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쾰른 (문단 편집) == 정치 == 종교적으로 [[가톨릭]]이 강세를 보였고, [[나치 독일]]이 집권하기 전에는 [[아데나워]]가 시장을 맡기도 하였던 점에서 미루어보아 보수지지가 강할 것 같지만, 정치적으로 사민당과 녹색당이 초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구마다 있는 기민당 지부 사무실을 보면 동네 [[미용실]]만도 못하게 허름하다. 기민당이 강세를 보이는 뮌스터와는 정반대. [[뮌스터]] 남쪽인 루어 지역은 전통적인 사민당의 텃밭이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은 전통적인 공업지역인 만큼 노조가 강력하고 노동자들이 많은 도시라 대부분은 사민당 텃밭인데 뮌스터가 이질적인 건 맞다. 쾰른은 루르 지역과 비교하여 공업으로 유명한 도시가 아니지만, 서비스업종이 강한 곳이며, 역사적인 이유로 시민들도 사회진보적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1960년대]]부터 쾰른은 독일의 다른 지역에서 [[성소수자]]들이 많이 유입되던 도시인데, 이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비슷하다. 독일의 유명한 성소수자 인권운동가이자 녹색당 국회의원인 폴커 벡이 정치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정치적 기반으로 삼던 도시이기도 하다. 폴커 벡은 공개적 [[동성애자]]로,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와 동서독의 동성애자 처벌에 대한 정부 사면 및 사죄, 시민결합 제도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중추적 기여를 하였다. [[쾰른 대학교]]를 비롯 [[음악대학]], [[미술대학]], [[체육대학]] 등 여러 교육기관이 존재하여 대학생 및 젊은 층 인구가 많고, [[라인강의 기적]]으로 대변되던 고도의 경제성장기에는 외국인 이민노동자들을 거리낌 없이 환영해주던 도시인지라 이민자와 이민 2세대, 3세대 인구도 많다. [[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2016년 난민들에 의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서 [[독일]] 내에서 [[난민]]에 대한 논쟁이 불을 뿜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독일 국내외적으로 언론에서 크게 보도하고 극우 정치인들이 격앙된 반응을 부추겼으나, 결과적으로 쾰른의 유권자들을 움직이진 못하였다. 더군다나 독일 밖에선 제대로 후속보도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결국 [[독일 경찰]]의 무능함이 주도적으로 드러났고, 몇몇 '피해자'들이 자신들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고백하는 일들이 있었다. 또한 무엇보다 독일인들이 난민의 범죄에 분노했지만 이를 활용해 정계에 진출하려한 극우 정치인들을 더 싫어한다는 점도 작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