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세르테르 (문단 편집) == 개요 == 태고적에 달에서 내려온, 달의 자질을 선천적으로 가진 정령의 '''일부'''. 정확히 말하자면, 달의 정령이 작중의 무대가 되는 행성에 내려오면서 두 명으로 '''분화''' 되었는데[* 강한 정령들은 어떤 사연으로 인해 서로 다르지만 본질은 같은 여러 존재로 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보통은 힘이나 기억 중 하나를 상당량 소실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카시]]. [[크레이벨]]은 [[카시]]를 보고 '그 때 [[에드리자]]와 함께 다니던 '그' 겨울 정령이구나! 오랜만이야!' 라고 말하지만, 정작 [[카시]]는 누군지 알아보지도 못한다(...). 카시의 기억이 시작되는 때가 대략 2천년 전인데, 크레이벨은 상술했듯 3천년 전부터 최근까지 낮잠만 잤다. [[카시]]가 존재한 세월이 1만 년이 넘는다는 설정도 있으니 대표적인 '분화'한 정령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달의 정령 둘은 기억이고 힘이고 전부 반으로 갈라 가져간 것인지, 힘도 기억도 비슷한데 추구하는 바는 정 반대라 만날 때마다 싸웠다고 한다(...). 둘이 싸운 이유에 대해서는 후술.]그 중 '잠자는 달의 정령' 이라 일컬어지는 쪽이다. 위 항목 1은 이 정령의 이름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서 실제로 코세르테르 어딘가에서 잠들어 있다. 달의 속성을 가진 용족은 없다 보니 달의 정령들과, 달의 자질이 가지는 특별한 점들은 역사와 잡지식(...)에 능한 지룡들 중에서도 성체이거나 성체에 가까운 용들, 또는 각 부족의 장로급 용들과 오래 산 정령들만이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외는 [[카디오]]. 정령술사여서 그런지 달 속성이 무엇인지 꽤 자세히 알고 있다.] 하지만 [[마세르]]와 [[카디오]]를 미류가 받아들일 때 발생한 몇 가지 사건들 때문에 마세르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은 대체로 달의 속성이란 것이 존재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마세르]]가 어찌하다 코세르테르로 흘러들어 왔는지에 대해 다룬 에피소드를 보면, 달의 자질은 두 달의 정령 중 하나에게 '''후천적으로''' 부여받는 것이다. 이는 독특한 점인데, 속성에 관련된 자질만은 누구든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 것만 같은 이 세계에서 이례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도 후천적으로 획득할 수 없어 관련된 당사자들을 절망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이로 인해 [[윌프]]는 원래 암룡술사가 되어, 본인을 사랑하는 암룡 라루카[* 수양동생이다!]와 함께 있고자 하였으나 부족한 어둠속성 자질로 인해[* 강 중 약으로 구분되는 자질의 크기 중에서 중 또는 약에 속하는 자질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본인이 마수술사로서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하는 술' 같은 공간계열 능력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어둠속성 자질 자체는 '중' 정도로, 술 자체는 사용할 수 있으나 용술사 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암룡술사 후계자로 인정받지 못했고, 결국 우편배달원이 되어 일에 채이며 살다가, 가끔씩 집에 들러 자매들과 만나는 상태이다. 또한 간접적으로 [[란바르스]]를 코세르테르에서 일하는 용술사로 만드는 데 공헌한 정령이기도 한데, [[란바르스]]가 아내와 딸을 둘 다 병마로 잃어버리고 정처없이 여행다닐 때, 생전 아내가 가장 좋아했던 전설에 나오는 정령[* 그녀가 좋아한 전설의 정령과 관련 있는 이름이야. 그 때는 건강했는데...... (중략) ..... 또 한명은, '잠자는 달의 정령'. 정령의 잠을 방해하는 자는 그곳에 갈 수 없다고 들었어. 정령의 달콤한 꿈을 아는 자만이 갈 수 있는 곳....... 그곳에 사는 정령은 예나 지금이나 코세르테르라 불리지. 코세르테르에 관련된 전설은 여러 개 있어. 영원한 용의 도시, 무한한 힘을 가진 낙원....... 하지만 난, 아내가 믿었던 전설이, 가장 좋아-] 본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2부 7권-8권에서 '달의 정령' 편이 나오기 전까지는 작중 중심인물인 마세르와 부주연인 란바르스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그들이 코세르테르에 살고 있는 데 공헌[* 엄밀히 말하면 마세르는 이르베크의 은총을 받는 걸 [[에카테리나]]가 목격하여 그리 된 것이지만, 이르베크와 코세르테르는 서로 일란성 쌍둥이보다도 가까운 관계이니 뭐......]하였기에 딱히 부정적으로 그려진 존재는 아니었다. '''그러나 직접 출현할 때 이미지가 확 바뀌게 되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