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라이슬러 (문단 편집) == 상세 == 크라이슬러 자체의 브랜드로는 1970년대부터 [[닷지]]에는 퍼포먼스를, 크라이슬러에는 럭셔리를 기반하는 브랜드 구축이 계속되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닷지는 중산층 브랜드였는데, [[머슬카]]와 [[포니카]] 붐을 계기로 "고성능", "스포티함" 이미지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같은 플랫폼의 차종이더라도 [[닷지]]와 달리 고급 세단형 이미지가 부각된 차량을 생산하긴 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리 효과가 없었다. 고급 브랜드[* 크라이슬러가 자체 브랜드의 첫 다운사이징 라인업이었던 [[https://www.allpar.com/model/cordoba.html|코르도바]]를 준비했을 때만 해도, 크라이슬러 브랜드는 링컨, 올즈모빌 정도와 비교되는 최소 [[매스티지|준고급 브랜드]]라는 인식이 있었다. 고급 이미지가 흐려져 있던 1990년대 중후반에도 올즈모빌, 뷰익 차량을 경쟁차로 직접 올려 명분상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어느 정도 갖추려고 한 편.[[http://m.blog.daum.net/humancat/11963473|#]]]였던 크라이슬러가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해 시간이 지나면서 고급 이미지가 희석되는 등, 그 브랜드 자체를 운용하는 능력이 문제가 있다 보니 [[포드 모터 컴퍼니|포드]]의 [[링컨(자동차)|링컨]]이나 [[제너럴 모터스|GM]]의 [[캐딜락]] 등에 속절없이 밀렸다는 것. 믿기 힘들겠지만, 크라이슬러 자체 브랜드는 이 브랜드들과 경쟁을 하려는 계획이었으나 결론적으로 별로 끝이 안 좋았다. 1960년에 중산층 중심의 드 소토 브랜드가 사라지자 뉴포트를 도입해 크라이슬러로 대체했으며, 이전에는 임페리얼이 크라이슬러 윗급으로 있었으나 1975년부터 크라이슬러로 흡수되었다. 또한 1960년대에도 한동안 대형차만 고집하다가 [[오일 쇼크|석유파동]]에 대응하고자 중형차인 코르도바를 시작으로 중~소형 라인업을 추가하고 1977년부터는 코르도바의 하위급인 레 바론이 도입되었다. 1980년대에는 레 바론이 K-바디 플랫폼을 토대로 다운사이징을 거쳤고, 레 바론만이 아닌 뉴요커, 임페리얼도 전륜구동 K-바디 기반으로 전환해 대폭 [[다운사이징]]을 거쳤다. 이후 미국에서는 [[크라이슬러 세브링|세브링]], 시러스 등의 중형차 라인이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가장 낮은 [[마지노선]]이었으나, 다임러크라이슬러로 넘어가면서 [[크라이슬러 PT 크루저|PT 크루저]], [[플리머스 보이저|보이저]]같은 [[플리머스]] 계열 차들까지 라인업으로 편입되었다. 또한 원가절감 문제도 다임러크라이슬러 때 심해져서 "고급" 이미지와 포지셔닝이 거의 다 사라졌다. 전반적으로 [[미국]]적인 차를 많이 만들다 보니 닷지 쪽에서는 [[미국]]차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컬럼식 [[자동변속기]]를 달고 나왔지만, 크라이슬러의 200과 300처럼 [[재규어(자동차)|재규어]]-[[랜드로버]]에서 많이 이용 중인 로타리식 기어레버에 맛을 들인 이후에는 [[닷지]]도 아예 컬럼식을 버리고 센터페시아에다가 로타리식 [[자동변속기]]를 달아 놨다. 2017년 현재로서는 [[CES]]에 컨셉트카를 출품하거나 [[BMW]]-[[인텔]], [[구글]] [[웨이모]] 등과 협력해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제휴관계를 맺는 등,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및 [[미니밴]]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http://marketrealist.com/2017/09/fiat-chrysler-continues-to-collaborate-on-self-driving-cars/]]] 이 때문인지 웨이모와 계약하여 [[크라이슬러 퍼시피카|퍼시피카]] 미니밴을 꾸준히 자율주행차 베이스로 납품하고 있으며, 2017년의 포털 컨셉트카와 2020년의 에어플로우 비전 컨셉트카도 자율주행과 인테리어 패키징 중심의 컨셉트로서 CES에 출춤했다. 포드, GM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럽 쪽의 기반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유럽 [[포드 모터 컴퍼니|포드]]와 [[오펠]]([[영국]]에서는 [[복스홀]])이 각각 버티고 있었으나 그 중 오펠/복스홀은 [[제너럴 모터스|GM]]이 [[PSA 그룹]]에 매각했다.