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미나티주 (문단 편집) === 중국 푸싱제약과의 계약 논란 === [[차이나 머니|2020년 3월, 바이온테크는 백신 개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중국 푸싱제약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런데 그 계약 내용이 다음과 같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212671|#]] * 푸싱제약 → 바이온테크: 코로나19 백신 개발 자금 1억 3,500만 달러를 제공한다. * 바이온테크 → 푸싱제약: 개발 성공 시 '''[[중화권]] 전역'''에 대한 백신 공급 및 유통권을 부여한다. 여기서 '중화권 전역'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되었는데, 중화권 전역이란 [[중국 대륙]], [[홍콩]], [[마카오]] 그리고 '''[[대만]]'''을 뜻하기 때문이며[* 다만 [[싱가포르]]는 화이자 백신을 푸싱제약이 아닌 다른 루트로 들여왔다.], 이 결과 대만에 대한 BNT162 백신 공급권을 중국의 푸싱제약이 장악하게 되었다. 그 결과 대만이 BNT162 500만 도즈 구입을 추진했으나 계약 체결 직전에 [[중국 공산당]]이 개입해 체결 시 '국가'란 표현이 들어간 것을 꼬집었고 결국 파투가 나버렸다. 안 그래도 대만의 백신 확보량이 전체 인구의 41.5%(2021년 2월 기준)에 불과해 [[집단 면역]] 달성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는 [[태국]](45%, 2021년 2월 기준)보다도 낮은 확보율이다. 이에 2021년 2월 17일,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이 라디오에 직접 출연해 불만을 표시하기까지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209110|#]] 그리고 대만은 주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이 최하위권이 되는 극심한 백신 확보 부족에 처했다. 원래 대만은 2021년 말까지 전체 인구의 '''64%'''를 접종시키려고 했으나, 현재 확보한 백신 총량으로는 택도 없는 말 그대로 '''앞이 캄캄'''한 상황이다. 왜냐면 저 계약 하나로 인해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 '''중국발 [[세컨더리 보이콧]]'''이 자동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대만이 계약 파국은 "계약서상의 문제가 아닌 계약서 밖의 문제"라고 단언하면서 계약 전말을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422653|#]] 그리고 대만은 어떻게든 독일 바이온테크 본사를 통해서만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국 푸싱제약을 통해 공급받는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갖은 몸부림을 쳤으나, 대만 정부의 백신 확보 실책과 승무원 격리를 느슨하게 해서 터진 2021년 5~6월 대유행이 겹쳐 여론은 여론대로 악화되었다. [[중국공산당]]의 개입에 일방적 취소를 당했던 대만 정부는 "민간 기업이 원한다면 승인을 해주겠다"고 발표했으나 BNT 백신에 대해 바이온테크에서 직접 제조돼야 하며 본 회사가 제작한 라벨을 부착한 채 대만으로 반드시 직송돼야 한다고 3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이럴 경우 수입 승인을 하겠다는 것이다. 7주간의 협상 끝에 TSMC와 폭스콘이 푸싱제약을 통해 도합 1000만 회분을 2021년 7월 12일에 체결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중국 국민당]]이 주장한 '''3,000만 도즈(1,500만 명분)'''의 1/3에 불과했다.[* 2021년 7월 12일 기준 대만의 백신 접종률은 14.5%로, 총 350만 명이 접종했다고 중앙전염병통제센터에서 밝혔다. 그러나 2차 접종률은 '''0.37%'''라는 처참한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