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퀴어문화축제 (문단 편집) === 2019년 서울퀴어문화축제 대리모 중개 산업체 스폰서 논란 === 2019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는 그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던 [[이반시티]] 외에 'Blued'라는 스폰서가 새로 붙었다. [[홍콩]]에 기반을 둔 게이 채팅앱 기업인데, 논란의 이유는 Blued 사의 서비스 중 대리모를 통한 자녀를 가지는 것이 합법인 [[미국]]에 적을 둔 자회사 Bluedbaby가 게이 커플과 [[대리모]]의 중개 및 매칭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 사실 이 부분은 게이들'만'이 여성을 착취한다기보다는 '잘나가는 서구권 강대국 사람'들이 가난한 [[제3세계]] 여성에게 큰 후유증이 남는 [[출산]]의 고통을 떠넘긴다는, 즉 여성의 몸을 번식을 위한 도구로 만든다는 점이었다. Bluedbaby는 단지 그것을 [[미국]] 같은 강대국의 게이 남성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이고. 이와 관련한 고찰은 2017년 [[성소수자 인권포럼]]에서도 제시된 바 있었다.] 퀴어 진영에게 아무리 호의적이라도 여성의 몸을 착취하는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안티페미니즘]]적인 행태로 규정되는 대리모 산업체의 후원을 성소수자 인권운동판의 연대세력 중 하나를 차지하는 페미니즘 단체들에 의해 반발을 사게 되었다. 그 결과 릴레이 보이콧이 이어졌고 서울퀴어문화축제 주최측에서도 중대한 사안으로 여기며 후원사 선정 배경에 대한 복기에 들어갔다. [[https://mobile.twitter.com/sqcforg/status/1123367214176882688|링크]] 결국 5월 4일부로 후원 계약을 취소하였다는 [[https://www.sqcf.org/notice/?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Nzt9&bmode=view&idx=3644779&t=board|공식 발표]]가 나왔다. 하지만 이 발표문에서의 '합의된 입장을 마련할 수 없다'는 애매모호한 주최 측 입장 표명으로 인해 부스 운영 계획을 철회하는 [[https://mobile.twitter.com/boshu_mag/status/1126445923461001217|여성 성소수자 단체]]가 나왔다. 인천 여성의 전화에서는 이런 애매모호한 태도로 일관하는 퀴어 퍼레이드 주최 측에게 일침을 가하는 [[https://mobile.twitter.com/incheonwomen1/status/1128579164502515712|논평]]을 발표했다. 이후 2019년 7월 4일 오후 1시경,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에 소속된 사람 중 1명이 인천퀴어문화축제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양심있으면 블루드 문제 제기했던 사람들이 10만원씩 내서 퀴퍼 적자 메꿔야 되는 거 아니냐?" 라는 트윗을 올렸다가 삭제하였으나 트위터에 상주하는 유저들에게 알려져 논란이 일어났다. 그에 인천퀴어문화축제 측은, 2주가 지난 시점인 7월 18일에야 다음과 같이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트위터 계정 사건 관련한 입장 이번 사건으로 분노와 실망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과 블루드에 대해 문제제기 하셨던 분들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조직위원회는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과 착취에 반대합니다. [[대리모]]와 관련하여 단일하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여러 고민들과 논의지점들이 존재하기에 조직위원회는 한두 차례의 토론으로 결론짓기 보다는 이후 지속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고민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위원회 내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리모 산업은 여성착취적인 구조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지점들을 포함하여 조직위원회는 이후 고민과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홍보국장의 발언이 개인의 잘못을 넘어, 조직위원회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논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결정했습니다. > >• 경과 >- 지난 7월 4일 오후 1시경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트위터 공식계정에 “양심있으면 블루드 문제제기 했던 사람들이 10만원씩 내서 퀴퍼 적자 메꿔야 되는거 아니냐”라는 트윗이 게시되었습니다. >- 약 10분이 지난 후 이 사실을 인지하게 된 조직위원회는 경위를 확인하던 중, 홍보국장이 개인계정에 올리려던 것을 조직위원회 공식계정에 올렸다는 점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 조직위원회는 긴급회의를 통해 오후 2시 40분 경, 확인된 내용들을 공식계정을 통해 공지하고, 홍보국장을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 >• 문제점 >- 홍보국장이 개인의 의견을 공식계정으로 공유한 것은 절차상 문제일 뿐 아니라 조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동의할 수 없는 내용과 신중하지 못한 표현이었습니다. >- 또한 블루드의 대리모 사업에 문제제기 한 이들에게 “퀴퍼 적자를 메꿔야 되는거 아니냐”라고 언급한 표현은 특정사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이었습니다. >- 조직위원회 역시 SNS 공식 계정에 공유되는 내용에 대해 최소한의 내부적 점검을 하지못한 책임이 있습니다. > >• 대책 >- 대리모 논의를 포함한 젠더, 성평등 이슈들에 대한 학습과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계획을 세워 진행한다. 구체적인 계획은 8월 말 까지 확정하고 공개한다. >- 조직위원회 공식계정의 내용들은 반드시 필요한 논의와 과정을 거쳐 게시한다. >- 홍보국장을 해임하고, sns 관련 업무에서 배제한다. > >2019. 7. 18. >제2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이 글 이후에도 일부 사용자들은 이 것이 제대로 된 사과문이냐, 혹은 여성혐오와 퀴어 혐오를 했는데도 왜 제명하지 않는가 등으로 항의를 계속하였다. 그러나 인천퀴어문화축제는 이 사용자들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여러 [[SNS]]의 공식 계정에서 차단할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이 역시 일부 논란이 불거졌었다. (일부 게시물 제외) 인천퀴어문화축제 2회가 끝난 현재, 해당 당사자는 징계 대기 중이라는 말과, SNS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에서 배제되었다는 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