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라이슬러 (문단 편집) == 여담 == * [[허영만]]의 만화 [[아스팔트 사나이]]에서는 [[리 아이아코카]]가 현직 회장으로 있을 때 재정악화로 휘청거려서 한국 천마 모터스에 팔려 합병된다. * 자동차 업계에서는 품질불량 이미지를 넘어서 일종의 [[물귀신]]으로까지 취급받고 있다.[* 미국의 국토를 달리는 용도의 차량 기준으로 국내나 유럽의 소형차와 다르다.] 현재의 미국차 이미지는 [[General Motors|GM]]이랑 크라이슬러가 사이좋게 물 말아 먹은 걸로 유명하고, 포드라고 마냥 그 쪽에서 자유롭지만도 못하다[* 포드 산하에 있던 브랜드 대부분은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매각당했는데, 포드는 여전히 세단에서 죽쑤고 있는 반면 중국이나 인도에 매각된 메이커들은 현재 승승장구 중이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재규어와 볼보]. 혼자 있을 때도 위기를 거듭하더니 어디에 인수되든 개선이 없고, 결국 인수자까지 수렁에 빠뜨리고 있는데, 천하의 다임러 벤츠도 견디지 못한 것을 보면 답이 없어 보인다.[* 다만 이 시기의 품질문제는 1990년대 중후반의 크라이슬러에서도 과도한 비용절감 때문에 심각하다는 걸 알고 바로잡으려고 했는데, 인수 직후에 벤츠 측에서 비용절감을 또다시 강요한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면 인수 초반에 단행된 실내 개발비용을 40% 절감하는 목표가 있었고, 제조단가를 낮추려고 발악한 탓에 납품업체들과의 관계도 껄끄러워졌다. 벤츠도 가만 보면 안 보이는 쪽에서 비용절감에 만만찮게 집착하는 업첸데, C클래스 같은 메이드 인 미국 차량들 품질도 영 좋은 소릴 못 듣는다.][* 1990~2000년대 크라이슬러의 엔지니어였던 크리스 시어도어는 최후기형 크라이슬러 PT 크루저를 렌트했을 때 "괜찮은 차를 다임러가 되려 망쳤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회고했다. 독립법인 시절 개발하여 다임러크라이슬러 시기에 판매한 PT 크루저가 각종 마이너체인지를 할 때 다임러의 손을 거치면서 말년에는 방음설비 하나하나까지 다 빠져버렸다고 한다. 시어도어가 크라이슬러에서 근무할 당시 PT 크루저와 3세대 크라이슬러 미니밴, 2세대 닷지 네온 등의 개발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눈물흘릴 만할 일이다.] 현재 주인인 피아트도 부진을 겪다가 어느 정도 회생하게 되면서 시장확대를 하겠답시고 10조 원이나 들여서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것인데 그러자마자 다시 나락으로 빠져서 그룹이 망할 위기에 처해 있다.[* 단, 수익구조로 보면 지프, 램, 닷지로 상당수의 수익을 차지하는 크라이슬러 파트가 FCA 그룹을 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피아트의 텃밭인 유럽이 그룹 수익구조상 미국보다 수익성이 낮아 고전하는 중이다.] 사실 [[반어법|이탈리안 감성의 고-품질 자동차 제조사]]와 [[반어법|미국에서도 유명한 고-품질 자동차 제조사]]가 합쳐지니 다임러-크라이슬러 시절에 그리도 노래를 부르던 시너지가 아예 환장의 하모니를 이루어 이제는 얼마 되지도 않는 구매자들의 복장을 뒤집어 놓고 있다. * 현재 대한민국의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의 독일차 브랜드가 석권하고 있는데, 비주류인 [[미국]]차 중에서도 피아트로 인수된 이후부터 품질이 조악하기로 소문난 크라이슬러는 다임러 시절때는 그나마 품질이 뛰어났지만 그래도 일반 브랜드 답게 일반 대중차 브랜드로 내세워서 비교적 낮은 [[가격]]을 무기로 들었다. 적당한 값에 [[수입차]]를 타고싶은 고객들을 주 타겟삼아 판매한 결과 그나마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해 가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이제는 옛날 말인것이 중저가 수입차 대체제로 독일의 [[폭스바겐]], 미국의 [[포드(자동차)|포드]], 일본의 [[토요타]], [[렉서스]], [[혼다]], 스웨덴의 [[볼보]] 등 품질 면에서도 검증 된 중저가 브랜드들이 큰 인기를 받고있는 상황이라 미래는 불투명해 보인다. FCA코리아는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모델의 수입을 중지하고 [[지프]] 브랜드만 남겨 지프 전시장으로 전환했으며, 한때 [[알파 로메오]]를 들여오는 것을 검토한 적이 있었다. * 2016년 기준으로 사용되는 변속기가 중구난방인 것으로 유명하다. 5단 [[자동변속기]]는 [[메르세데스-벤츠|벤츠]]의 고토크 변속기로 유명한 5G-Tronic을 NAG1[* 뜻은 '새로운 1세대 자동변속기(New Automatic Gearbox Generation One)']이란 이름으로 채용하고 있고, [[지프 컴패스|컴패스]]에 들어가는 [[자동변속기]]는 아예 [[현대파워텍]]제 6F24/6F26을 사용하고 있다.[* 본래는 [[CVT]]를 이용했다.] 