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코(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기타 == * [[픽사]] 애니메이션 중 [[토이 스토리]]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상영 전에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지 않았다. 다만 코코의 상영 이전에는 디즈니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상영되었기 때문에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따지면 최초다. * 인트로 부분에서 미겔이 자기 가족사를 설명할 때부터 나오는 종이 공예 작품들은 '''파펠 피카도(Papel picado)'''라고 하는데 망자의 날에만 내걸어 놓는 장식이다. 재료가 될 색종이를 접어서 가위로 오린 후에 펼쳐 여러 가지 문양이 나오게 하는 식이라고. * 한국어 자막에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대한 오역이 좀 많다. 대표적으로 '미겔(Miguel)'은 '미구엘'로[* Miguel이란 철자만 보고 쓴 틀린 표기다. gue는 '게'로 적는다. 더빙판에서는 제대로 번역됐다.] 번역되었고, '엑토르(Héctor)'는 '헥터'로, '데라크루스(de la Cruz)'는 '델라 크루즈'로 번역되어서 주연 세 명이 난데없이 개명당해 버렸다. 더빙판에서도 엑토르는 '헥토르'로, 데라크루스는 '델라크루즈'로 번역되었다. * 멕시코 출신의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코코의 홍보를 위한 코코 컬처 가이드를 맡아 멕시코의 망자의 날 문화에 대한 설명했다. [[http://tv.naver.com/v/2508987|코코 관람꿀팁 영상]]. 영화 속에 표현된 멕시코 문화에 대한 여러 설명이 있으니 관람 전후에 시청하면 좋은 영상이다. * 미국의 MC [[코난 오브라이언]]이 영화의 이름에 대해 장난스러운 딴죽을 걸었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팀과 그의 팬클럽을 상징하는 단어가 '''팀 COCO'''이기 때문.[* [[톰 행크스]]가 지어준 이름이며, 사용한지도 상당히 오래된 이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W9TufrnPwY|디즈니에게 충격받은 코난]] 중간에 '''"심지어 내 하나뿐인 아들도 날 '코코'라고 불러요! 걘 아직도 내 본명을 몰라!"'''라고 외치는 게 압권.[* 진심이라기보다는 그만큼 코코란 이름을 사랑한다는 드립인 듯.] * [[신데렐라(2015년 영화)|신데렐라 실사 영화]] 전에 나왔던 [[겨울왕국 열기|겨울왕국 단편]]에 이어서 본 영화 전에도 다른 겨울왕국 단편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상영된다. 말이 단편이지 원래 TV에서 방영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인 탓에 상영 시간이 무려 21분으로 길이가 굉장히 긴 편이기 때문에 코코를 기대하고 보러왔던 관객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북미에서 기간 한정 동시 상영이었기 일정 기간 이후 상영이 종료됐지만, 좋지 않은 평가 때문에 동시 상영을 포기한 것이라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한국 개봉판에서도 그대로 나왔지만 결국 국내 개봉 약 한 달 만인 2월 8일부터 단편 애니메이션을 본편 엔딩 크레디트 뒤로 옮겨 상영하기로 결정됐다. 단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는 관객들로부터 상영관을 잘못 찾은 게 아닌가 하는 오해와 혼선이 자주 빚어졌다는 것.[[http://naver.me/GTm7G8NU|#]]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서 자체 작업을 한 것인지 더빙판에서는 영상 속 전단지, 간판, 비석 등의 글자가 아주 자연스럽게 한글화되어 있다. 디즈니가 타겟시장으로 삼는 주요 국가는 대부분 더빙판이 나왔으며, 작중의 표기도 모두 자국어로 번안했다. 주제곡 [[Remember Me]]도 각 현지어로 번안하였다. 한국에서는 Remember Me가 '기억해 줘'로 번안되어 [[윤종신]]이 불렀으며 더빙판의 엔딩크레딧에서 들을 수 있다. 