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퀸시(애프터라이프) (문단 편집) ==== 악마, 데뷔(N1) ==== 매니저가 오기 전 사신지부 기수장을 결정하는 날의 이야기. 지나가는 먹구름을 배경으로 해서 소란스럽게 등장해 엘을 긴장시키지만, 냥선배가 퀸시에게 돌을 던짐으로써 모든 게 장난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게 엘과 퀸시의 첫만남.[* 여담이지만 천사인 엘은 퀸시에게서 어두움, 사악함, 두려움 등 세상의 모든 부정적인 에너지가 응축된 기운을 느끼고, 반대로 악마인 퀸시는 엘에게서 깨끗한 기운과 순백의 에너지를 느낀다. 퀸시는 이 기운과 에너지를 기분 나쁘고 소름 끼치게 여긴다.] 상극이라 서로가 아니꼬운 둘은 냥선배에게 항의를 하려고 했지만 냥선배는 사신은 강한 염원을 가진 자라면 누구든지 될 수 있다며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악마를 처음 본 엘은 신기한지 퀸시를 자꾸 쳐다보다가 자꾸 흘겨본다고 오해받게 되는데, 해명하려다가 그만 퀸시에게 '예쁘다'고 말해버려서 퀸시의 화를 부르고 만다. 상당히 분노했는지 냥선배가 다시 돌아왔을 때 퀸시에게 혼나고 난 뒤의 엘은 완전 기가 죽어서 다시는 예쁘다고 하지 않겠다며 반성하고 있었다. 냥선배는 그런 퀸시를 조금 혼내고[* 엘에게 사과하라니까 겁을 주는 퀸시를 지팡이로 때렸다.] 둘을 강당으로 데려가는데 그 자리에는 14지부 사신들이 모여 있었다. 퀸시는 그들을 보더니 큰 소리로 모두를 주목시키며 자신을 사신들의 주인이라고 소리친다. 냥선배는 얼른 말리려고 하지만 퀸시가 다른 사신들하고 계속 시비를 걸자 안 되겠는지 지팡이로 또 때리고 내려보낸다.[* 에단과 처음 만나는데 이때부터 서로 상극이 된 모양.] 냥선배는 모인 사신들에게 매니저를 돕고 보좌하는 기수장을 뽑을 거라고 하는데, 퀸시는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기수장이 신입 사신들을 대표한다는 소리가 나오자 자기가 하겠다며 태도가 완전히 바뀐다. 잠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냥선배는 꼬리까지 밟혔다.] 투표를 마치고 냥선배는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 결과는 어이없게도, 18장까지 개표했는데 '''중복된 이름이 한 명도 안 나왔다.''' 심지어 그 중에는 무효 처리된 데이의 것과 기권까지 있었음에도. 보아하니 대부분 자기 이름밖에 안 쓴 듯. 냥선배는 마지막에 중복 투표가 있길 바라면서 개표하는데, 마지막 종이에 적힌 이름은 '''[[엘(애프터라이프)|엘]].'''[* 사신들은 모두 20명이지만, 당시 황혼조의 시안이 빠진 관계로 투표 용지는 총 19장이다.] 퀸시는 한 표 차로 이기지 못하자 여기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거라 생각하며 기죽어 있는데 기수장이 된 엘이 인사하러 온다. 퀸시는 그런 엘이 아니꼬운지 밀어내지만 엘은 더 이상 퀸시를 상극이라는 이유로 싫어하지 않는지 모진 말을 듣는데도 그저 웃는다. 다음으로 유세프가 다가와 새벽조를 소개하고 퀸시를 새벽조 기숙사로 안내하는데, 차분하고 자상하게 대해준 유세프를 보고 퀸시는 그새 화도 잊고 멍한 표정이 된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따라가긴 하지만. 엘이 어떻게 기수장이 됐는지 알 수 있었던 에피소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