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란 (문단 편집) ==== 들어보기, 여담 ==== 무슬림이 예배를 드리면서 쿠란의 제1장 알 파티하를 낭송한 후에 '[[아멘|아민]]'을 붙여 말하면 천사들도 함께 기도하며 예배자의 죄가 용서된다는 하디스가 있다.[[https://ahadith.co.uk/searchresults.php?q=saying+ameen|#]] 아랍어로도 그리스도교에서 쓰는것과 마찬가지로 "그리 되기를...", "맞습니다." 식의 동조의 뜻으로도 쓰인다. 인명으로 쓰이는 أمين과는 뜻이 조금 다르다. 들어보고 싶다면 [[http://quran.com/1|여기]]나 [[http://kr.youtube.com/watch?v=o2MAJetJg1E&feature=related|동영상]]를 참조. [[아랍어]]로 낭송하는 파티하 장과 그 다음 장인 바카라(암소) 장을 들을 수 있다. 주석(타프시르)를 보고 싶으면 튀르키예 종교사무부의 주석(하나피파)[* 그나마 세속주의를 표방하는 튀르키예의 주석이 가장 한국인에게는 받아들이기가 쉽기도 하며, 나무위키 기준에도 맞을 것으로 보여 첨부했다. 참고로 튀르키예 종교사무부의 파트와가 다른 islamqa 혹은 카타르 자금으로 만들어진 이슬람 단체의 파트와보다는 융통성이 있다. 비무슬림의 죽음에 참여도 하지 말라거나, 애도도 하지 말라는 극단주의적 파트와보다 종교사무부는 위로의 한마디를 하는 것이 좋다는 식으로 파트와를 내리기도 한다. 또한 무슬림들이 국제법을 지켜야하며 음악도 완전히 배제하는 사우디의 지원을 받은 한국무슬림들의 주장과 대비되어, 아이샤가 결혼식에 음악과 춤을 사용했다는 점을 들어 이슬람의 원칙에 반대되는게 아니라면 음악이 배제될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파트와를 내는게 튀르키예 종교사무부의 해석이다.][[https://kuran.diyanet.gov.tr/Tefsir|#]] 참조. 한국어 주석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일부 주석밖에 없다. 즉 한국인 무슬림들이 주축으로 되어 만들어진 타프시르가 존재하지 않는 현실이다. 번역과 아랍어 원문을 함께 보여주고 읽어주기까지 하는 친절한 사이트도 있다. [[http://tanzil.net/|여기]][* 옆의 해석을 한국어로 설정하고 들려주는 발음을 Mishari Al-Afasy 로 해서 들어보자.] 추가로 아랍어로 먼저 읽고 한국어로 읽어주는 사이트도 있다.[[http://www.nwahy.com/quran/language-ko.html|이곳]]^^[소리는 재생되지 않음]^^ 정확한 발음은 아니겠지만, 영화 《[[맬컴 엑스]]》에서 주연을 맡은 [[덴젤 워싱턴]]이 [[성지순례]]에 나서는데 사원에서 기도를 드리며 파티하 장을 [[아랍어]]로 암송하는 장면이 나온다. 정확성은 별개로 하고 명작 속 명배우의 연기이니 참고삼아 잘 보고 잘 들어보자. 이것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B7mFhI2cs9s|Denzel washington read sourat al fatiha]]] "신의 이름으로"라는 뜻의 비스밀라(Bismillah)라는 단어는 [[퀸]]의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에도 등장하니 흥미 있으시다면 잘 들어보시길. 이 단어 덕분에 이란에서 심의를 통과한 몇 안되는 서양 가요가 되었다.[* 뮤직비디오 스토리상 이 단어는 주인공인 소년이 사형에 처해질 때 나오는데, 이는 이슬람식으로 동물을 도축(다바흐)할 때에 '비스밀라'라고 하는 것에서 따온 듯 하다. 주인공의 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치.] 영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쿠란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을 한 결과 적어도 1,370년 전 제작된 현존 최고(最古)의 쿠란으로 확인 되었다고, 연구팀은 "측정 결과 이 꾸란의 양피지는 568년부터 645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시기로 따진다면 무함마드와 거의 동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된다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50722163311362|영국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쿠란 발견]]] 기본적인 내용은 성경과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의외로 [[탈무드]]나 가정법원 법전스러운 내용도 있다. 특히 [[결혼]]과 [[이혼]], [[유산]]과 [[지참금]] 배분, 이혼 숙려 기간[* 참고로 쿠란에서는 4개월 정도를 이혼숙려 기간으로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이혼 3번을 외치면 이혼할 수 있게 정해 놓아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있다.]이나 남편과 사별했을 때 몇달을 기다려야 재혼할 수 있나?, 이혼했을 때 이혼 [[위자료]]를 꼭 내야 한다[* 원본에서는 이혼한 여성들에게도 능력에 따라서 부양금을 주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고, 이는 신앙인의 의무라고 적혀있다.], 재혼 방해 금지 등의 관련한 구절들이 꽤나 상세하게 적혀있는 편이다. 문제는 구절이 유려하면서도 은근히 모호하게 적혀 이를 왜곡하기도 딱 좋아서 아프간이나 파키스탄 등지에서 [[가정폭력]]을 변호할때 쓰인다는 것. 당시 기준에서 여성이나 [[고아]], 빈자에 대해 배려를 강조하는[* 이슬람교를 포함한 웬만한 종교는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빈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실제로 교리에 따라서 구제, 자선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선지자 무함마드(SAW)가 꾸란을 천사 [[지브릴]]에게서 계시받은 라마단 달에는 유대교 또는 그리스도교의 십일조와 유사하게 자신의 순자산의 2.5%를 자선에 사용하도록 되어있다.