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쿼터백 (문단 편집) ==== 프로 스타일 vs 듀얼스렛 ==== '프로 스타일 쿼터백은 그저 던지기만 하고, 듀얼스렛 던지고 뛰니 듀얼 스렛이 훨씬 나은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밑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현실에 맞지 않는 표현이다. * 첫째, 연습량이 부족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쿼터백의 패스는 그냥 던지는 것이 아니다. 필드 안에서 발생하는 수백, 수천가지 상황에 맞춰 미리 암기해두고 연습해둔 대로 던지는 것이다.[* 위의 움짤에 있는 노래방 책자 뒤지다 부를 노래 못 찾는 장면처럼, 프로팀에 입단한 신인선수들은 각색의 경기 진형을 설명한 "플레이북"이라는 것을 받는데 이게 바인더로 이뤄진 것이다. 거기다가 각팀이 다른 "플레이북"을 갖고 있기에 상당한 스트레스다. 거기에 프로는 여러 종류의 플레이를 구사하므로 대학이나 아마추어보다 그 양도 훨씬 두껍다. 두께가 거의 전화번호부에 필적할 정도. 여기에 그 방대한 내용을 다 '''완벽하게''' 암기해 두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각 페이지에 있는 포메이션이 비슷비슷해 보여도 포메이션마다 베리에이션이 있기 때문에 대충 외워뒀다가 잘못된 지시를 내리면 작전은 완벽하게 실패한다.] 암기에만도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고, 일일이 연습해 보는 데에는 당연히 훨씬 더 많은 연습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러닝백은? 러닝백 역시 '''생각없이 그냥 뛰는 보직'''이 아니다. 쿼터백이 암기해야 하는 전화번호부 두께의 플레이북[* 이 때문에, NFL은 경기장 내 전자기기 반입에 관대한 편이다. 데이터분석의 중요성도 다른 스포츠에 비해 커서 [[AWS]] 주최로 데이터분석대회를 열기도 할 정도.], 그 중 러닝백이 관련된 작전의 비중은 그 중 '''못해도 30% 이상, 보통은 50%'''이다. 때문에 [[러닝백]]처럼 런 플레이도 연습하고, 패스 플레이도 연습하는 듀얼스렛 쿼터백은 다른 쿼터백/러닝백과 똑같은 시간을 들여서는 패스 플레이도 런 플레이도 어정쩡해 질 수 밖에 없다. 패스 플레이를 프로 스타일 쿼터백 만큼, 런 플레이를 러닝백 만큼 연습해야, 한 마디로 '''남들의 두 배를 더 연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는 굉장히 어려운 게 인간의 육체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패스도 러싱도 그저그런 어정쩡한 타입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이 듀얼스렛 쿼터백이다.''' 괜히 듀얼스렛 쿼터백들이 [[NFL]]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낸 게 아니다. [[파일:external/www.totalprosports.com/NewtonBreakingAnklesPatsSide.gif]] 짤방은 [[캐롤라이나 팬서스]] 시절 [[캠 뉴튼]]. 이 정도의 운동신경으로 러싱 전진을 효율적으로 해준 다음, 중요한 순간 패스를 던지면서 게임당 200야드 정도는 전진을 해줘야(시즌 평균으로 하면 3200야드이다) NFL 수준에서 듀얼스렛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쿼터백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뉴튼은 195cm, '''111kg'''의 거구다. 그런 말도 안 되는 피지컬의 뉴튼도 많이 달리다가 여기저기서 얻어 맞는다. ||[[파일:external/nesncom.files.wordpress.com/peyton.gif]]|| [[페이튼 매닝]]의 경우 전형적인 프로 스타일이기에 수비팀의 그 누구도 그가 직접 터치다운을 시도할 거라는걸 예측하지 못해서 저런 페이크가 먹히는 거다. 보통 쿼터백이 공을 들고 뛴다면 저렇게 하는 게 그동안 정석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 * 둘째, 너무나 다른 역할을 하는 두 포지션이 요구하는 신체적 조건이 차이가 심하다. 프로 스타일 쿼터백에 최적화된 신체 조건은 보통 수비수에게 가리지 않을 시야를 확보하고 볼을 놓는 타점을 높이기 위한 190cm 이상의 큰 키, 긴 팔, 강한 어깨이며, 러닝백에 최적화된 신체조건은 빠른 순간 속도와 거구 사이의 틈을 비집고 나가기 위한 175~185cm 사이의 너무 크지 않은 키와 다소 과할 정도로 발달한 근육량이다.