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원 (문단 편집) === 신스타임즈 피인수와 그 이후 === [[2016년]] [[1월 5일]], 중국의 게임 퍼블리셔 신스타임즈차이나[* [[텐센트]]가 지분 20%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의 홍콩 법인 신스타임즈홍콩이 코원 지분 35%를 확보하고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 경영권을 얻었다. [[https://www.etnews.com/20160105000294|#]] 전혀 관계가 없는 업종이라 신스타임즈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한국 법인을 [[우회상장]]하고자 하는 목적임이 거의 확실했고, 실제로 인수 2개월 만에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857|주총에서 사명을 '신스타임즈'로 변경하는 것을 의결하였고]] 코원 인수 전에 설립했던([[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5790ca5d2b082|#]]) 한국법인 신스타임즈 코리아와 통합하면서 우회상장 목적의 인수였음이 확정되었다. 이후 [[2017년]]에 음향기기 사업부가 코원시스템으로 분사되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70711163528640|#]] 신스타임즈에 인수되었던 기간 동안 분사된 코원시스템은 DAP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코드리스 이어폰]]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드리스 이어폰은 코원의 이름값 대비 떨어지는 음질과 아콘 등 타 기업의 중국 ODM 코드리스 이어폰과 비슷한 금형 사용으로 인한 [[택갈이]] 의혹, [[QCY]] 등 가성비 좋은 경쟁사에 비해 고가의 가격정책으로 그다지 호평받지 못했다. 그나마 호평받은 건 [[AppleCare+|구입할 때 일정 금액을 추가로 내면 1년간 최대 2회까지 유닛 분실 및 고장 시 새로 교부해주는 분실보험 서비스]]로, 제품 출시 초에는 이벤트성으로 무료로 가입시켜주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신스타임즈홍콩은 신스타임즈에 대한 지분과 경영권을 상실하여 여전히 지분을 가지고 있던 박남규 前 사장 등 코원 창업주 2인이 최대주주와 2대 주주로 변경되었다. 공시자료와 주주 변동내역 등을 살펴보면 신스타임즈홍콩이 신스타임즈 주식을 담보로 라이브저축은행(現 HB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마진 콜|증거금 납부를 요구받았고,]] 결국 주식이 강제 처분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0년 3월에 신스타임즈는 '네스엠'으로 [[http://www.tg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627|사명이 변경되었고,]] 이후로 코원홀딩스와 에스앤티 동맹이 네스엠을 인수하려다가 코원홀딩스 측 FI의 이탈로 동맹이 깨지고 에스앤티도 반대매매를 당하면서 [[어부지리]]로 박남규 前 사장이 지분율 12.3%의 불안정한 최대주주가 되었다가, 다시 코원홀딩스가 모기업인 빛담홀딩스에서 차입한 자금으로([[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216900405|#]])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코원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2230941057160101920|#]]) 즉 코원시스템은 이제 코원홀딩스의 손자회사인 셈이다. 또 코원홀딩스의 모기업인 코원라이징(舊 빛담홀딩스)의 대주주는 전혀 다른 인물로, 이제 코원 창업주들은 일정 수준의 지분을 갖고는 있되 회사를 지배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험난한 [[법인]][[인생|생]](?)여정은 [[코스닥]] 시장에서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므로 별로 놀라울 것도 없다. 이후 코원시스템의 모기업인 네스엠은 신스타임즈 시절의 잔재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한데다가 그나마 흥행하며 매출의 73.67%[* 종속기업인 코원시스템이 연결재무재표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낮은 수치가 나오는 것이며, 네스엠만의 개별재무재표 기준으로는 '''97.75%'''이다. 그리고 이 둘이 없어지면 네스엠은 더 이상 정상영업하는 게임이 없는 상태였고, 당시에는 언제 서비스될지 모를 몇몇 웹소설 원작 게임들의 판권만을 갖고 있었다. 괜히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이 된 게 아니다. [[소프트맥스]]가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을 섭종하고 [[창세기전 4]]가 [[좆망]]하면서 거래정지당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를 차지하던 해전1942, 해전M의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되면서([[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104000434|#]]) [[2021년]] [[1월 4일]]부로 거래정지 처분을 받고([[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104900649|#]]), 