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퀴어문화축제 (문단 편집) === 2018년 === 대구에서는 행진이 지체되는 일이 있었다. 왜냐하면 광역시내 대학교 선교 단체[* 물론 주측은 [[한국대학생선교회]]였다. 그 밖에 [[예수제자운동]] 등도 있었다.]와 교회가 같이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https://twitter.com/hihihi1987/status/1010439830726107136|대구 백화점 서쪽 거리를 점거했기 때문이다.]] 결국 퍼레이드단은 30분 정도 지체된 이후 흩어져서 우회해서 갔다. 참고로 반대세력 측에서 한 행위 중에 문제가 되는 행위가 있었는데 '''바로 [[위안부 소녀상]]에 '동성애 독재 반대'라는 티를 걸었던 것이다'''[* 참고로 기독교 우익을 포함한 보수 세력이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시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려해보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단체와 성소수자에게 완전히 [[어그로]]를 끄는 셈이다.] [[https://twitter.com/huweet/status/1010472562696966147|#]][* 여담이지만 [[박근혜 정부]] 때 위안부 합의 관련 망언을 한 당시 강은희 후보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후보였다. [[http://www.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503|#]]] 참고로 이 당시 레알 러브 버스라는 반동성애 단체들이 타는 버스에 탄 용자가 나타났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50434.html|그것도 '''한겨레''' 기자가]] 이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도 4년 전의 사건이 또 일어났다. 이번에도 개신교 단체 회원들이 아예 누워서 거리를 점령했는데, 이게 그대로 개신교계 진보 언론인 [[뉴스앤조이]]에 그대로 업로드되었고 [[https://www.facebook.com/newsnjoy/posts/1776062389142060|신나게 까였다.]] 이렇게 야금야금 터져나오던 문제는 결국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물리적 충돌로 터지고 말았다. 말하자면 백주대낮의 [[백색테러]]였다. 다수의 반대 세력들이 광장을 사전에 점거하여 정당히 신고된 집회를 막아서고 물리적 폭력을 불사하고 축제를 막아섰다. 논리인 즉 [[인천]] 동구청에서 사용을 불허했기 때문에 퀴어문화축제 측에서 불법집회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집회신고가 접수된 이상 집시법에 의거하여 퀴어문화축제 측의 행사 자체는 불법이 아니었다. 게다가 광장사용에 관해 동구청은 허가나 거부를 할 행정 근거조차 없었다. 되려 집회 신고 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농성을 벌인 반대 세력 측의 집회가 불법 집회였고 실제로 반대 세력들이 집시법 위반을 이유로 경찰들에게 연행되기 시작했다.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의 폭력은 여태까지와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축제 현장에 불을 지른다고 기름을 가져왔다가 경찰에게 들켜 압수당하거나[* 정작 반대집단은 경찰도 폭행했기에 사전에 못 막아낼 위험도 충분히 있었다. 만약 진짜로 불을 질렀다면 참가자들과 경찰 상당수가 위험에 빠졌을 것이다.] 차량을 몰고 폴리스 라인을 뚫겠다고 위협하거나, 행사 참가자들을 포위하고 조롱하고 욕을 하고, 장애인 참가자들의 휠체어를 넘어트리겠다고 위협해 비장애인 참가자들이 둘러싸고 보호까지 해야하는 등, 성소수자에 대한 생각과 찬반여부를 떠나 가히 테러리즘의 모습을 보였다. 부상자가 계속해 나왔으며, 참가자들을 붙잡고 집에 가라고 협박하고 출입도 제한하는 등, 완벽한 인권 유린의 행태를 보였다. 대부분 단체의 깃발이 반대 집단들에게 강탈당해 훼손을 당했으며, [[현수막]]까지 강제로 철거되는 등, 만약 경찰 병력이 당 행사에서 더 부족했다면 행사 참가자들이 범죄를 당할 게 당연할 정도로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여태까지의 혐오 양상에서 격화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트위터]]에서는 행사 시작부터 실시간 트윗에 올라갈 정도였으며 행사 후 저녁에는 실시간 인기검색어 1위에 올라갈 정도로 혐오세력의 물리적 폭력은 상당했다. 폴리스라인까지 뚫고 들어왔다. 이는 여태까지 쌓여있던 양 집단의 골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경찰은 오후 8시경 반대 세력과 합의하고, 깃발을 내리고 한줄로 서서 양옆에 반대 세력이 둘러싼 채로 걸어가게 했다. 깃발을 내리면 퀴어문화축제인지 뭔지 어떻게 알겠는가! 그런 수모를 겪는 참가자들이 혐오세력에게 폭행당해도 지켜보기만 했으며, 연행도 거의 하지 않았다. 한줄로 서서 지나가며 깃발 들다 빼앗겨 부숴지고, "얼굴도 예쁜데 왜 동성애나 하니" 같은 소리를 하는 건 결코 정상국가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다. 경찰의 대응은 혐오세력의 과격성에 비해 수위가 너무 낮았다. 과거 진보단체의 집회 중 불법집회라고 규정된 집회에는 캡사이신 등을 동원했지만, 이번 집회 대응은 몹시 방어적이고 소극적이었다. [[허인환]] 구청장의 광장 사용과 관련된 조치도 문제가 되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반대세력에게 명분을 제공했다며 구청장을 규탄했다. 다행히 [[인천]]에서의 문제 많은 대응과 이에 대한 세간의 비판을 반면교사삼았는지 10월 21일 광주에서는 그럭저럭 무력 충돌 없이 무탈한 집회가 이뤄졌다. 5.18 정신을 본받는 해외 인권운동가들은 광주에서의 퀴어문화축제 개최를 환영하는 입장을 표했는데 [[https://www.yna.co.kr/view/AKR20181021020900054|(예시)]] 반대 세력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반동성애, 탈동성애 따위의 인권 탄압에 가담했으니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광주에서 5.18 유가족을 비롯한 민주유공자들이 [[호모포비아]] 세력과 함께 반대 집회에 가담했다고 알려졌는데, 사단법인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를 비롯한 5.18 기념 단체들은 대개 퀴어문화축제 개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표하지 않았으며 단지 반동성애 집회에 참가한 이들 중 5.18 유족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민주주의와 인권을 가장 큰 가치로 숭상하는 민주유공자들이 반인권적 행사에 조직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전혀 없으므로 '5.18 유족들이 민주화의 성지를 더럽히지 말라 외친다'는 반동성애 세력의 주장은 상당히 과장된 것이며, 오히려 민주화의 성지를 더럽힌다는 주장은 반동성애 세력이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서울퀴어문화축제 현장 주변의 반동성애 집회를 보면 알겠지만 반동성애 세력은 5.18 정신과는 상극이라 할 수 있는 친박 수구 세력과도 상당히 스펙트럼이 겹친다. 이는 2015년에 [[부채춤]]과 [[발레]] 공연을 하던 사람들만 봐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