벤츠와 결별한 이후에는 2022년 기준으로 8단 및 9단 미션은 [[ZF]]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 한 때 세계를 주름잡았던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가 이젠 미션도 자체적으로 못 만들어서 여기저기서 긁어다 쓰는 꼴이다.[* BMW도 미션은 사다 쓰지만 애초에 고정 고객이나 다름없어서 관계 자체가 다르다.] *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와 뿌리 깊은 관계가 있다. 1970년대에 [[미쓰비시 갤랑|갤랑]]이나 [[미쓰비시 미라쥬|미라쥬]] 등을 크라이슬러 자체 브랜드인 닷지, 플리머스로 판매해주는가하면[* 크라이슬러 그룹의 소형차 라인을 보충해주면서 미쓰비시의 미국 진출로를 열어준 계기인 동시에, 미쓰비시에게는 한동안 미국에서 자체 브랜드 진출이 막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http://m.blog.daum.net/humancat/11963483|#]]] 1980년대~90년대 크라이슬러 차들에 미쓰비시제 엔진 옵션이 제공되기도 했고, 1990년대에는 더 나아가 합자회사인 다이아몬드 스타 모터스를 통해 플랫폼을 공용하는 차들을 공동생산한 바 있었다.[* 이 영향 때문인지 미쓰비시의 일부 차량들의 주유구와 머플러가 각각 우측, 좌측으로 바꿔진 것으로 보인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시기에도 기술제휴가 이어져서 다임러 측이 미쓰비시와 크라이슬러를 더 폭넓게 제휴토록 했고,[* 크라이슬러 세브링 3세대, 닷지 어벤저 세단과 캘리버, 지프 패트리어트와 컴패스 등을 랜서, 갤랑 등의 플랫폼으로 옮겨 개발을 완료했다. 하지만 기술제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임러 측의 잘못된 결정들과, 악화되어가는 재정난, 개발비 투자 부족 등으로 인해 개발에 차질이 심해져서 시장경쟁력을 크게 잃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시대에도 [[미쓰비시 미라쥬|아트라쥬]], [[미쓰비시 트라이톤|트라이톤]][* 시장에 따라 피아트 풀백, 램 1200으로 판매되었다.] 같은 차량들이 일부 시장에서 피아트-크라이슬러 계열사 명의로 판매되었다. * 1930년에 건설한 [[크라이슬러 빌딩]]은 완공 직후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본사 소재지였던 곳으로 이 회사의 상징이다. 다만, 크라이슬러 본사가 이 빌딩을 소유한 적은 없다.[* 사실 이는 발주자가 회사가 아닌 월터 크라이슬러 '''개인'''이었기 때문이다.] * 1950년대에는 당시 항공기에 사용된 터빈 엔진을 개량해 자동차에 넣어보는 [[https://youtu.be/fOIrB1fwVPc|터빈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터빈엔진을 10:1의 감속 기어와 차축에 맞물려서 일반적인 내연기관처럼 움직였으며, 상하로 움직이는 피스톤 때문에 진동하는 일반적인 엔진과 다르게 회전만 하는 터빈 엔진 특성상 진동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 또한 연료를 가리지 않고 뭐든 받아먹었다(...)[* 일반적인 항공유는 물론이고 디젤, 가솔린같은 자동차 연료도 들어가며, 프랑스에서 크라이슬러 홍보를 위해 행사장에서 사람들이 마시던 '''[[코냑]]'''을 넣고도 잘 돌아갔다는 일화가 있다. 땅콩기름을 넣었을 때도 잘 돌아갔는데, 그 부작용으로 중국집 냄새가 났다는 증언도 있다.] 컨셉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주행 가능한 차량을 55대 제작한 뒤 선택된 사람들에게 리스 형식으로 판매하기도 하는가하면 회사가 휘청이던 1977년에도 엔트리 라인업 레 바론에 기반한 [[https://www.macsmotorcitygarage.com/turbine-swan-song-the-1977-chrysler-lebaron-turbine-concept/|콘셉트카]]를 출품하고 닷지 아스펜, [[닷지 미라다|미라다]]에 가스터빈 엔진을 얹어 정부기관을 통해 [[https://bangshift.com/general-news/ended-final-days-chrysler-turbine-program/|테스트]]하는 등 거의 완성에 가까운 프로젝트였으나, 이후 회사의 재정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리 아이아코카]]가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해버리면서 결국 완성되지 못한다. 저 55대의 실 주행이 가능한 차량들은 현재 9대만이 남은 상태이며, 그 중 한대는 [[제이 레노]]가 소유하고 있다.[* 원래 엔진이 고장난 상태였고, 인수 당시 크라이슬러 쪽에 친분이 있어 얼마 남지 않은 터빈 엔진을 달아 실 주행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2021년 엔진 과열로 인해 이 엔진마저 퍼져버리자 [[AGM-137]] 등의 미사일과 항공기에 장착된 터빈 엔진을 만든 윌리엄즈 인터내셔널과 당시 터빈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엔지니어들까지 수소문해 고쳐진 화려한 역사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