자막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흘러나오는 Remember Me를 부른 가수는 영화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은 가수 [[미겔(가수)|미겔]]이다. * [[사람]]이 주인공인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4번째 애니메이션이다. 1번째는 [[인크레더블]], 2번째는 [[업(애니메이션)|업]], 3번째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 픽사가 그동안 [[토이 스토리|장]][[토이 스토리 2|난]][[토이 스토리 3|감]], [[벅스 라이프|곤충]], [[몬스터 주식회사|옷장 속]][[몬스터 대학교|의 괴물]], [[니모를 찾아서|물고]][[도리를 찾아서|기들]], [[카(애니메이션)|자]][[카 2|동]][[카 3: 새로운 도전|차]], [[라따뚜이(애니메이션)|쥐]], [[월-E|로봇]], [[인사이드 아웃|머릿속의 감정들]], [[굿 다이노|공룡]] 등을 주인공으로 선정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드문 일. * 저승의 영혼들은 두개골의 안면 부분에 각자 다른 모양과 색을 지닌 여러 무늬가 새겨져 있다. 무늬들의 위치에 따라 눈썹 역할을 하는 무늬도 있다.[* 다만 가족의 경우 무늬가 조금 닮게 되기도 하는 모양. 헥토르와 사망한 코코의 이마 쪽 무늬의 모양이 은근히 흡사한 편이다.] 덤으로 이미 한 번 죽은 몸이어서 그런지 몸이 충격 등에 의해 산산조각 나도 알아서 뼈들이 붙어 원상 복귀를 시켜준다.[* 그리고 잘 보면 원래 관절이 있어야 할 부위가 다른 것으로 채워지는 대신 둥둥 떠 있다. 원래부터 붙어있는 뼈들이 아닌 부위들(팔다리, 손발의 관절부나 척추뼈 등)은 약간의 간극을 두고 뜬 상태로 사람 모양이 완성되는 게 저승의 영혼들인 셈.] 또 몸의 일정 부분을 일부러 때서 멀리로 보낸 다음 자율적으로 조작하는 것도 가능[* 그래서 델라크루즈의 파티에 참가하는 유명인을 본 경비요원이 같이 사진 찍자면서 자기 머리를 떼서 들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 작중에 '알레브리헤(Alebrije)'라는 존재가 나온다. 멕시코의 예술가 페드로 리나레스의 예술 작품으로부터 유래됐으며, 작중에서는 저승에서 살고 있는 알록달록한 모양의 동물 형상을 한 존재들이며, 각 영혼들을 저승과 이승사이에서 호위하는 '영혼의 안내자'이자 영험한 힘을 지닌 [[신수]]들로 나온다.[* 그런데 그런 거 치고는 자기 알레브리헤를 소유했다고 명확히 나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대다수의 알레브리헤는 주인이 누군지도 불명이거나 거의 야생의 것으로 묘사되며, 주역인 리베라 가족 구성원들 중에서도 확실히 알레브리헤를 지닌 사람은 [[이멜다(코코)|이멜다]]와 [[헥토르(코코)|스포일러]] 둘뿐, 나머지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티조차 안 난다.] 각각의 알레브리헤들은 각자 다른 능력과[* 이멜다의 알레브리헤 페피타는 비행능력과 숨결로 찾고자 하는 대상의 발자국을 찾는 능력이, 프리다의 알레브리헤 원숭이는 몸의 색을 다채롭게 바꾸는 능력과 푸른 불꽃을 뿜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묘사가 안 된 다른 알레브리헤들도 각자의 고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김새[* 작중의 알레브리헤들은 몸의 무늬, 전체적인 모양, 몸의 색깔, 크기 모두 겹치는 것 없이 다르다.]를 지니고 있다. 그 정체는 살아있는 동물들로, 작중 동물들은 인간들과 달리 산 상태에서도 죽은 자들을 보고 저승을 자유자재로 왕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승에선 본디 평범한 동물이었을지라도 저승에서 알레브리헤로 변해 신통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승에선 다시 평범한 동물로 돌아온다. 다만 저승에 알레브리헤 말고도 (알레브리헤가 안 된) 그냥 평범한 동물들의 영혼들도 있는 모양.[* 노래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 중 한 사람이 여러 마리의 개 해골처럼 보이는 강아지들의 영혼들을 데려와 노래(?)