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메르츠방크 (문단 편집) == 여담 == 아무래도 유럽권에서 이름이 높은 은행이고, 아시아권 사람들에게는 [[벌지 브래킷]] 은행들에 비해 친숙하지 않은 은행이라 상업은행이 전부인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투자은행]](IB) 부문에 강한 은행이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IB부서를 상당 규모로 운용해왔고[* 홍콩보다는 싱가포르가 규모가 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일본/한국/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지에 지점 및 사무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국내에도 서울 광화문에 서울사무소가 있다. 물론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DCM 발행시장 부문 위상이 상당하다. 아시아에서 특히 중국과 한국물 유로채권발행 순위에서 한동안 상위랭킹을 유지했다. Sales & Trading(유통시장부문)의 일부 부서는 아시아에서도 상당기간 시장을 주름잡아왔다. 특히 FICC부문[* 'Fixed Income, Interest rate, Commmodity and Currency' ; 채권, 이자율, 외환, 원자재를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IB 내 부서를 이름]보다는 Equity부문[* 주가지수, 주식,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IB 내 부서를 이름]이 강해, 한때 우리나라 시중에서 거래되는 펀드기반 DLB와 DLS의 상당수를 코메르츠방크가 공급하기도 했으며,[[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501060100006150000399&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관련 기사]]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50112010001837000120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관련 기사]] 주가연계파생상품(ELS)--국민 재테크 상품--[* Equity Linked Securities], 파생결합증권(DLS)[* Derivative Linked Securities] 시장에서도 국내 상당수 물량을 코메르츠방크가 공급했다.[* 여기서 '공급'했다는 말은, '외국계IB가 구조를 짜고(Structuring) 자사의 북(book)으로 각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을 헷징하여 해당 기초자산에 연계된 파생상품을 발행해 국내 증권사에 판다'는 뜻이다. 즉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이 ELS, DLS, DLB 같은 상품들은 우리나라 증권사 및 은행에서 판매될 때 소개되는 것처럼 국내 증권사의 이름을 달고 팔리는 것이 맞다. 다만 국내 증권사는 이러한 외국계 IB가 구조화한 상품을 일정 마진을 붙여 자신들의 소매채널(국내 증권사 지점 및 국내 시중은행 등)을 통해 일반에 판매하는 것이다.] 또한 상기 기사에 기재된 내용이나 상술한 바와 같이 코메르츠방크가 국내 파생시장에 갖던 영향도, 지금은 달라졌을 수 있다. 일단 근래 들어 국내의 일부 대형 증권사들이 자체 북을 확대하며 직접 구조화해 상품을 공급하는 경향이 많아져, 예전처럼 외국계 IB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아도 되게 된 부분도 크다. 이들이 북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자체적인 헷징 역량이 향상된 것도 있지만, ELS 및 DLS 등 파생시장에서 재미를 봐왔던 많은 증권사들이 근래 수년간 대부분 발을 빼고 소수의 대형 증권사로 시장이 재편될 수 밖에 없었던 배경[* 1) 일단 과거 홍콩지수 폭락으로 인한 국내 ELS 투자자 손실 사태를 비롯해 이런저런 사태를 거치며 파생시장 성장이 둔화되었다. 2) 대표적 고위험투자상품인 만큼 금융당국의 규제와 감시도 심해졌다. 3) 마진 출혈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예전만큼 짭짤한 비즈니스가 아니게 되었다. 이렇게 경쟁만 치열하고 둔화된 시장에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자체 북 운용을 유지/확대하느니 대체투자나 패밀리오피스 같은 데에 힘을 더 쓰는게 낫지..]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외국계은행들이 자체적으로 파생시장에서 무게중심을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이건 코메르츠방크 뿐 아니라 [[벌지 브래킷]]을 포함한 대부분의 외국계은행에 공통되는 시류이다.] 다시 말해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전반에 걸쳐 글로벌 [[투자은행]]이 영위하던 전통적 비즈니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짐에 따라 마진이 축소되고, 글로벌 은행들이 이러한 IB 비즈니스를 축소하는 대신, 소위 돈이 되는 WM(Wealth Management)[* 전세계적인 초고액자산가 증가세에 기인] 및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등에 힘을 싣기 때문이다. [[분류:1870년 설립]][[분류:독일의 은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