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란 (문단 편집) == 쿠란 훼손 논란 == 대다수 [[이슬람 국가]]들은 쿠란을 불태우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 유럽 일부에서 [[반이슬람|반(反)이슬람]] 성향의 단체들이 이슬람를 비하하는 목적으로 불태우거나 발로 밟거나 낙서를 하는 모습이 보여지며 이슬람 국가들에게는 모욕적인 행동이자 신성모독 행위로 간주되어 반발을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반발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문제로 번지면 복잡해지는데 [[국교]]가 없고 [[세속주의]]를 채택한 국가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중시하여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상징물에 한해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것을 제외하면 종교 상징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신성(神聖)을 부여하거나 [[금기]]를 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가들에서는 [[성경]]을 태우든 [[불경]]을 태우든 쿠란을 태우든 모두 동등한 시선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입장인 것이다. 다만 법적 조치와는 별개로 쿠란 훼손이 가져올 파장을 생각해서인지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쿠란 훼손까지 시도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한국에서도 쿠란 훼손과 관련한 과격한 발언들이 많이 나왔지만 이슬람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로 바베큐 구이 파티를 할지언정 쿠란을 훼손하는 퍼포먼스를 하지는 않았다. 2023년, 이라크 출신 스웨덴 시민권자가 쿠란을 발로 차고 불태우는 시위를 했다.[[https://www.donga.com/news/amp/all/20230630/120010820/1|#]] 덴마크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7562|#]] 이에 대한 반발로 이라크는 자국 내 스웨덴 대사를 추방했으며, 분노한 사람들은 스웨덴 대사관에 들어가 불을 질렀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29642|#]] 이라크는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면 단교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https://m.yna.co.kr/view/AKR20230720165600111?section=international/all|#]] 다만 이라크를 제외한 대다수의 이슬람 국가들은 자국 내 스웨덴 대사를 초치하고 이슬람협력기구(OIC)에서 공동 대응을 논의하는 등의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30703009300032|#]] 쿠란 훼손이 이슬람 국가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형태의 시위라 하더라도 개인의 일탈 행동에 대해 국가 대 국가 입장으로 개입하는 것은 [[내정간섭]]으로 비칠 수 있으며 이는 자국에 대한 내정간섭 시도에 대해서도 대응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많은 이슬람 국가들은 자국 내 [[인권침해]] 논란에 대해 내정간섭을 들어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다 신중한 입장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의 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의 경우 쿠란 훼손 논란 이전부터 [[쿠르디스탄 노동자당]](PKK) 문제를 들어 꾸준히 반대 의사를 해왔었다.[[https://www.bbc.com/korean/features-61533571|#]] 쿠란 훼손 논란이 추가된 이후에는 이를 들어서도 반대 의사를 펼치고는 있지만, 주요 요구사항에는 여전히 쿠르디스탄 노동자당 소속 사람들의 자국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77442.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