[* 야구의 투수들 체형을 보면 알 수 있듯 팔과 어깨는 근육을 너무 키우면 가동범위가 작아져 던지는 동작에 방해가 된다.] 보면 알겠지만 이 두 신체 조건 사이에 '''접점이란 없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프로 스타일의 [[드류 브리스]]는 키가 작은 특이 케이스다. 이 때문에 캠 뉴튼, 러셀 윌슨 등 듀얼스렛 쿼터백의 성공시대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이름을 날린 듀얼스렛 쿼터백을 상위픽에 잘 안뽑는 것이다. 당장 [[라마 잭슨]]이 쿼터백 중에서는 다섯 번째인 1라운드 32번으로 뽑힌 것을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이들이 다른 듀얼스렛 쿼터백과 달리 성공한 이유는 '''타고난 어깨 덕분에''' 대학 쿼터백의 공통적인 문제점인 롱패스 능력 부재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특히 NFL이 대학풋볼 수준과 차원을 달리하는 것이 롱패스 전술인데 애초에 어깨가 안돼서 던질 능력이 없는 쿼터백은 영원히 백업 이상을 벗어나기 힘들다. 전술한 성공사례들도 대부분 강한 어깨를 타고나서 성공한 거지, 자신의 스피드와 발놀림만 가지고는 주전으로 올라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이런 선수는 애초에 코델 스튜어트, 에릭 크라우치처럼 쿼터백이 아닌 다른 포지션을 떠돌거나 대학에서 어떤 화려한 기록을 쌓건 지명 실패당하고 딴일 알아봐야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전 NBA [[뉴욕 닉스]]의 가드였던 찰리 워드.] ---- * 셋째, "듀얼스렛 쿼터백도 프로고, 상대팀도 프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프로는 그 각각 수준이 넘사벽으로 올라가고 아군의 실력 못지 않게 상대팀 수비의 실력도 급속도로 올라간다. 나만 수많은 경쟁을 뚫고 올라온 엘리트가 아니라 나를 덮치려고 저쪽에서 달려드는 상대팀 선수들도 한명 한명이 각자 가지의 포지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 자리에 서 있는 엘리트급 선수들이다. 다른 구기종목도 마찬가지지만 공격이 수비보다 돋보이고 돈을 더 받으므로 공격수에 인재가 몰려서 상대적으로 수비 전문은 실력이 떨어지는데 이 때문에 이들 중에서도 __더 선별해 뽑은 NFL의 수비는 대학풋볼의 수비보다 몇 차원은 높아진다.__ 당장 디케이드급 재능이라는 평을 받은 [[트레버 로렌스]]가 첫 시즌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것만 봐도 바로 체감할 수 있다. [* 애초에 NFL과 대학 미식축구의 수준을 비교한다는게 말이 안된다. 2년 연속 전체 꼴찌를 먹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나 [[잭슨빌 재규어스]]나 겨우 듣던 소리지, 비교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이때문에 높은 레벨로 올라갈수록 듀얼스렛 쿼터백처럼 패스를 안하고 공을 오래 들고 있는 쿼터백은 당연히 [[패스러쉬|상대 수비수들의 태클 타겟]]이 되고 태클, 쌕을 많이 당하다보면 골병이 들어서 [[유리몸]]이 되거나 경기력이 떨어진다.[* 그 덩치 크고 맷집 좋다는 [[벤 로슬리스버거]]도 쌕으로 뇌진탕(Concussion)을 당해 몇 경기 결장을 당한 걸 보면 말 다한 셈이다. 단순히 부상으로 끝나는 문제면 다행인데, 이 부상으로 인해 해당 팀은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전 쿼터백과 백업 쿼터백의 수준 차이가 매우 심한 NFL에서 이런식으로 선발 쿼터백이 몇 주간 결장해 버릴 경우 아예 그 시즌 자체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이런 요소를 감수할 만큼 러싱에 메리트를 가진 듀얼스렛 쿼터백은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2010년에는 보기 드문 백인 듀얼스렛 쿼터백인 플로리다 대학의 '''[[팀 티보우]]'''가 NFL에 진출했지만 역시나 3년을 못 버티고 망했다. 