부르게 지휘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얘들은 아무리 봐도 일반 개의 영혼이지 알레브리헤로는 보이지 않는다. 즉 이 동네에도 알레브리헤가 아니라 그냥 죽으면 끝인 동물들의 영혼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말.] * [[1992년]]부터 대부분 디즈니 작품들의 스페인어 더빙판은 [[스페인]] 본토에서 더빙한 [[유럽]] [[스페인어]] 더빙판과 라틴아메리카[* 대부분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 최대의 경제대국인 [[멕시코]]에서 더빙이 이루어진다. 예외적으로 [[피노키오(애니메이션)|피노키오]]와 [[덤보]]의 1번째 더빙은 [[아르헨티나]]에서 이루어졌고, [[인크레더블]]은 아르헨티나 버전, 멕시코 버전, 라틴아메리카 전체 버전이 따로 제작되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지라 [[콜롬비아]]에서 더빙이 이루어졌다.]에서 더빙한 [[라틴 아메리카]] [[스페인어]] 더빙판으로 2가지 버전이 나오지만, 코코는 스페인에서도 카스티야 스페인어가 아닌 멕시코에서 더빙한 라틴아메리카 버전으로 상영했다. 처음에는 스페인에서 [[https://m.youtube.com/watch?v=htwlR51npL4&t=5s|유럽/카스티야 스페인어 더빙판 예고편]]이 공개되며 카스티야 스페인어판도 상영하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최종적으로 스페인에서도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더빙을 상영하겠다는 결정이 취해졌다. 이후 2021년 개봉한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버전만이 상영되었다. 과거 1991년 이전 애니메이션 장르가 성장하기 전에는 수익 대비 투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가 유일한 스페인어 더빙이었고, 많은 스페인 사람들은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로 더빙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라 애니메이션에서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가 나오는 것을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갖고 있다고 한다. 이후 애니메이션 장르가 성장함에 따라 1991년 [[미녀와 야수(애니메이션)|미녀와 야수]]부터는 카스티야 스페인어 더빙이 이루어졌다. 과거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로만 더빙되어있던 영화들도 성우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카스티야 버전으로 재더빙되었는데, 스페인의 소비자들로부터 자신이 예전에 듣던 것과 다르다며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판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없냐는 문의도 속출했다고 한다.[[https://verne.elpais.com/verne/2017/11/23/articulo/1511450381_288419.html|#]] [[https://disneyinternationaldubbings.weebly.com/castilian-spanish.html|##]] [[https://disneyinternationaldubbings.weebly.com/latin-american-spanish.html|###]] *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하다보나 스페인어 더빙판이 스페인어권 국가들 외에 [[미국]]과 [[프랑스]]의 일부 극장에서도 상영된 바 있었다. *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본작의 [[폴란드어]] 더빙판이 [[아이슬란드]]의 극장에서도 상영되었다. * 작중 등장하는 저승 기기들은 묘하게 미래식과 구식이 뒤섞여 있는 모습을 보인다. 현대 이승에서도 없는 사후 이승에서의 사진과 영혼을 대조해 감별해 주는 스캐너도 있는 마당에 정작 가족상봉부 직원들이 쓰는 컴퓨터는 1970년대에 나온 구식 기종이다. 그런데 작중 시기는 2017년이므로 진즉에 더 최신 기종의 컴퓨터들에 대한 정보들도 들어왔을 법하니 좀 아이러니한 부분. 