(대신 망한 [[사브]]는 제외하자. [[쉐보레]]도 [[대우자동차|대우]] 브랜드를 대체하여 10여년간 있었으나 2013년에 철수 결정.) 이들에 비하면 크라이슬러는 상황이 좋지 않다. 1960년대부터 [[영국]]의 [[루츠 그룹]]과 [[프랑스]] [[생카]] 등을 인수해 유럽형 차량을 개발하고, [[스페인]]에서 디젤엔진 제조사 바레이로스(Barreiros)와 계약해 1963년부터 현지 생산을 진행하는 등으로 유럽에 진출하려고 했지만 본사의 경영 악화로 무산되었고, 유럽 지사를 [[푸조]]에 매각했다.[* 공교롭게도 푸조에 매각한지 38년 이상 지난후 [[스텔란티스]]로 크라이슬러와 푸조가 한가족이 되면서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그 당시 크라이슬러는 유럽 시장용 미니밴을 유럽의 회사 [[마트라]]에다가 개발 및 생산을 위탁한 후 크라이슬러의 로고를 붙여서 판매하려고 했는데, 유럽 진출이 무산되어 유럽 지부가 매각된 후 그 미니밴은 [[르노]]에 넘어가서 현재의 [[르노 에스파스]]가 되었다. 그리고 한때 벤츠와 손잡고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되었다가, 벤츠가 [[제사해운동|이 회사는 해로운 회사같다]] 싶어서 2007년 [[사모 펀드]]인 서베러스에다가 크라이슬러를 갖다 버렸다.[* 이 때 [[밥 루츠]] 전 [[제너럴 모터스]] 부회장의 저서인 '빈 카운터스'에서 여러 장점이 존재했기에 GM이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려고 시도했다는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 덕에 크라이슬러의 컨버터블인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크로스파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SLK|SLK]]의 [[FR(자동차)|후륜구동]] 플랫폼을 이용했으며, [[닷지 스프린터]]는 아예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의 [[배지 엔지니어링]]도 아니고 뱃지 체인징 수준으로 출시되었다. [[피아트]]가 인수한 후에는 크라이슬러 및 [[닷지]]의 차량을 다른 브랜드로 출시하기도 했다. 300, 그랜드 보이저, 200의 경우 [[란치아]] 브랜드로 팔았다. [[닷지 저니]]는 피아트 프리몬트와 같은 형태로, 입실론 플랫폼의 [[오펠 인시그니아]]의 경우 [[뷰익 리갈]]로 팔리는 중이다. 국제시장에서의 크라이슬러 브랜드와 북미 내수 시장에서의 크라이슬러 브랜드는 포지셔닝 자체에 차이가 있었다. 독립법인으로서의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이 존재하던 1960~1990년대에 미국에서는 뷰익, 올즈모빌, 링컨과 경쟁하던 매스티지 브랜드로서 크라이슬러 브랜드가 쓰였던 반면, 국제시장에서는 시작부터 대중차인 호라이즌이나 밸리언트, 네온같은 차들까지 크라이슬러 명의로 판매하여 사실상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이라는 그룹 이름으로서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사용했다. 미국에서는 리 아이아코카 휘하의 1980년대부터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으로서의 크라이슬러를 언급하는 마케팅 방식이 미국에서도 도입되었다.[* 닷지와 플리머스 차량을 광고 하나에 묶어서 "K-카"나 "크라이슬러 미니밴"같은 수식어를 붙이는 마케팅 방식이 1980년대에 쓰였다.] 이러한 시장별 포지셔닝의 구분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창설된 이후에 서서히 사라졌다.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달린 승용 모델에는 산하 브랜드에 상관없이 CRD라고 붙는다. 주로 [[대한민국]]이나 유럽에 팔기 위해 수출용에 달리는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제를 쓰다가, 벤츠와 갈라선 이후에는 한때 [[폭스바겐]]의 [[TDI]] 유닛을 이용했다. [[크라이슬러 세브링]] 디젤, [[닷지 캘리버]] 디젤([[대한민국]]에는 미출시)이 [[폭스바겐]]의 2.0리터 [[TDI]] 엔진을 이용했다. 단, [[자동변속기]]는 주로 [[게트락]]의 유닛과 맞물렸다. 현재는 4기통은 [[피아트]], 6기통은 VM 모토리 유닛을 쓴다. [[파일:xLzkU19.jpg]] 원래부터 품질이 [[영 좋지 않다|영 좋지 않기]]로 유명했었는데다가 하필 유럽에서 마찬가지로 [[품질]] 나쁘기로 유명한 [[피아트]]에 인수되면서 [[미국]]에서 신뢰도, 품질 평가에서 늘 바닥을 친다. 이번 컨슈머 리포트 결과에서 굴욕을 맛보고 품질관리 부사장을 해고했다. 2018년부터는 닷지 브랜드와 함께 [[남아프리카 공화국]], 일본 등에서 파는 우핸들 사양[* [[크라이슬러 300]]과 [[닷지 차저]].]