다만 2015년에는 [[캠 뉴튼]]과 [[러셀 윌슨]]이 기량을 만개하며 진정한 듀얼 스렛 쿼터백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같은 듀얼 스렛 쿼터백이라도 뉴튼과 윌슨은 서로 플레이스타일이 다른데, 뉴튼은 사기적인 신체스펙으로 위에서 제기한 쿼터백과 러닝백 간의 적합한 신체 조건의 갭을 메워버리고, 윌슨은 쿼터백 치고는 작은 키가 다소 약점으로 작용하지만 '패스를 우선시하다가 정 안되면 뛰는' 케이스지, 뉴튼처럼 런과 패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러닝 면에서 좀 더 설명하자면 캠 뉴튼은 압도적인 스펙으로 저돌적인 반면, 러셀 윌슨은 작은 체구를 이용해 러닝백 못지 않게 요리조리 잘 피해다닌다. 무엇보다 이 둘은 워낙 재능충이기에 과연 이 둘의 방법론을 다른 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 듀얼스렛 쿼터백이라는게 일반적인 보직이 될 수 있을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다. 당장 저 둘과 동시대에 떠올랐던 듀얼스렛 쿼터백들의 현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2011 시즌에는 [[캠 뉴튼]], 2012 시즌에는 [[러셀 윌슨]]([[시애틀 시호크스]]), [[로버트 그리핀 3세]]([[워싱턴 레드스킨스]]), [[콜린 캐퍼닉]]([[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등 루키 듀얼스렛 쿼터백들이 NFL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그 해 포스트시즌에서 무릎이 아작나는 끔찍한 부상을 당한 그리핀은 2013년은 그저 그랬고, 2014년에는 폭망했다. 캐퍼닉 역시 2014 시즌에 들어 실력이 퇴화된 모습을 보이며 듀얼스렛 쿼터백이 성공하기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 일부는 '''패스를 생각하다 정 안 되면 뛰는 쿼터백'''과 '''일단 뛸 생각부터 하는 쿼터백'''의 차이라고도 한다. 전자가 윌슨, 후자가 캐퍼닉. 그리핀은 부상 후 피지컬이 급락해 이도 저도 아닌 쿼터백이 된 상황.] 또한 캠 뉴튼도 그동안 지적되었던 작전수행, 운용능력의 미숙함을 올해는 떨쳐내며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MVP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2014년에는 드래프트 때부터 화제가 됐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신인 듀얼스렛 쿼터백 조니 맨지엘이 선발 데뷔전에서 러싱을 한다고 깝치다가 쌕을 3개를 당하고, 패스를 해보겠다고 공을 던지다가 인터셉트를 두 개나 당하면서 30대0의 참패와 상대 선수들이 자신의 셀레브레이션인 머니 사인을 따라하는 조롱을 당하는 등의 화끈한 신고식을 치르고, 다음 경기에서는 스크램블한다고 깝치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나가떨어졌다. 심지어, 이들과 차원이 다른 활약을 했던 슈퍼맨, MVP 캠 뉴튼조차 2018 시즌, 2019 시즌 부상으로 완전히 하락세에 도달하자 소속팀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 방출되어, 2020년 6월달이 다되가도록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뉴튼의 나이는 고작 31세. 다른 프로 스타일 쿼터백은 오히려 이때쯤 전성기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MVP까지 차지한 쿼터백이 한 순간에 퇴물취급 받는 게 듀얼스렛 쿼터백이 필드에서 마주치는 위협이다. 결론적으로 [[러셀 윌슨]]만 엘리트 레벨에서 버텼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NFL 레벨의 쿼터백 능력'''에 '''NFL 레벨의 러닝백 능력'''을 '''모두 갖춰야만''' '''NFL에서 통하는 듀얼스렛 쿼터백'''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거다. 애초에 듀얼 스렛 쿼터백은 야구 개념으로 생각해보자면 팀내 최고 에이스 투수보고 1~5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가서 타율 0.300(삼할)을 치라는 것과 똑같다. 운동은 잘놈잘이라고 현실에서도 이런 케이스는 고등학교나 대학교까지는 잘 보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게 현실. 