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콘야 (문단 편집) === 중세 === [[파일:메블라나 터키 콘야.jpg]] 구도심 중심부의 모습 [[동로마 제국]]기 이코니온은 [[이슬람 제국]]에 대항하는 아나톨리아 테마의 주요 거점 중 하나였다. 838년 기존 아나톨리아 내륙의 중심지이던 아모리움이 [[압바스 왕조]]에게 파괴된 후 이코니온이 대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963년 [[함단 왕조]]을 마지막으로 한 세기 가량 안정을 누리던 이코니온은 1069년 [[셀주크 제국]]군에게 습격당했고, [[만지케르트 전투]] 이후의 혼란기에 프랑크 용병 대장 [[루셀 드 바이욀]]이 장악했다가 1084년 [[룸 셀주크]]에게 정복되었다. 이후 지명은 튀르크식인 콘야로 바뀌었다. 이어진 [[십자군 전쟁]]기에 콘야는 [[1차 십자군]]에게 점령된 [[니케아]](이즈니크)를 대신하여 룸 셀주크의 수도가 되었고, 수차례 전장이 되었다. 1097년 7월 [[도릴라이온 전투]]에서 룸 셀주크 군을 격파한 [[1차 십자군]]은 이듬달 튀르크 수비대가 도주한 콘야를 습격하였다. 다만 도시를 점령하지는 않고 그대로 [[킬리키아]] 방면으로 남하하였다. 1101년의 롬바르드 십자군은 그해 8월, 이번에는 수비대가 배치된 콘야를 포위했지만 함락시키지 못했다. 이후 동진하던 십자군은 동쪽 100km 지점 헤라클레아(현 에레을리)에서 막 메르지푼 전투를 승리하고 달려온 [[클르츠 아르슬란 1세]]의 매복에 당해 전멸하였다. 다만 승리에 도취된 클르츠 아르슬란은 1107년 [[모술]] 원정에 나섰다가 전사하였고, 섭정 하산이 콘야를 장악했으나 1110년에 석방된 클르츠 아르슬란의 아들 멜리크샤 1세가 콘야를 장악하고 술탄에 올랐다. 그 후 1116년 동생 메수트가 [[다니슈멘드]] 조의 도움으로 콘야를 장악하며 술탄에 올랐고, 1126년에는 앙카라-[[카스타모누]]-찬크르 총독 아랍이 콘야를 포위하자 메수트는 동로마 조정에 망명했다가 [[요안니스 2세]]의 도움으로 복위하였다. 1172년 말엽 룸 술탄 클르츠 아르슬란 2세는 성지 순례 후 귀국하던 벨프 가문의 바이에른-작센 공 하인리히를 초청해 극진히 대접하였고, 도적떼의 습격이 있던 동로마와 비교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