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란 (문단 편집) ==== 결말 ==== 꾸란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한국 이슬람학의 태두 [[정수일]][* 무함마드 깐수란 위장 신분으로 간첩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파란을 일으킨 인물. 과거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무함마드 깐수가 쓴 글이 실렸는데, 무함마드 깐수가 간첩으로 체포된 후 교과서에 실린 깐수의 지문을 펜으로 지우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이미 교과서가 배포된 후 체포되었는데, 책장을 찢으면 뒷장도 못 보게 되었기 때문에 내려진 부득이한 조치였다. 한국 국어 교과서 역사의 [[흑역사]]. 비록 북한의 간첩 출신이지만, 북한에게 쓸모있는 정보를 거의 보내지 않았고 보낸 정보가 대부분 '''아랍 연구 자료'''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12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광복절 특사로 석방되었다. 한국으로 전향하여 현재까지도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이슬람학에서는 손주영과 더불어 양대 산맥이다.]에게 자문을 구했으나, 정수일마저 '꾸란은 틀렸다'는 입장을 표했다. 그리고 정수일이 '꾸란은 틀렸다'는 입장을 표한 것이 꾸란을 지지하는 쪽에게는 치명타로 작용해서 결국 기존에 사용하던 코란, 그리고 양쪽의 절충안인 쿠란을 표준어로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대세는 '꾸란'이 되어버린 상황. '코란'과 '쿠란'이 표준어로 결정되었으나 워낙 '꾸란'으로 표기된 것들이 많아 아직도 '꾸란'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꾸란은 틀렸다는 입장을 밝혔던 정수일도 '이슬람 문명' 등 자신의 저서에서 القرآن은 '코란'이나 '쿠란'도 아니고 ''''꾸르안(qur'ān)''''이라고 표기했다. 이 논쟁의 중심은 '코'와 '꾸'의 대립에 있고, '쿠'는 이 둘의 절충안으로 제안된 것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쿠란 표기 문제 해결이 매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아랍어의 q 발음 표기법이 주요 쟁점이기는 했지만, 성문파열음 함자 ء 를 우리말로 표시할 방법이 아예 없었기 때문이다. القرآن에서 آ 은 함자에 a 장모음이다. 그래서 al-qur-ʔa:-nu (격모음 생략시 al-qur-ʔa:n) 의 음절구조를 갖고 강세는 ʔa: 에 오는데, 정작 이것은 아예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통편집되어버리니 어떻게 해도 우리말로 원음 비슷하게 쓸 수 없었던 것.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아랍어 표기 시안을 따르면 '꾸르안'이 되며, 국립국어원의 아랍어 표기법조차 아직까지 시안(試案)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의 무슬림과 이슬람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여 최종적인 합의를 봐야 결론이 나겠지만 아직도 완전히 합의가 안되어서 '코란', '쿠란', '꾸란', '꾸르안' 모두가 제각각 쓰이고 있다. 물론 위에서 논의한 바 있듯 아랍어의 대부분의 음소 표기 자체가 현대 한국어 화자의 한글 발음과 상당한 괴리가 있기에 어중간한 형식의 통일안을 내는 것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