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페 (문단 편집) == 가성비가 최악인 차? == 대부분의 쿠페형 자동차는 보험료 할증이 심하다. 동급 세단에 비해 50% 이상까지도 할증이 붙는데, 할증은 해당 차량의 손해율에 따르기 때문이다. 모든 쿠페 운전자들이 운전을 막한다는 얘기가 아니지만 '''쿠페는 대부분 스포츠카다.''' 출퇴근, 자녀의 통학, 마트에 장보러 다니는 일상적인 용도로 쿠페를 구매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레이싱 트랙이나 도로에서 스피드와 스릴을 즐기기 위해 구매하고 당연히 사고 위험성은 일상적인 용도의 세단, SUV, 미니밴보다 통계적으로 높다. 자동차 보험은 해당 차량의 성격이나 손해율을 감안해 보험료를 책정하기 때문에 보험료는 차값에 정비례하지 않는다. 사회초년생의 첫 차로 인기가 높은 아반떼나 쏘나타의 보험료가 더 높은 등급의 차량인 그랜저의 보험료보다 높은 이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행히도 예전에는 차량의 성능이나 성격을 따지지도 않고 문이 2개면 무조건 할증이 붙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차량의 성격과 손해율을 따지기 때문에 무조건 문이 2개라고 할증이 붙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포르테 쿱의 경우 2도어 세단으로 분류되어 보험료 할증이 붙지 않는다. 요즘은 차령이 10년을 넘긴 쿠페도 할증을 받지 않는다고. 보험사에서도 요즘에는 챠량의 특성과 구매자 성향을 분석해서 사고 위험성을 측정한다. 자동차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과 다르게 대한민국의 자동차 시장에 쿠페형 승용차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자동차는 가족이 함께 타야 하는 관념이 있으며, 쿠페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자동차라는 생각이 제법 있는 편이다.[* 일례로 현대자동차는 2013년에 아반떼 MD의 2도어 형태인 '[[아반떼 쿠페]]'를 내놓았지만 비싼 가격과 빈약한 옵션구성(2.0 엔진 단일구성이었다.) 으로 인하여 소리소문없이 단종되었다. 아반떼 쿠페같은 차종은 4도어 세단을 2도어 쿠페로 만든 전형적인 북미형 쿠페이다. 북미에서는 이러한 쿠페 차량이 꽤 있는 편이다.] 여러 자동차 매니아들이나 예비 오너들의 꿈과 같은 형태의 차량이지만, 실제로는 전고가 낮고 시야가 좁아 운전하기가 다른 자동차에 비해 불편하다. 이 밖에도 좁은 수납 공간, 없거나 있더라도 타고 내리기가 힘들어서 거의 쓸모없는 뒷좌석, 대체로 좋지 않은 연비, 높은 보험료, 비싼 가격, 세단에 비해 빠른 감가상각 등 실용성이 대폭 떨어진다. 가격도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비싼 데다가 수명이 짧기까지 한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 같은 각종 소모품류의 교환주기 + 여기에 보태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대폭 높아지는 정비 난이도로 인해서 정비공임료 상승에 따른 무시무시한 수리비 크리 등등, 여러모로 경제적이지 못하고 사치성이 강하다. 따라서 개성과 스타일, 그리고 스포티함을 위해 다른 모든걸 희생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요즘 자동차 메이커들은 [[스포츠카]] 전문 메이커가 아닌 이상 라인업에서 쿠페를 아예 빼 버리거나, 줄이는 추세이다. 위에서 서술한 대로 정말 '''이기적인''' 차이기도 하고 '''여유 그 자체'''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쿠페로 발매되는 차량 중에는 뒷좌석을 철거하는 옵션도 있다. 대표적으로 닷지 챌린저. 1달러만 내면 뒷좌석을 철거할 수 있다. 쿠페라는 차량 및 그 오너에 대해 편견을 갖는 사람들이 있으면서도 차종에 따라 그 위상이 철저하게 갈리는 차이기도 하다. [[닛산 370Z]], [[토요타 수프라]], [[BMW Z4]]나 조금 무리할 경우 [[포르쉐 카이맨]], [[재규어 F-타입]]처럼 가성비로 (큰 부자는 아니지만 여윳돈이 어느 정도 있는) 젊은층을 공략하거나 [[현대 제네시스 쿠페]], [[토요타 GR 86]]처럼 튜닝에 초점을 맞춘 쿠페, 조금 더 성능이 좋은 [[아우디 R8]], [[아투라]] 등 엔트리 슈퍼카 오너들의 경우에는 겉멋만 들었다고 오해당하기 쉬운 편이다. 공적인 자리에 이런 쿠페를 끌고 간다면 편견을 가진 사람에게 안 좋은 첫인상을 주기 쉽다. 순정 특히 가죽 계열 인테리어와 차분한 색의 익스테리어라면 평소 그 사람의 이미지에 따라 달라 보이기도 하지만, 튜닝을 했거나 순정이라도 스포티한 인테리어/요란한 색의 익스테리어라면 편견 섞인 첫인상으로 보이기 딱 좋다. 실제로 일반도로에서 [[위협운전]]이나 필요 이상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하는 차량 중 상당수가 이런 쿠페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랜드 투어러]], [[슈퍼카]], 극단적으로는 [[롤스로이스 레이스]]의 오너라면 오너의 이미지에 따라 겉멋으로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진짜 부자로 볼 확률이 높다. 그래서 돈 좀 있는 가장은 4도어 쿠페로 타협을 본다고 카더라…. 이게 농담은 아닌 것이, 실제로 요즘 대세는 4도어 [[스포츠 세단]]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