(교회에 바칠 필요는 없다.)단지 사람 모인 곳이 다 그렇듯이 종교도 마찬가지여서, 권세가들이나 신자들이 잘 따르지 않거나 성직자들도 이해관계에 얽매여서 착취나 불평등한 사회를 옹호하는 등 잘 따르지 않아서 폐단이 생기곤 한다.] 선진적인 조항들이 많다. 성경과 마찬가지로 "위선자와 무슬림을 조롱하는 불신자는 구원받지 못할것이다." 또는 "하나님은 위선자들과 불신자들을 심판할 것이다."라는 식의 구절도 있고[* 물론 이는 무함마드와 그의 동료와 제자가 상당 기간 메카에서 초기 이슬람 세력에게 탄압을 하는 통에 고생을 겪었다가 극적으로 뒤엎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테러를 강행할 때 많이 악용되는 구절이다.], 유대인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구절이나[* 사실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그리스도인들도 유대인들을 무슬림과 똑같은 시각으로 바라본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삼위일체인 것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박해했기 때문이다.] "무신론자와 무슬림간의 결혼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식의 구절도 있지만 고리대금을 몹시 부정적으로 보거나 그리스도교나 유대교인, 사바인이라고 해도 착하게 잘 살면 구원을 받을수 있다는 구절이 있기도 하며[* 물론 전반적으로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을 은근히 까는 투의 구절도 있다.], 노예 해방에 대해서 용기있는 행위나 무슬림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식으로 몹시 긍정적인 스탠스로 적혀 있지만, 그러면서도 노예에 관한 구절이 있는데 이는 시대상의 한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신의 적들[* 기본적으로 무슬림을 적대시하는 세력으로 풀이된다.]과 전쟁을 하더라도 선제 방어가 우선적이지 먼저 적을 공격하는 사람은 신이 사랑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신을 믿지 않은 세력이라도 먼저 무슬림을 박해하거나 공격하지 않는 이상에는 어디까지나 적이 먼저 공격했을 때 자신도 같이 공격하는 식의 정당방위적인 공격만 해야할 것이라는 식으로 구절이 이어지며, 박해를 한다면 저항을 하긴 해야 하지만 비무슬림이라도 무슬림들에 대한 박해를 단념한다면 우매한 자들을 제외하고 적대시 하지 말고, 그들도 신으로부터 축복받을 것이라는 구절로 이어진다. 하지만 [[ ISIL]]이나 [[탈레반]], [[보코하람]] 같은 극단주의자들이나 이단들은 부분적으로 발췌해서 정당화시킨다 (사실 다른 종교의 이단도 그런 경향이 있다-하지만 특유의 유도리 있는 그리스도교 신약보다 오히려 구약에 가까운 빡빡함도 특징이다.) 그리고 종교는 함부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는 구절도 있는데, 이 부분도 대놓고 어긴다. 그리고 종교 경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채무나 자선에 관한 구절도 필요 이상으로 상세하게 적혀 있는 편인데 이는 무함마드가 상인이었고 초기 무슬림 가운데서 상인들이 많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편하다. 물론 무함마드나 신도들 가운데 상당수가 상인이었다고 해도 돈놀이 하는 것은 나쁜 행위라고 분명히 적혀 있기 때문에 [[수쿠크]]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선지자에 대한 구절의 경우에는 무함마드나 그 이전의 선지자들은 위대한 인물이기는 하나 어차피 인간이기 때문에 세상을 떠나는것이 당연하다는 구절도 당연히 있다. 비무슬림이든 무슬림이든 쿠란의 이해를 위해서는 타프시르(주석)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주석 없이 문자 그대로 읽게 될 경우 가령 9:5처럼 비무슬림에 대한 폭력같은 구절[* 가령 타우바(9장 1~8절) 같은 구절을 그대로 문자로 해석하면 일부 이슬람포비아들이 주장하는 "이슬람13교리"가 되는 것이다. 다에시나 사이비 이슬람들은 이런 구절들만 따와 비무슬림에 대한 폭력을 선동한다.]에 대해서 진짜 그대로 하라는지 오해[* 이슬람 포비아들은 [[만수크]]나 [[타끼야]]를 들어 폭력적인 구절은 남아서 유효하니 쿠란에서 문자 그대로의 폭력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만수크는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쿠란의 계시 시점과 순서를 보고 판단해야하는게 원칙이다. 쿠란에서 문자 그대로 폭력을 명한다기 보다는, 해당 구절 시점이 메카의 다신교도들과 전쟁이였던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러한 구절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무슬림들이 모범을 보이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석에는 그 구절과 관련된 하디스나 순나, 그 구절 계시시점의 역사적 사실 그리고 다른 쿠란 구절 및 4대 마드하드 학파의 의견까지 고려하여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와하브파나 살라프파를 비롯한 극단주의에 기반한 타프시르 보다는 하나피,샤피이파,말리키파 같은 전통적 이슬람에 기초한 타프시르가 가장 무난하다. 다만 한국어 의미 번역본은 한발리나 [[와하브파]]에 근거하기 때문에 읽을 때 유의할 것을 추천한다.[* 아내를 살짝 때리라는 식으로 번역되어있는데, 하디스를 보면 무함마드가 여성을 두려워 해야한다거나 떄리는 것도 횟수와 방법이 다 정해져있다. 하지만 현실은 개무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것을 보면 그냥 읽으면 오해를 사기 쉽다.][[와하브파]]가 왜 조심해야 하는지는 해당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