다만 이승이나 저승이나 현대식 문물들이 일부러 묘사되지 않은 것엔 관객들이 시대차를 크게 느끼지 않게 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라 보는 이들도 있다. * 저승에는 해골 문양과 장식, 그림들이 온 곳에 차고 넘친다. 또 번화가와 슬럼가 구역이 나뉘는데 번화가는 처음 미겔이 다리를 건널 쯤에 목격했던 곳들로 추측되며, 현대의 번창한 도시들처럼 밤에도 [[불야성]]이 연상될 정도로 휘황찬란하게 조명들이 켜져있고 경쾌한 분위기를 지녔으며 밤에도 시끌벅적하지만 슬럼가, 즉 이승에서 잊혀져가는 영혼들이 모여사는 구역은 현실 슬럼가처럼 음침하고 쇠락한 기운이 풍긴다. 이곳의 영혼들은 마지막 죽음을 기다리는 영혼들이기에, 또 서로 가족이나 그런 것도 없이 모두 소외된 영혼들이기에 서로를 사촌, 이모, 삼촌 하는 식으로 친척처럼 부르면서 지낸다고.[*소설스포 코코의 남편이자 미겔의 진외증조할아버지 훌리오는 자기도 귀신이면서 이 슬럼가 구역에서 귀신 나올까봐 무서워서 가지 않는다고 한다.] * [[금잔화]][* 실은 금잔화가 아니고 '[[마리골드|마리골드(Marigold)]](멕시코명은 켐포아소치틀(cempoalxochitl))'라는 꽃이다. 자세히 보면 꽃대가 금잔화보다 더 길고 꽃도 더 크다. (마리골드는 종류에 따라 15~90cm정도의 키 차이를 보이는 꽃이다. 영화에서 미겔의 가족들이 어린애 키만한 커다란 꽃대를 지닌 꽃들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나오는 게 영화적 허용이 아니고 아니고 진짜인 셈. [[https://c.ndtvimg.com/2018-11/1uil008g_mexican-marigold-afp_625x300_01_November_18.jpg|큰 건]] [[http://anomharya.com/wp-content/uploads/2018/03/bunga-gumitir.jpg|이 정도]]로도 자란다.) 이 꽃은 멕시코에선 국화(國花)이자 '''망자의 꽃'''으로 통용되며 망자의 날이 개화시기와 겹치기에 전통적으로 망자를 인도하는 꽃으로 알려져 꽃들을 제단 등에 장식하고 길가에 꽃잎을 뿌려 망자를 집으로 인도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근데 자막을 비롯해서 자꾸 여기저기서 금잔화라고 나오는 이유는 한국에 금잔화라고 알려진 게 메리골드이기 때문이라고.(일각에선 금송화라 부르기도 하지만 보통 금잔화라 더 많이 부른다) 그러나 실재 표준명 금잔화는 칼렌듈라라는 학명을 지니고 있으며 학명도 생긴 것도 메리골드와 다르다. 메리골드의 꽃잎이 더 작고 금잔화는 꽃잎이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긴 편. 덤으로 메리골드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소위 말하는 천수국 만수국 하는 꽃들도 죄다 메리골드의 품종들.][* 참고로 메리골드의 꽃말은 가련한 사람, 슬픈 애정, 이별의 슬픔, 그리고 '''반드시 찾아오고야 마는 행복'''. 특이하게도 슬픈 꽃말과 기쁜 꽃말이 공존하는 꽃들 중 하나다.]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잎 다리의 경우 영혼이 출국 부서를 어떻게든 건너뛰는 데 성공해도 이승에 사진이 없거나, 제단에 안 올려졌다면 통과를 안 시켜주는 구조인 모양이다.[* 작중 헥토르가 초반에 출국 부서를 건너뛰어서 꽃잎 다리까지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꽃잎 다리를 몇 발자국 건너가지도 못하고 꽃 속에 몸이 파묻혀서 나아가지를 못했다.] * 망자의 날에 멕시코인들이 제단에 놓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isney&no=370012|여러 가지 물건들을 설명해 주는 글]]이 있다. 영화에 나오는 망자의 날 제단 장식들이 궁금했던 사람들은 참고. * 영화 속에 멕시코의 실존 인물들이 죽은 자로 다수 등장한다. 조연 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리다 칼로]]를 비롯해 에르네스토의 파티 장면에서 많은 멕시코의 유명인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경호원이 보자마자 팬이라며 같이 사진을 찍는 사람은 국민적인 인기를 자랑한 프로 레슬러 겸 영화배우 [[엘 산토]](el Santo)이며 영화배우 겸 가수 [[호르헤 네그레테]](Jorge Negrete)와 [[페드로 인판테]](Pedro Infante), 코미디 영화배우 [[칸틴플라스]](Cantinflas), 영화배우 겸 가수 [[마리아 펠릭스]](María Félix), 배우 [[돌로레스 델 리오]](Dolores del Río), 멕시코 혁명의 지도자 [[에밀리아노 사파타]](Emiliano Zapata) 등이 나온다. 