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고민주공화국 (문단 편집) == 사회 == 부정부패가 매우 심각한 국가이면서 대외적으로도 극히 불안정한데, 콩고의 성장을 주변 국가들이 극히 꺼리는 데다 [[르완다 내전]] 이후의 후투족 문제로 관계가 극히 나쁜 [[르완다]]의 독재자 [[폴 카가메]]가 콩고 동부 지역의 불안정을 배후지원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2012년 말에도 투치족 반군인 M23이 정부군을 대파한 뒤 고마 시를 점령했다가 UN의 경고로 물러난 적이 있는데, 이 세력의 배후 지도자가 폴 카가메의 측근인 르완다 국방장관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 때문에 [[최빈국]] 탈출은커녕 안정화도 당분간은 힘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군벌들이 활개를 쳐서 소년병들을 징병해서 [[고기방패]] 총알받이로 쓰고, 처녀나 유부녀, 소녀들까지 끌고 가서 강간하여 임신시키는 등의 개막장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다만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곳은 안정을 어느 정도 되찾은 편이다. 그러나 여기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오죽하면 모부투 정권 시절이나 심지어 식민지 시대가 낫다는 한탄까지 나오는데 [[벨기에]] 침략 이후 지금까지 줄곧 참혹한 지옥도가 그려진 국가라고 보는 게 정확하겠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2015년 10월호 콩고강 기사에서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 현재 동쪽을 제외한 서쪽 수도권 및 그나마 발전이 된 도시는 안전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는 그렇게 말할 수 없는 것이, 도로 한복판에 교통 마비로 차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면 주변 콩고 사람들이 와서 폰을 빼앗아 가는 등 일상 생활에서 보기 힘든 다이나믹한 상황들을 볼 수 있다. 전쟁터가 아닐 뿐, 정부, 기업의 중심지를 제외한 콩고 도시의 내부 치안 상태는 브라질 파벨라 등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는 게 맞다. 2018년 11월 25일에는 수도인 [[킨샤사]]의 미국 대사관이 테러의 위협으로 쉬었지만 다음 날 재개했다. 이후 12월 13일 수도인 [[킨샤사]]에서 선거 장비가 방화로 소실되었다.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B%AF%BC%EC%A3%BC%EC%BD%A9%EA%B3%A0-%EB%8C%80%EC%84%A0-%EC%95%9E%EB%91%90%EA%B3%A0-%EA%B8%B4%EC%9E%A5-%EA%B3%A0%EC%A1%B0%E2%80%A6%EC%9C%A0%ED%98%88%EC%82%AC%ED%83%9C%C2%B7%EC%84%A0%EA%B1%B0-%EC%9E%A5%EB%B9%84-%EC%86%8C%EC%8B%A4/ar-BBQTVl9|#]] 대통령이 길을 가다가 "거리가 더럽다"고 말 한 마디를 하자 경찰이 오함마를 들고 환경미화의 목적으로 더럽다고 한 길에 걸리는 회사 밖의 벽을 허물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기본적으로 수많은 부족들이 살던 땅을 그저 벨기에령이라는 이유만으로 한 국가로 싸잡아 독립시킨 것이기 때문에 부족 간 세력다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서, 2018년 3월 13일에는 헤마족 목동들과 렌두족 농부들 사이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지면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09955021|#]] 2018년 12월 31일 오전 11:00부터 2019년 1월 19일 오후 9시 반까지 선거가 진행되면서 사회적인 파장을 막기 위해 인터넷과 문자를 일시중단하였다. [[조제프 카빌라]]는 헌법상 2016년 12월 31일까지 대통령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는데, 콩고민주공화국은 아직은 선거를 치를 준비가 안 됐다는 명분으로 멋대로 연기시키며 2년을 더 해먹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압력과 내부 불만이 심화되자 더는 버틸 수 없었는지 결국 2018년 12월 31일 물러나기로 결정했으며 그 직후 선거를 치러 후임자로는 전 야당의 대표인 치세케디의 아들인 펠릭스 치세케디가 당선되었다. || [youtube(DKsTXph0h1g, width=640, height=380)] || 이렇듯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곳이다 보니[* 아이러니한 것은, 조제프 카빌라 시절에 그나마 인권수준이 많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 어땠냐면 모부투 시절은 국민들이 그의 이름도 못 부를 만큼 공포 통치가 일상이었고 그 뒤 1990~2000년대 중반까지는 말 그대로 국가가 전쟁터라 기본 생존권도 보장받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당장의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보장되지 않는 국가에서 그나마 노력하면 굶어죽지는 않을 수 있게 된 게 카빌라 시절인 셈. 사실 카빌라가 국민의 비난을 받은 것도 통치를 너무 못했다기보다는 분명히 민주주의를 도입한다고 해놓고 민주 선거로 당선된 뒤 흑화한 다른 아프리카 대통령들처럼 반은 무시한 점과, 동부에서 같이 싸워온 자기 지지세력들 중심으로 콩고의 전통적인 사회구조를 무시하고 맘대로 한 게 더 컸다.] 죄수에 대한 취급이 좋을 리 만무하다. 국가가 가난해서 취급이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일단 사회가 혼란스러운데 치안은 유지해야 하다 보니 경찰들은 범죄자를 닥치는 대로 잡아다 교도소에 집어넣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9월 수감 시설이 가득 차다 못해 미어터지고 있으며, 1인당 죽 두 숟갈로 겨우 연명한다는 인권단체의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854775?sid=104|#]] 우간다의 반군 [[ADF]]는 동부 교도소의 죄수들을 탈옥시켰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58261|#]] 2023년 기준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취약국가지수]]는 107.2점으로 4위를 기록했는데, 이게 얼마나 막장인 상황이냐면 콩고민주공화국보다 점수가 높은 국가가 [[소말리아]], [[예멘]], [[남수단]] 단 '''3개국'''밖에 없다. 제일 높았던 2013년의 111.9점[* 당시 순위는 2위였고, 1위는 소말리아였다.]에 비해 4.7점 줄어들었고 순위는 2위에서 4위로 2계단 낮아졌다. || [youtube(1Yg3qISAlSU, width=640, height=380)] || || 다시 뛰는 아프리카의 심장 콩고민주공화국 || [[1월]]에 휴일이 매우 많다. 1월 1일, 4일, 16일, 17일 이렇게 나흘이 휴일[* 1일은 새해, 4일은 영웅의 날, 16일은 대통령의 날, 17일은 총리의 날.]인 대신 9, 10, 11월에는 휴일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