을 단종시킬 예정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서는 2018년 초에 판매를 중단하며, [[피아트]], [[지프]], [[알파 로메오]] 차종들을 대신 투입하기로 방향이 잡혔다. 반대로 [[호주]] 시장에서는 2018년 이후에도 판매 계획이 있다는 공식 발언이 있어서 변수가 남아 있다. [* [[https://www.allpar.com/news/2017/10/chrysler-dodge-cancel-right-hand-drive-38586]]][* [[https://www.allpar.com/news/2017/10/right-hand-drive-not-quite-dead-yet-38637]]] 2018년 5월, 크라이슬러 브랜드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2018년 6월 초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회장은 크라이슬러와 닷지 브랜드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https://www.motor1.com/news/243557/merchionne-killing-chrysler-rumor/|#]][[https://www.motor1.com/news/243813/chrysler-dodge-to-continue/|#]][* 이 발언을 하고 한 달 후에 마르치오네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회장에서 물러난 직후, 수술 합병증으로 타계했다. 후임은 마이크 맨리가 이어받았다.] 2018년 12월의 어느 이메일에서는 크라이슬러가 미니밴과 크로스오버, SUV에 집중하며 300을 단종시키되 2023년까지 총 5종의 라인업을 투입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https://moparinsiders.com/the-future-of-the-chrysler-brand-is-coming-in-the-form-of-crossovers/|#]] 2019년 2월, J.D. 파워에서는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최근 3년 간 내구품질이 가장 크게 개선된 브랜드로 선정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품질 및 신뢰도가 나아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https://www.allpar.com/news/2019/02/chrysler-shows-dramatic-dependability-improvement-43793|#]] 그리고 2019년 말에는 닷지가 미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컨슈머 리포트의 2019년 신뢰도조사 10위권에 진입했다. 단 지프나 알파 로메오 등이 신뢰도 조사에서 최하위권에 있고, 닷지 자체도 챌린저와 그랜드 캐러밴같은 사골 라인업들이 점수 개선에 기여하여 더 두고봐야 될 일이다.[[https://www.caranddriver.com/news/a29812066/dodge-reliability-study-consumer-reports/|#]] 전동화 시대를 앞둔 2023년 8월, 36년간의 품질관리 업무 경력이 있는 경력자로서 7월부터 스텔란티스에 담당업무 수석으로 입사한 빌 켄달(Bill Kendell)은 모든 품질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전동화 시대에는 준비되기 전까지 신차를 출시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이 접근방식이 신차개발과정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디트로이트 부류(The Detroit Bureau) 지를 통해 밝혔다. 여기에 개발 초기 과정에 부품업체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딜러의 도움으로 예전 관행보다 일찍 품질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보증수리 비용도 보증수리 건수와 함께 정비례하여 감소했다고 밝혔다.[* 단, [[https://www.allpar.com/threads/from-zero-to-hero-stellantis-aims-for-top-of-quality-charts.244640/|올파 포럼]]을 비롯한 크라이슬러 계열사 오너 포럼에서는 딜러들이 보증수리 자체를 거부한다는 불만이 종종 올라가는 상황이다. 차후 이 관행이 어떻게 변화하는가가 중요한 사안.][[https://www.thedetroitbureau.com/2023/08/from-zero-to-hero-stellantis-aims-for-top-of-quality-chart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