이 중에서 특히 호르헤 네그레테와 페드로 인판테는 1930년대에서 1960년대 사이의 멕시코 영화의 황금기에 노래와 영화 모두 최고의 인기를 누린 사람들로서 [[에르네스토 델라크루즈]] 역의 벤자민 브랫이 에르네스토를 연기하기 위해 이들의 영상을 찾아보며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파일:Coco mexican.jpg|width=500]]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로레스 델 리오, 엘 산토, 호르헤 네그레테, 마리아 펠릭스, 칸틴플라스, 페드로 인판테, 에밀리아노 사파타이다. * 작품 속의 대부분의 노래는 영화를 위해 작곡한 곡이지만 유일하게 La Llorona는 새로 작곡한 곡이 아니며 19세기 부터 전해지는 멕시코의 전통 민요이다. 이 때문에 삽입곡 중 유일하게 가사 전체가 스페인어로 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이 노래를 더빙한 국가는 오직 16개국뿐이다.[* [[브라질]], [[덴마크]], [[미국]], [[핀란드]], [[인도]], [[아이슬란드]], [[일본]],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이란]], [[폴란드]], [[러시아]], [[멕시코]], [[스웨덴]] & [[우크라이나]].] 작 중에서 La Llorona를 부른 이멜다 역의 알라나 우바치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신을 재우기 위해 이 노래를 자주 불러주셨는데, 영화 속에서 La Llorona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자 어머니가 깜짝 놀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이야기했다. * 영화 속 미겔의 할머니와 이멜다가 신발을 벗어 들고 위협적으로 휘두르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는데, 이는 멕시코 특유의 문화를 표현한 것이다. 슬리퍼를 의미하는 [[스페인어]]인 la chancla를 구글에 검색하면 'the deadliest weapon known to a Latin kid(라틴계 어린이가 아는 가장 위험한 무기)'라는 말과 함께 아래의 이미지들이 나올 정도로 라틴계 문화에서는 어른들이 신발을 들고 혼을 내는 모습이 매우 친숙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효자손/파리채 정도에 해당하는 듯. 실제로 2018년 멕시코에서 버스를 털려고 승차한 총기무장 강도가 승객으로 있던 어머니에게 슬리퍼로 얻어맞고 경찰서에 끌려간 사건도 발생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10724&code=61131111&sid1=all|관련기사]] [[파일:la chancla meme.jpg|width=45%]][[파일:la chancla meme2.png|width=30%]] * [[미국]]의 일부 근본주의 개신교 일각에서, 이 영화의 사후세계관이 교리에 어긋난다며 교인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https://www1.cbn.com/cbnnews/entertainment/2017/november/coco-is-a-huge-hit-but-heres-why-christians-should-beware|#]] 사실 이 영화의 사후세계는 그저 이승의 연장일 뿐이고, 기독교적인 심판이나 천국-지옥같은 개념은 전혀 없다.[* [[가톨릭]]에서 보는 연옥 개념과 비슷한 느낌이나, 이승에서 잊혀지면 영혼마저 소멸하는 설정은 영혼 불멸설을 주장하는 가톨릭의 교리와 맞지 않는다.] [[망자의 날]]이라는 명절의 유래는 아즈텍 제국에 있다. 그 때문인지 작중 사후 세계 곳곳에서 아즈텍을 연상시키는 석조 건축을 찾아볼 수 있다. * 코코의 브라질 개봉명은 '비바(Viva)'이다. [[포르투갈어]]로 'cocô'가''' '똥'을 의미하기 때문에''' 바꿔야 했다. 