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막힘 (문단 편집) === 기타 민간요법 === '''<아래 내용은 코막힘을 완화하는 민간요법에 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거나 위험한 방법이 기재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팔굽혀펴기 딱 10개만 하면 코가 뚫린다. 일시적이지만 건강도좋아지며 정신도 잠시 이로워지는 시간이다. 코막힘에서 벗어나 숨을 들이쉴 때 공기가 미간과 콧구멍으로 통하는 그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아예 뇌에 산소가 통한다는 표현을 해도 될 정도로 시원하다. 흔히 '코가 막혔다'고 생각되는 느낌이지만 사실은 코 안의 비갑개가 염증으로 인해 부어오른 상태이므로, 민간요법들은 이 부어있는 비갑개를 가라앉히는 것으로, 크게 1) 혈액순환 자체를 원활하게 하는 것 2) 반대로 비갑개로 흐르는 혈류를 줄이는 것 3) 기타 물리적인 방법 등이다. [[군대]]에서 [[화생방 훈련]] 한 번으로 코막힘이 완치됐다는 이야기가 간간히 들린다. 그러나 코막힘은 콧물이 아니라 비갑개 염증으로 인한 비강의 협착이 원인이기 때문에 점막자극제인 CS가스는 코막힘을 악화시킨다. 당연히 코는 CS가스를 항원으로 인식하여 면역반응을 하고, 그 면역반응이라는 게 비갑개에 혈액을 펌핑하는 것과 콧물을 줄줄 내보내는 것이다. 코가 뚫린다고 생각하는 건 기분 탓이거나 산소 부족 때문에 그렇다.[* 산소 부족이 일어나면 혈액을 죄다 뇌로 보내기 때문에 비갑개에 몰려 있던 혈액이 빠질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CS가스가 비염에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나면 비염이나 코감기 환자도 일시적으로 코가 뻥 뚫릴 수도 있고, 그리고 달리거나 제자리에서 줄넘기를 하듯이 뛰면 일시적으로 뚫린다. 그 밖에 [[생활의 참견]]에 따르면 매운 [[짬뽕]]을 먹었을 때도 뚫리는 것 같다. 정확히는 맵고+뜨겁고+국물 있는 3콤보의 힘. 콧물이 콸콸 쏟아지고 부어올랐던 살도 가라앉으면서 뻥 뚫린다. 그러나 여기 나온 방법 전부 '''일시적으로''' 코가 뚫리는 것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박하사탕이나 박하향이 강하게 나는 껌[* 의외로 [[졸음운전]] 방지용으로 나온 블랙껌도 먹힌다.] 등을 씹으면서, 안 쉬어지겠지만 그래도 코로 몇번 숨을 쉬어본 후 팽 하고 풀어보자. 비강의 부기가 일시적으로 가라앉으면서 찌들어있던 콧물이 한방에 다 뽑혀나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태국 등지에서 판매되는 [[야돔]]도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다. 멘솔 항목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멘솔이 냉점(인간이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 감각점)의 역치값(해당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온도의 값)을 높임으로써 더 높은 온도에서도 차가움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가 차가움을 느끼게 될 경우 피부는 온도를 잃지 않기 위해 수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풀어서 코를 막고 있던 비벽이 수축하면서 잠시나마 코가 뚫린 것 같은 효과를 보는 것이다. 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혀를 위로 해서 입천장을 누른 상태에서 양 눈썹사이를 손가락으로 세게 누르고 이 상태를 20초간 유지하면 코막힘이 서서히 뚫린다고 한다. 단, 이 때 혀로 입천장의 아무 곳이나 누르되, 혀끝만 닿아선 안되고 힘을 세게 줘서 혀가 평평하게 펴져서 입천장에 닿아야 한다. 비강으로 공급되는 [[동맥]]을 막아서 충혈을 완화하는 원리다. 다른 민간요법은, 1분정도 고개를 천천히 아래위로 흔들면서 숨을 참을 수 있는 한 길게 참는 것이다. 숨을 참으면 혈액속의 산소가 부족해지고, 다급해진 신체에서 비갑개에 충혈되어있는 혈액을 뇌로 보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효과가 있는 방법이지만 장기적으로 결코 안전한 방법은 아니라는 것. 수면시 코가 막힐땐 코가 막히지 않는 쪽으로 누우면 몇 분 있다가 코가 뻥 뚫린다. 단점은 반대쪽 코가 막힌다(...). 