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퀘벡주 (문단 편집) === 이민 ===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유학원을 통해 어학원에서 불어를 공부하면서 이민을 준비하지만 이것은 십중팔구 사기다. 2020년 이민법 개정 이후, 개인법인으로 등록된 몬트리올의 어학원은 퀘벡주 정부에 자신의 [[불어]] 등급을 증명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립 어학원은 교사들의 수준이 매우 낮으며, 실질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그저 불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에서 태어난 성인이라면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같은 느낌으로 사람들을 채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가르치는 것들과 하등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내고 배우기 아깝다고 생각될 정도로 성의없이 가르친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 등록되어있는 구성원들도 진지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어 수준높은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 어학원에서 꽤 숨기는 사실인데, 퀘벡 주 정부 내에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CSDM 이라는 기관에서 외국인에 대한 불어 교육을 퀘벡에 거주중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그 곳의 교사들은 학력, 실력, 경험 부분에서 검증을 받은 사람들이며, 자신과 다른 언어 체계를 가진 나라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불어]]를 가르쳐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다만, 관광 비자 소지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며, 주 20~30시간이고, 준 과외 수준으로 빡세게 시키니, 어설픈 마음으로 부동산 찍먹 따위나 하러 왔다간 엄청난 공부량에 감당 못하고 그만 두는 사람도 많으니 주의하자. 퀘벡주에선 [[아프리카]] 출신 [[흑인]], [[아랍인|아랍계]] 사람들과 [[남아메리카|남미]] 출신의 사람들을 다른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접촉할 수 있다. [[로망스어군|라틴어권의 언어들]][* [[불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은 기본적으로 문법을 포함해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비라틴어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빠르고 쉽게 [[불어]]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의학과 관련된 기타 전문용어의 경우, 읽는 방법만 다를 뿐, 알파벳은 99% 똑같은 경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아랍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문법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아랍어]]의 명사들이 [[불어]]와 겹치는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배우지 않은 [[불어]] 단어를 [[아랍인]]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경우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북아프리카]]의 주 종교는 [[이슬람]]이며, [[프랑스]]의 식민지를 장기간 받은 기조가 오늘날까지 살아있어, 마치 [[한국인]]들이 [[영어]]를 어렸을 때부터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처럼, [[북아프리카]] 출신 [[아랍인]]들도 쉽게 [[불어]]를 접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신대륙답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이민 유입 인구가 많다. 다만 이민 유입은 주로 대도시인 [[몬트리올]], [[퀘벡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퀘벡 주 전체를 놓고 보자면 다른 주에 비해 이민인구 비율은 꽤나 낮다. 특히 [[교외]]나 [[시골]]로 가면 신대륙답지 않게 거의 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상당히 동질적인 인구 구조를 발견할 수 있다. 흔히 퀘벡 사람들은 [[몬트리올]]이 '국제적인 도시'라는 인상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몬트리올]]이 북미의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더 국제적이거나 다채로워서 그렇다기보다는 퀘벡 주 안에서 상대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퀘벡 본토인들에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하여튼 이민 인구 덕분에 낮은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서서히나마 증가하는 중. 2011년에는 8백만에 달한다고 한다. 주로 이민을 받는 나라는 [[불어|불어]]가 널리 쓰이는 나라인 [[모로코]], [[알제리]], [[레바논]], [[튀니지]], 그리고 [[프랑스]]이다. 왠지 [[프랑스인]]들에게는 '[[프랑스]]보다 덜 시끄럽고 더 느긋하게 살 수 있으면서도, 월급은 두 배나 높은 곳' 정도로 이해되고 있는 듯. [[유학]]도 많이 오는데 [[몬트리올 대학교]]를 보면 특히 상경, 이공계의 경우 전체 학생의 30% 가량이 [[프랑스]] 국적 학생들로 채워져서 교육 당국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상경은 HEC 몬트리올, 이공계는 에콜 폴리테크닉인데 심지어 이 두 단과대는 '''[[그랑제콜]]''' 협회에도 가입되어 있는데, 과거에는 협정에 따라 세금을 한 푼도 안 낸 프랑스 국적의 학생들도 퀘벡 주민들과 같은 학비를 납부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전국에서 500명만 입학 가능한 [[에콜 폴리테크니크]]에 낙방한 학생들의 경우 다른 그랑제콜이나 일반 대학으로 진학하기보다는 몬트리올 대학 진학을 노리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공동 학위 과정이 있기도 하고, [[영어]]가 주류인 북미에서 유학했다는 자체가 학벌을 중요시하는 [[프랑스]] 내에서는 큰 메리트이기 때문. 결국 2015년 이후 퀘벡 주로 유학 온 [[프랑스인]] 학생들도 퀘벡 주민들이 내야 하는 등록금의 3배를 내야 하지만, 여전히 캐나다 국적이 없는 외국인들이 내야 하는 등록금의 '''반값'''이라 원성을 사는 중이다. 그래서 [[토론토 대학교]],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여기선 아예 [[몬트리올 대학교]]는 유럽언어기준 B1~B2 불어 실력이 있어야 교환수업이 가능하다.] 등 타 지역으로 가는 케이스도 많다.[[http://montrealgazette.com/news/local-news/quebec-ups-french-university-students-tuition|#]][* 여담으로 아랫동네 미국의 [[뉴욕 주]]에서는 퀘벡 주로 잘 안 오는데, 미국 명문대도 많은 지역이라 선택 가능한 대학이 많기 때문이다.] [[캐나다]] 대도시 지역이 으레 그렇듯 [[한국인]] 이민도 꽤 있으나, [[영어]]에 비해 접근성이 낮은 [[불어]]를 배워야 한다는 언어 문제로 [[밴쿠버]]나 [[토론토]]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얼마 안 되는 한국인들도 불어를 배우기보단 영어만 쓰면서 산다. [[몬트리올]]과 같은 대도시에선 [[영어]]도 꽤 통용되기 때문. 그러나 [[몬트리올]]에서도 [[불어]]를 못한다면 알게 모르게 무시 당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영어]]를 못하고 [[불어]]만 쓰는 사람들은 많아도 [[불어]]를 못하고 [[영어]]만 쓰는 [[몬트리올]] 사람은 잘 없기 때문이다. 어떤 [[한국인]] 이민자는 중국계 캐나다인과 [[한국계 캐나다인]]을 구별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불어]] 구사 여부라고도 한다. [[몬트리올]]에 이민 온 예전 중국계 캐나다인 이민 세대는 [[영어]]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현지에서 도움이 되는 [[불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2012년 들어 퀘벡 정부가 이민법을 강화해 불어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신규 이민자들은 [[불어]]를 아주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예전 세대들보다는 좀 더 잘하는 수준이 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불어]]만 잘하면 그래도 다른 인기 지역 대비 이민이 오히려 쉽게 되는 편으로, [[프랑스]] 쪽에서 건너온 [[한국인]]도 늘고 있는 추세였지만, 2018년 집권한 퀘벡미래연합의 프랑수아 르고 정부는 2019년 Loi 9을 통과시켜 16,000건의 이민 신청서들을 취소시켰다.[[https://blog.naver.com/rnk-consulting/221566314941|#]] 2020년에는 이민법이 다시 개정되어 [[한국인]]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비-불어권 출신, 비-라틴어권 출신의 외국인들은 이전보다 이민을 하기 많이 어려워졌다. [[불어]] 구사 여부에 대해 더 까다롭게 따진다.[[http://www.immigration-quebec.gouv.qc.ca/en/informations/news/news-2019/new-changes.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