뭐 [[잭 그레인키]]나 [[매디슨 범가너]]처럼 선발로 잘 던지면서 3할 타율에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 달성하는 선수가 없는 건 아니지만, 투수는 닷새에 한 번 나오고, 120kg 거구들에게 태클을 당하지 않는다. 일단 대학에서는 비교적 잘 통하니까 계속 시도하는 편이다.[* 대학 미식축구도 NFL 못지않게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여기에 사력을 다하는 대학들도 많고, 따라서 각 대학 미식축구부의 감독도 프로 못지 않게 성적에 대한 압박을 심하게 받는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적당한 수준의 듀얼스렛 쿼터백 한명만 잘 키워놓으면 최소한 대학 수준에서는 학교가 만족할만한 성적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후에 선수 본인이 프로에 가서 어떻게 되든, 일단 러싱 능력이 좀 되면 듀얼 스렛을 하도록 유도를 하는 편이다. 선수 본인으로서도 일단 대학수준까지는 패싱과 러닝을 적당히 섞으면, 상대팀 수비에 막혀 포메이션이 작전대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여차하면 본인이 뛰어서 야드를 벌면 되니까 패싱위주로 할 때처럼 모든 작전을 완벽하게 외우느라 뇌에 쥐날 필요도 없고 성적도 잘 나와서 프로의 관심도 끌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얘기한 캐퍼닉처럼 일단 뛸 생각부터 하는 버릇이 들게 된다. NFL에서 듀얼스렛을 표방하는 쿼터백의 특징 중에 하나가 센터로부터 공을 스냅받은 후에 상황이 작전대로 안 돌아가더라도 포켓 안에서 끈기있게 패싱 찬스를 노리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힘들겠다 싶으면 금방 포기하고 본인이 공을 들고 뛰는 러닝으로 전환하는 습관을 보이는 점인데, 이 점이 듀얼스렛 쿼터백들의 패싱능력이 성장을 보이지 못하는 큰 원인 중의 하나다.] 다만 투수로서의 플레이와 타자로서의 플레이가 전혀 이어지지 않고 완전히 분절적인 야구와 달리[* 고교야구까지는 투수로 에이스역할을 하면서 팀의 핵심 타자로 활동하는 사례가 얼마든지 있으나 대학이나 프로레벨로 올라가면 둘다 잘하기 어렵다. 쓰는 근육도 다르고 훈련시간도 더 필요하며 한쪽의 훈련이 다른 쪽의 훈련을 방해할 수 있다. 자신과 상대팀에 대해 양쪽 모두를 분석할 시간도 모자란다. 한우물만 판 선수에게 뒤쳐지는게 당연하다. MLB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가 없던 시절 소수의 투수들이 투수 치고 꽤 잘치긴 했지만 [[오타니 쇼헤이]]처럼 동시에 뛰어난 실력을 낸 선수는 베이브 루스 이후 없다.] 미식축구는 연결되어 있으므로, 보다 적절한 비유는 [[안드레아 피를로]]처럼 롱패스를 하고 경기를 조율하면서 [[티에리 앙리]]처럼 수비를 찢어버리는 돌파와 드리블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라는 말과 똑같다. 또는 [[크리스 폴]]과 같은 게임 조율 능력, 드리블과 [[블레이크 그리핀]]의 포스트업, 공격 능력을 동시에 갖추라는 이야기. 물론 현실에서도 그런 걸 해 내는 인간들이 있긴 하다. 축구에서는 [[리오넬 메시]], 농구에서는 [[마이클 조던]] 같은 선수들이 있으니. 다만 그 선수들은 '''천재'''로 분류될 뿐이다. 때문에 듀얼스렛 쿼터백도 '그냥 캠 뉴튼이나 러셀 윌슨 같이 천재적이면서도 피지컬이 뒷받침해주는 선수들이나 할 수 있는 거지, 훈련시키고 교육시켜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일반적인 보직으로 받아들일 순 없다.' 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프로에서 메시, 조던같은 엄청난 선수가 나온다고 다른 팀이 가만있질 않는다. 2~3명씩 달라붙기도 하고 살인 태클이나 뒷치기,팔꿈치같은 반칙플레이에 더 많이 노출되는 리스크도 있다. 애초에 쿼터백은 미식축구 특성상 모든 수비수들의 먹잇감이자, 190cm, 120kg는 우습게 넘어가는 디펜시브 라인맨들이 떼거리로 쿼터백 하나 조지려고 달려오는 스포츠다. 이렇게 10~20년간의 시행착오들을 걸쳐서 쿼터백을 러싱에 활용하는 전술이 발전해왔지만, 여전히 듀얼스렛 쿼터백을 NFL에서 100% 활용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그래서 NFL에서도 수 년간 사용해보고 검증된 디자인의 쿼터백 러싱 공격을 위주로 해법을 찾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