또한 코가 막히지 않은 쪽으로 누워서 코 막힌쪽을 지긋이 눌러주면 뚫리기도 한다. 이런 경우 혈관 운동성 비염인 경우가 많다. 코와 그 주변을 냉찜질하는 방법도 있다. 냉찜질을 하면 갑자기 콧물이 많아질 수 있는데 이는 추워서 콧물이 더 생기는 게 아니라 혈관이 수축되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비강과 부비동 속 갇혀있던 콧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이 때 풀어주거나 뒤로 마시면(...) 코가 뚫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일시적인 해결법일 뿐이지만 코막힘이 장시간 지속되면 이런 식으로라도 코 내부를 청소해 주는 게 좋다. 흔히 의사들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라고 하는 것은 염증도 염증이지만 수분을 보충하라는 의미도 있다. 따라서 비강 자체에서 수분이 부족한것이 아닌 염증으로 인해 부종이 생겨 막혔다면 위 서술대로 냉찜질이나 차가운 물 마시기(혹은 머금기), 얼음을 입천장에 대주기 등을 해줘도 약간의 도움이 될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면봉에 약재를 바른 후 콧구멍에 넣어 부비동 속의 콧물을 빼는 콧물빼기 시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코 안의 점막이 자극돼서 콧물이 나올 뿐 부비동의 콧물이 빠지는 것과는 상관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코가 막히는 이유는 폐에 열이 차서 코로 열기가 올라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그 열을 해소하는 한약을 먹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폐에 찬 열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폐를 강하게 하는 것, 즉 유산소 운동이라고 한다. 만성비염 환자라면 괴롭겠지만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해보자. 실제로 효과가 있다! 앉은 자세에서 가슴을 내밀고 머리는 수직으로 한 채로 목을 뒤로 밀면, 즉 군대에서 앉은 채로 차렷자세를 하면 시원하게 뚫린다. 아마 동맥이 살짝 막히는 원리인 듯. 검지손가락을 코 깊숙히 집어넣으면 점막(비갑개)이 부풀어오른 것을 만질 수 있다. 그 점막을 코 벽쪽으로 붙여넣고 3초정도 누르고 빼내면 코가 뚫린다. 이 때 화끈화끈함을 억제하기 위해선 손가락으로 넣었던 코 부위를 수차례 눌러 줘야 한다. 당연히 위생상 좋지 않고 당신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 코감기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코막힘일 경우, 머리 자세를 특정 방향으로 바꿔도 갑자기 통하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인 체질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크게 리스크가 있는 방법도 아니고 하니, 다른 수단이 없을 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나마 시도해 볼 수 있다. 목을 양옆으로 격하게 돌려서[* 목디스크를 주의하자.] 목에서 소리가 나게 하면, 가끔 뚫리기도 한다. 근데 이건 목을 지나는 정맥이나 동맥을 살짝 비틀어서 혈액순환을 더 빨리 하는 원리인 듯 싶다. 이렇게 코막힘을 뚫을 때 코 안이 서서히 뚫리긴 하는데, 그때 비갑개에서 뼈 부러지는 소리가 계속 난다. 재채기를 하면 뚫리는 경우도 있다. 그냥 자연스럽게 재채기를 해도 뚫리고, 코가 너무 막혀서 고통스럽다면 휴지 같은 걸 코에 넣어 간질여서 일부러 재채기를 해도 일시적이지만 코가 뚫린다. 다만 이 방법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지속시간이 일시적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너무 짧다. 30초도 안 간다(...). 정말 너무 오래 막혀서 한번이라도 숨을 쉬어 보고 싶거나, 아니면 잠깐 뚫고 뚫자마자 코를 푼다거나 상술된 식염수 세척을 시도한다거나 정도의 수단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각주] [[분류:질병]][[분류:의학적 징후 및 증상]] [include(틀:포크됨2, title=코막힘, d=2022-07-09 16:30:3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