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고민주공화국 (문단 편집) == 스포츠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콩고민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모부투 집권 시절에 개최된 [[1974 FIFA 월드컵 서독|1974년 서독 월드컵]]에 당시 국명인 '자이르'로 본선에 진출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본선 성적은 3전 전패, 득점 없이 실점만 14점을 기록했다.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1954년 대회]]의 한국[* 2전 전패, +0 -16.]이 거둔 성적이 20년만에 재현된 듯한 조별리그 전패에 무득점 다실점 기록이었다. 자이르가 [[승점자판기]] 신세를 지는 바람에 [[스코틀랜드]]는 1승 2무의 성적을 거두고도 골득실에서 [[유고슬라비아]]와 [[브라질]] 등에게 밀려 [[무패탈락]]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유고슬라비아가 콩고민주공화국을 9대0으로, 브라질이 콩고민주공화국을 3대0으로 턴 것과 달리 스코틀랜드는 콩고민주공화국을 겨우 2대0으로밖에 털지 못 했고, 이게 원인이 되어 결국 다른 국가들과 같은 1승 2무를 거두고도 [[광탈]]해 버렸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자이르를 맡았던 감독인 비디니치가 [[유고슬라비아]] 출신이었던 탓에 모부투가 '유고전은 감독이 유고 출신이어서 유고를 8강에 올리려고 일부러 져줄 것 같다'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엽기]]적인 발상을 해서 [[해임]]하고, [[축구]]의 축 자도 모르는 체육부 장관을 감독으로 앉혔다는 거다.[* 외국인 감독이 본인의 국가에게 패배를 선사한 사례도 적지않다. 대표적으로 브루노 메츠가 세네갈을 이끌고 개막전에서 프랑스를 1-0으로 겪은 사건과 파울루 벤투가 포르투갈을 2-1로 잡아서 포르투갈을 꺽어[* 물론 16강 확정에다가 조 2위로 내려앉아 브라질을 상대할 가능성은 0에 가까워 1.5군 스쿼드로 선발라인업을 냈지만 화려한 스쿼드인 건 부정할수 없었다. 이 때문에 우루과이는 탈락하고 말았다.] 값진 16강 티켓을 따낸 사건이 있다.] 그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월드컵 사상 최다 골차 패배 타이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또한 당시 감독으로 앉힌 체육부 장관도 나중에 최다 점수차 패배의 책임을 물어 해임시키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2010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TP 마젬베가 결승에 올라 그동안 [[유럽]] 대 [[남미]] 구도였던 이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비록 [[인테르나치오날레]]에게 패해 준우승했지만, 남미 챔피언 인테르나시오나우를 2-0으로 이긴 것은 이변 중에서도 이변이라고 할 수가 있다. 게다가 [[내전]]으로 엉망진창인 자국 경제 및 인프라로 거둔 성적이라는 점으로, 그 동안 주로 아프리카 챔피언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이집트]], [[튀니지]] 같은 구단들을 제치고 아프리카 구단의 자존심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2013년 이 대회에서 [[칼리드 아스크리]]가 주전으로 뛴 [[모로코]] 구단 라자 카사블랑카도 준우승을 거둔 탓에 TP 마젬베 기록도 좀 흐려졌다. 그래도 2015년 [[CAF 챔피언스 리그]]를 마젬베가 5번째 우승하면서 이슬람 국가 구단들이 우승을 많이 거두는 이 대회에서 [[중앙아프리카]] 국가로 최다 우승이자 역대 공동 2번째 최다 우승을 기록하는 중. 자이르 시절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경력도 있지만, 1974년 대회 우승 이후로는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조차 힘들어하는 허접한 팀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 2010년대에 들어서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적도기니|2015년 대회]] 3위,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봉|2017년 대회]] 8강 진출을 이루면서 이제는 아프리카에서도 다시금 무시 못 할 팀으로 성장했다. 다만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는 참으로 아쉬운데,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튀니지에게 당한 1패 때문에 본선 티켓을 [[튀니지]]에게 내줘야 했다. 아프리카, [[후진국]]이 대부분 그렇듯 이런 황금세대가 한 번 지나가버리면 다시 나오기까지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리는데[* 대표적으로 2002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침몰시키고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킨 세네갈이 다시월드컵 무대로 돌아오는데 16년이 걸렸다.][* 좋은 예를 들면 한국에서 [[차범근]]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박지성|빅클럽에서 핵심선수로 자리매김한 선수]]가 나오기까지는 차범근 은퇴 이후 무려 16년이 걸렸다.] 이 황금세대의 전성기에 월드컵 한 번 나가보지 못 한 것은 두고 두고 아쉬울 듯하다. 유명한 선수로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에서 오랫동안 뛰며 이름을 알린 미드필더 [[유수프 물룸부]], [[이청용]]과 같이 [[크리스탈 팰리스 FC]]에서 뛰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야닉 볼라시]], [[비야레알 CF]]에서 특급 공격수로 쏠쏠한 활약을 하다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이후 다시에 유럽에 복귀해서 왕성하게 활동한 [[세드릭 바캄부]] 등이 있다. 1990년대 K리그 안양LG치타스에서 활약했던 [[무탐바 카봉고]]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다. 매우 뜬금없게도 최근 수도 [[킨샤사]]를 중심으로 [[프로레슬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이 들여온 [[레슬링]]이 토착 [[격투기]] 및 음악, [[샤머니즘]](?), [[마술]](?) 등과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인데, 국가 상황이 하도 막장이라 TV 방영은 커녕 유료 관람 경기 개최도 불가능하며, 그저 시장터에 링 하나 만들어 구경꾼들 모아놓고 경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 2019년 시점에 [[킨샤사]]만 해도 프로레슬링 팀이 60단체가 넘는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국가 자체가 워낙 가난한지라 전문 프로 리그도 딱히 없어서 레슬링만 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대부분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고 대신 저녁에 모여 운동을 하는 형식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마술 및 샤머니즘을 베이스(?)로 하는 선수들도 있는 등 엔터테인먼트성이 강하지만, 바로 그런 쌈마이한 매력이 인기의 끄는 비결인 듯. 여성 선수나 어린 수련생도 많고, 이대로 성장할 수만 있다면 프로레슬링이 콩고민주공화국의 주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https://creators.yahoo.co.jp/uchiyamanaoki/020003481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