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고민주공화국 (문단 편집) === 전쟁 범죄 === 오랜 내전으로 민간인, 특히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쟁 범죄가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콩고에서는 여성이 총을 맞고 [[강간]]을 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반군이 여성들에게 강제로 배설물을 먹이고 무자비한 [[고문]]을 하고, 강간하여 [[임신]] 및 [[출산]]시키는가 하면, 살해당한 친척의 살을 먹게 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아이들을 끌고 가서 [[소년병]]으로 키우거나, 보이는 남자들을 그냥 닥치는 대로 살해하는 짓이 매일매일 일어난다고 한다. 유엔에 의하면 외국계 반군뿐만 아니라 정부군, 경찰 및 일반 남성에 의해서도 성폭행이 저질러지고 있다고 한다. 콩고 내전에서의 한 예를 보면 이곳에서 [[강간]]이 얼마나 잔혹하게 이루어지고 그 실태를 파악하기가 얼마나 힘든가를 실감할 수 있다. 2011년 05월 11일 발표된 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콩고에서는 시간당 48명 꼴인 하루 1,152명의 여성이 강간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상황이 악화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콩고에서는 여성 1,000명당 29명이 강간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1,000명당 0.5명이 강간 피해를 당하는 [[미국]]에 비해 '''강간당할 위험이 58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무력 분쟁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북키부주로, 이곳에서는 1,000명의 여성 가운데 67명이 한 번 이상 강간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12달 동안에만 콩고에서는 40만 건 이상의 강간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태어난 아이의 10분의 1이 강간으로 임신당하여 출산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100&cID=10103&ar_id=NISX20110512_0008190162|#]]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 지역은 1994년 벌어진 [[르완다 학살]] 사건 이후 완전히 무법천지가 되어 온갖 전쟁범죄가 벌어지는 [[헬게이트]]가 되었다. 인도주의 단체인 국제구호위원회(IRC)는 2008년 보고서에서 540만 명이 죽은 이 전쟁에서 숫자마저 파악할 수 없는 강간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으며,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 지역에서 [[강간]]은 콩고 내전의 가장 추악한 단면이 되었다. 강간 피해자의 연령은 3세에서 80세까지로 나이와 무관하며, 강간 장소는 주로 전쟁 지역이지만 집, 들판, 숲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강간은 남편과 아이 앞에서도 자행되었으며, 60%는 [[집단 성폭행]]이었으며, 심지어 아들에게 어머니를 강간하도록 강요하고 거부하면 죽인 사례도 있다. 이렇기 때문에 콩고는 ''''강간의 수도''''라는 오명을 썼다. 이 국가의 한 여성은 1994년 일곱 명의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했는데, 남성들은 여성의 손과 발을 두 나무 사이에 결박하고 반복적으로 윤간했고, 여인이 실신하자 이들은 여성의 질과 항문을 막대기로 쑤셔 파열시켰다. 이후 16년간 오줌을 흘리며 살던 여성은 16년 후인 2010년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처럼 막장적인 전쟁범죄가 행해지고 있는데, 콩고 정부와 유엔은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정부는 유엔의 구호 노력이 말뿐이라고 비난한다. 이에 대해 유엔은 정부의 자체 노력을 강조하며 반박하지만, 웃긴 사실은 '''유엔 평화유지군이 강간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유엔의 체면이 구겨지는 일도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콩고의 남자들은 겉으로는 강간 후유증을 치유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피해자가 자신의 아내이거나 딸일 경우 이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일이 벌어져서 피해자들이 더욱 큰 상처를 받고 있다는 것. 게다가 강간범에 대한 처벌도 매우 미미한 상황이다. 콩고 검찰의 강간범 처벌은 지지부진해 2009년에는 고작 20명을 기소했다. 그러자 이를 본 미국 변호사협회는 2009년부터 2011년간 145건의 강간 사건을 처벌하도록 피해자들을 도왔다. 그러나 콩고에서는 투옥된 강간범이 도주하거나 교도소 관리들에게 돈을 주고 석방되는 사례도 많을 정도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 법의 처벌은 돈 많은 놈들이 이기고, 이기더라도 명분만 얻을 뿐 바로 석방이 되는 케이스가 많아서 별 의미는 없다. || [[파일:external/www.ildaro.com/2012030957106764.jpg|width=100%]] || || 콩고 내전 강간 피해자이면서, 다른 피해자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있는 레베카 마시카 카츄바 || 이렇게 전쟁범죄가 끊이지 않다 보니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전쟁 범죄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사람이 레베카 마시카 카츄바, [[드니 무퀘게]] 등이다. [[http://m.ildaro.com/5994|더 알고 싶은 사람들은 참고]], [[http://hankookilbo.com/v/c83fe4e42ddb4000878d1d57aee4bebf|추가 자료]]. 특히 드니 무퀘게 박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 [[서울평화상]]을, 2018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이라크]]의 [[나디아 무라드]]와 공동 수상했다.] 수상했다. 레베카 마시카 카츄바는 2016년 2월 2일, 향년 49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급기야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주요 국제 비정부기구(NGO) 직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구호 활동 과정에서 현지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128166?sid=104|#]] 게다가 WHO 직원들이 수년간 콩고민주공화국 여성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밝혀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23&aid=000364322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