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르마크 (문단 편집) == 성격 == 코르마크 본인이나 기사단의 특징은 '무자비한 정의'라고 표현할 수 있는 지나친 고지식함. 그 적나라한 예로, 처음 등장할 때는 사악한 힘에 잠시 타락했을 뿐이라며 자비를 구하는 존다르를 망설임도 없이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추가로, 한국어판에서는 성우의 연기가 이를 살려내지 못하지만, 북미판에서는 피를 보면 돌아버리는 호전적인 전투광의 대사를 하다가도, 가끔 내면의 순진함이 드러날 때는 선한 톤의 목소리가 나와서 본성은 순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편. 게다가 나중에 스토리상에서 과거를 알게 되면, 사실은 착한 성격이 원래의 것이고 전투광의 성격은 기사단의 세뇌에 의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을 들게한다. 언급했듯이 한국어판은 성우의 연기톤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고 영문판과 완전히 해석이 딴판인 케이스다. 일단 목소리부터가 한국어판은 힘 좋고 순박해보이는 장년의 목소리지만 영문판은 싸움에 미친 청년같은 독하고 냉정한 목소리. 다만 한국판도 전투를 시작할 때는 "저 놈들을 갈갈이 찢어버립시다!"나 "죽어라, 이 악마야!"같은 대사를 하는데, 이 부분은 영문판의 느낌이 난다. 또한 말투도 영문판에서는 게임을 진행해가면서 코르마크와 플레이어가 서로를 친구라고 부르는 둥, 동등한 전우의 입장으로 서로를 인식하는 반면 한국어판에서는 고참을 대하는 군인마냥 플레이어게게 끝까지 다나까로 존대를 하고 플레이어는 코르마크를 약간 하대한다. 영어판에서는 근육 바보에 가까운 이상한 말투로 포럼 내 필수요소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존다르를 언급할 때 말을 너무 길게 끌어서 "Jondaaaarrrr"라고 한다던가, 길이 막히자 길을 뚫으며 뜬금없이 "하지만 기사단의 의지가 더 강합니다(But the will of a templar is stronger)!"라고 한다던가. 그리고 성질이 나면 악당처럼 들릴 정도로 독기오른 말투로 바뀌는 게 그야말로 압권. 존다르를 처형하기 전에 차갑게 "Betrayal can never be forgiven"이라고 말하는 대사에서는 갑자기 목소리가 달라져서 많은 북미판 플레이어들이 귀를 의심했다. 그 외에도 거의 모든 대사가 전쟁광을 연상케 하는 말투로 되어 있다. 이런저런 성격답게, 데리고 다니면서 싸우다 보면 호전적이다 못해 전투광스러운 대사가 많다. 네임드 혹은 챔피언 몬스터가 나오면 매우 기뻐하며 쓰러뜨리고 나면 더 강한 적을 기대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행복한 추억이 사방을 돌아다니면서 악마를 때려잡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덕분에 막상막하의 인간병기 야만용사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막상 플레이하다 고난이도에서 고블린 잡는데 "강력한 상대가 눈앞에 있습니다."(챔피언, 유니크몹 조우 시 대사)라며 풀링해오거나 애써 잡은 진영을 엎어놓아 전투를 힘들게 했음에도 전투가 끝난 후 "저런 적을 더 찾을 수 있을까요?"라고 지껄이면 요술사나 건달로 갈아치울 수밖에 없게 된다. 게다가 필드를 달릴 때 플레이어의 뒤를 쫓아오는 다른 추종자와는 달리 코르마크는 전위라는 특성상 플레이어의 옆을 함께 달린다. 심지어 가끔 플레이어의 앞에서 달리는 경우도 있다. 덕분에 플레이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몬스터에게 앞장서서 닥돌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클베 당시 이 추종자를 고용하면 뜨는 업적 이름은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노사연의 히트곡 '만남'의 첫소절이다] 남캐로 이 업적을 이룩하면 왠지 게이삘이 난다. 정식 버전에는 '빛의 인도를 따라'로 되어있다. 그리고 종교인+무투파 설정답게, [[수도사]],[[성전사]],[[야만용사(디아블로 3)|야만용사]] 플레이어와 죽이 잘 맞는다. 코르마크가 자카룸의 말씀이 어떻고 하면 플레이어는 우리도 비슷한 문구가 있다며 서로서로 우왕굿 멋지군요 하면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스토리 전개상 같은 종교인(?)으로써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가르침을 받는 과정인 것이다. 수도사와 대화를 보면 느껴지는게 수도사가 코르마크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준 느낌이 더 강하다.반대로 성전사 경우에는 아무래도 같은 자카룸 신앙을 따르는데다, 성전사쪽이 코르마크가 신봉해오던 기사단에 비하면 훨씬 올바른 쪽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신앙을 가진 수도사에 비해 일방적인 가르침이 된다.[* 성전사의 성격이 수도사에 비해 시니컬한 것도 한 몫한다. 초기의 세뇌된 코르마크를 대할때 수도사는 "수련은 자기 자신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라며 진지하게 말하는 반면, 성전사 쪽은 '''당신에겐 빈 껍데기만 남겨놓았군요''' 라고 비아냥거린다.] 혼돈의 요새에서 진행 중일때는 코르마크가 언젠가 아카라트의 가르침을 읽어보라고 권하는데, 그 상대인 성전사는 '''그 아카라트의 사상에 이미 일생을 바친 사람'''이다. 자기는 매일 아카라트의 말씀을 읽는다고 핀잔을 준다. 다만 그러면서도 코르마크가 기사단이 틀린 것이지, 자신의 신앙 자체가 틀린 것이 아니라고 고백하자 성전사 쪽은 반드시 자카룸의 타락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마냥 충돌하지만은 않는다. 벨리알을 대적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죽이 잘 맞는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는 몹시 짓궂게 굴기 일쑤라서 결국에는 '''"저한테 자꾸 왜 이러십니까!?"'''하고 화를 내지만. 야만용사와는 전우느낌이 강하다. 야만용사의 다짐하는 말을 들으면서 감격해하는 코르마크를 볼수 있다.야만용사도 그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추종자들 사이에서는 [[린던]]과 꽤나 불편한 관계다. 워낙 거칠고 산전수전을 다 겪어왔던 만큼 자연스레 린던의 성격이 까칠한데다 권모술수에 특화되어 있는데, 반면 고지식한 코르마크가 보기에는 호시탐탐 배신을 할 기회를 엿보는 몹시 비열한 양아치(...) 정도로 비춰지는 지 서로 다소 상극의 관계를 보여준다. 반면 [[에이레나]] 의 경우 추종자들 중에서 유일한 홍일점인것도 그렇지만 수다스러우면서 몹시 여성스러운 성격과 따스함이 넘쳐나는 너무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성이라서 에이레나 이야기만 나오면 극도로 얼굴이 빨개지면서 흥분하며 자꾸 말을 더듬거리는 순정남스런 면모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