이에 따라 미겔의 증조할머니 이름도 '코코'에서 '루피타'로 바뀌었다. * 제작진이 가장 세심하게 묘사한 부분은 조명인데, 작중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죽은 자의 땅의 일부 장면들에서는 8백만 개가 넘는 막대한 양의 광원이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엄청난 양의 광원을 효율적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렌더맨 소프트웨어에 수정이 가해졌다. *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음악 영화답게, 영화 시작의 [[월트 디즈니 픽처스|디즈니]] 인트로 음악이 멕시코풍이다. * 코코의 저승세계에서의 묘사가 [[헥토르(코코)|헥토르]]나 치차론같이 살아서 소외받은 자들이 죽어서도 소외받는 처지인 반면 [[에르네스토 델라크루즈]]처럼 살아서 부귀영화를 누리던 자들은 죽어서도 부귀영화를 누리는 상황이라 씁쓸하다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677452|평가]]도 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인 게 생전에 잘 알려지지 않고 소외받은 자들이나 인지도가 낮았던 자들의 경우 생전의 자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그 기억을 [[대물림]]해 주며 사진을 제단에 올려주고 꼬박꼬박 제물을 챙겨줄 자들도 당연히 적거나 금방 없어질 것이 뻔하기에 더 쉽게 잊혀지고 겨우 저승에서 남아있다고 해도 제물도 못 받으며 저승의 슬럼가 쪽에서 서로 모여살 수밖에 없긴 하다. (작중 헥토르가 미겔에게 '''여기는 [[기억]]으로 돌아가는 [[세계]]다'''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그렇기 때문에 산 자들에게 잊히기 쉬운 자들이나 알려지기 어려운 자들은 더 빨리 마지막 죽음에 가까워진다) 게다가 코코 세계관의 저승은 여타 다른 신화나 전설 속의 선악을 구분하는 저승이 아닌지라 설령 과거에 억울한 일을 당해 죽어서 저승에서 꼼짝없이 소외당한다고 쳐도 진상이 알려지기 전까진 아무도 구명 안 해주는 세계다.] * 2018년 9월 9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영화의 삽입곡 La Llorona에 관련된 사연이 방영되었다. * 영화 속 마마 코코(Mama Coco)의 모티브가 된 100세가 넘으신 멕시코의 초고령 할머니, ''''Maria de la Salud''''의 이야기가 뉴스에 전해졌다. 디즈니/픽사 측에서 여러 제안을 했었지만 오직 사진만 찍어갔다고 한다. 영화가 유명해진 이후 세계 곳곳에서 이 할머니를 찾아와 '코코(Coco)가 성함이 맞느냐'는 취지로 묻는 사람이 생겼다는데, 코코라는 이름은 그저 영화의 제작진이 지어낸 이름이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8YObt5BAqVw|2018년의 해당 뉴스]]. 이 사실을 알게 된 관객들은 영화 속 마마 코코와 똑 닮은 할머니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으면서도, 디즈니/픽사 측이 이 영화로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할머니께 출연료를 조금도 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이후 2022년 10월 16일에 109세로 세상을 떠났다.[[https://m.yna.co.kr/view/AKR20221017084900087?section=international/all|#]] * [[2020년]] [[10월 2일]] [[MBC]]의 추석특선영화로 편성됐는데, 디즈니 더빙판을 그대로 사용했다. * [[대한민국]]의 [[한국 아이돌#s-9|키즈그룹]]의 [[코코(키즈그룹)|코코]]의 명칭은 이 애니메이션에서 출원했다.[* 물론 [[코코#s-2.1|동명의 걸그룹]]은 당연히 이 애니메이션과는 무관하다.] * 클래식 기타 제조사 [[코르도바 기타|코르도바]]에서 [[미겔 리베라]]가 포스터에서 들고 있는 흰색 기타를 복제하였다. 멕시코의 제작가 게르만 바스케즈 루비오(Germán Vázquez Rubio)에게 의뢰하여 20대를 제작했으며 가격은 15,000 달러에 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JPzmWOiEyc|연주 영상]] [[분류:코코(애니메이션)]][[분류:미국 애니메이션/목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