전한 것 같기도... 1990년대 초에는 [[닌자 거북이]], [[심슨 가족]], [[X-MEN]], [[타이니 툰]], [[아스테릭스]], [[버키 오 헤어]], [[에일리언 2]],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즈 오브 무 메사]] 등 인기있는 서양 판권물들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형식으로 게임화하여 인기를 끌었다. 다만, 이래저래 [[대전액션게임]]과는 굉장히 인연이 없는 회사이다. 격투게임의 조상이라 불리는 [[이얼 쿵후]]를 내놓은 것이 바로 코나미지만, 이 게임은 1인용으로 대전기능이 없었다. 90년대 중반에는 아케이드 시장에서 당시 가장 환상적인 그래픽을 자랑하던 [[MODEL3]]를 버로우시킬 거라며 내 놓은 코브라 기판으로 <[[파이팅 우슈]]>란 게임이 나왔으나 묻혔고,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무희>라는 게임을 내놓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고 결국 코브라 기판과 함께 시장에서 사라졌다. 실제로 두 게임 다 게임성은 그럭저럭. 간간이 코나미에서도 갖가지 기종으로 대전액션 게임이 발매되어 일부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히트를 노리기도 했으나, 지금까지 제대로 기억되는 게임이 없다. 2D대전격투는 [[드라군 마이트]]에서 맥이 끊겼으며,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역시 전례대로 말아먹었다. [[철권 2]]를 본따서 만든 게임인 [[켄세이 사크리드 피스트]] 역시 시대를 잘못 타고난 탓에 말아먹었는데 하필이면 켄세이 사크리드 피스트가 나온 그 해에 [[철권 3]]가 나왔다. 비교가 안될 수밖에 없었으며 켄세이 사크리드 피스트는 캐릭터성이 뛰어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철권 3에게 압살당해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