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우카 (문단 편집) === 황안을 떠나다 === 그러던 어느 날, 코우카는 이야기만 듣는 것은 질렸다며 이 눈으로 별을 보고 싶으니 우주 밖으로 데려가주라고 부탁한다. 칸코우와 함께 처음으로 우주를 구경하던 날, 칸코우는 함께 [[지구]]라는 별에 가보자며 얼굴을 붉힌다.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든 데려가 주겠다고 고백하려던 찰나... 칸코우는 솔직히 고백하기 쑥스러운지 일단 자신의 비지니스 파트너가 되어 함께 에일리언 헌터 일을 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코우카는 파트너 생활은 즐거울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쓸쓸한 표정으로 '''긍정의 대답은 하지 못한다.''' 우주를 구경한 뒤 헤어지며 코우카는 칸코우가 탄 배를 한참 동안이나 지상에서 바라보았다. 그 뒤로 코우카의 거처는 텅 비어있었다. 칸코우는 코우카가 언제나 자신을 배웅하지 않다가 '''그 날만 그를 배웅했던 것이 칸코우와 이별을 고하기 위해서'''인 것을 깨닫는다. 칸코우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12일 동안이나 코우카를 찾아다니다가 오로치의 안내를 받아 숲 속에서 코우카와 재회한다. 코우카는 자신은 이 별과 운명을 함께하는 일족이기에 혼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 왜 [[외로움|이런]] [[사랑|감정]]을 떠올리게 하냐며 슬퍼하고 있었다.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m01pm4ppV1rhkdufo3_1280.gif|width=500]] >"미안하다, 코우카. 하지만 나도 너와 마찬가지야. 아무리 번화한 별에 있어도, 사람들이 있어도, 네가 없으면 외로워. 난 너를 혼자서 죽게 놔두고 싶지 않아. 네가 여기에 남는다면 나도 남겠어. 네가 어딘가에서 살고싶다고 하면 어디가 되던지 따라가겠어. '''나와 함께 죽자.'''" 결국 코우카는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고향별 황안을 떠나게 된다. 황안을 떠나던 날 튀어나온 오로치를 보며 자신이 일족의 배반자라며 낙담하지만, 칸코우는 오로치가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그녀를 위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