2021년 상반기 반기보고서가 감사의견 거절 처분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따라서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거나 상폐가 결정될 때까지 거래정지 기간이 연장되는 등 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2021년 [[1월 27일]]에 사명을 다시 씨오더블유오엔, 즉 COWON으로 변경하였지만([[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127900342|#]]) 이도 무색하게 코원시스템의 음향기기 사업도 어려워진 터라 견실한 측정값을 자랑하여 지지층이 두터웠던 플레뉴도 거의 단종이나 다름없는 수순을 밟은 뒤 음향기기 제품군은 코드리스 이어폰만 남겼고, 어느샌가부터 뜬금없이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 중.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칫솔살균기]], PC, 배터리식 휴대용 손난로 등 중구난방하게 신규 사업을 벌이던 [[아이리버]]를 연상케 하지만, 그나마 아이리버는 이러한 신사업들, 특히 칫솔살균기가 [[웃음벨]] 취급은 당했을지언정 AK100과 그 후속작들을 개발할 체력을 벌어줘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다. 코원이 아이리버가 그랬듯 마스크로 위기에서 탈출하고 재도약할 체력을 얻을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미지수. 하지만 당시의 아이리버에 비해 코원의 상황이 훨씬 더 불리한 것만은 사실이다. 한창 수렁에 빠져 있던 시기에도 아이리버는 당시 대주주인 보고펀드[* 現 VIG파트너스. 문제가 있던 여러 기업을 인수한 후 정상화하고 매각하는 식으로 시세차익을 얻는 사모펀드로, [[두산그룹]]에서 운영하면서 죽을 쑤던 [[버거킹/대한민국|한국 버거킹]]을 인수해서 정상화한 곳도 이 펀드이다.]가 매각차익을 위해 회사를 정상화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고, 결국 아이리버를 턴어라운드 기업으로 거듭나게 한 AK100도 보고펀드 시절에 완성되었다.[* 다만 보고펀드는 무려 7년 동안이나 죽을 쑤던 회사를 캐리하느라 너무 지쳤던 탓이었는지, 아이리버 인수 당시 지불한 금액의 반값도 안 되는 가격에 [[SK텔레콤]]에 재매각하면서 그 눈물겨운 노력을 제대로 보상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금의 코원에게는 정황상 그 정도로 든든한 대주주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우여곡절 끝에 코원홀딩스의 인수가 마무리된 이후로도 회사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개 속을 걷고 있는 중으로,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520900476|불성실공시법인 지정]],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614900223|소송]] 등에 시달리다가 2021년 10월 15일에는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1021900452|전환사채를 보유한 채권자가 파산을 신청하였다.]] 하지만 코원 측에서는 이를 악의적인 파산 신청이라고 단언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파산신청의 내막이 어떤지와는 별개로, 실제로 채권자가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법원에 파산신청을 넣는 일이 드물지는 않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125/111421619/1|근거없는 파산신청만으로 코스닥 기업 거래정지 속출 - 동아일보]] [[https://www.asiae.co.kr/article/2011062813123405491|악의적 파산신청에 코스닥 기업 운다 - 아시아경제]] 하지만 코원이 잘 나가던 시절에는 상상조차 못 했을 일이기 때문에, 코원이 신스타임즈의 경영권 상실 및 그로 인해 지난하게 이어진 인수 과정에서 상당히 망가졌음을 짐작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2022년]] [[3월 31일]], 씨오더블유오엔은 코원플레이로 사명을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331901149|변경하였다.]] 그리고 [[4월 21일]]에는 상술했던 채권자의 파산신청이 청구자의 소 취하로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421900102|기각되었고]], 분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예정되었던 [[상장폐지]]실질심사는 개선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일단 2022년 8월 이후에 심사하는 것으로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527900605|연기되면서]] 간신히 한숨 돌린 상태. 하지만 2022년 6월 27일, 전환사채 보유자와 회사 사이에 다시금 뭔가 불편한 일이 생긴 모양인지, 채권자가 종전에 취하했던 파산신청을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0705900572|다시 제기하였다.]] 물론 이번에도 코원 측에서는 악의적인 파산신청이라 단정하며 적극 대처를 천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